N서울타워에서 ‘남산 뷰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CJ푸드빌 제공) 2019.5.22/그린포스트코리아
N서울타워에서 ‘남산 뷰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CJ푸드빌 제공) 2019.5.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N서울타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산을 배경으로 국내외 대표 수제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각종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뷰맥(VIEWMAC)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뷰맥은 경치(VIEW)를 보며 맥주(MAC)를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맥주 축제’라는 콘셉트로 3일간 행사를 연다. 수제맥주 브랜드별 시음 부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비어필라테스 및 힙합 뮤지션과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워 앞 광장에는 7개 맥주 브랜드가 운영하는 부스가 설치돼 맥주 시음행사를 실시한다. 제주 감귤 맥주로 잘 알려진 ‘제주 맥주’, 성수동 맥주로 유명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독특한 재료를 맥주에 활용하는 ‘핸드앤몰트’ 외에도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구스아일랜드’, 뉴욕의 ‘브루클린 브루어리’, 독일의 ‘에딩거’,’바이엔슈테판’ 등 총 7개 맥주 브랜드의 20여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맥주 부스 옆 메인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맥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양조사 및 맥주 전문가를 초청해 맥주 이론, 스타일 등을 주제로 1시간가량 강연을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구스 아일랜드 맥주병을 활용해 몸의 균형을 잡는 야외 비어필라테스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스내키 챈, 쿤타, 우탄을 비롯해 술탄오브더디스코 메인보컬 나잠 수(NAHJAMSUE WITH THE BIGWAVE) 등 다수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공간에는 제임슨(JAMESON) 디제이 존이 설치돼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10시까지 신나는 디제잉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Mnet ‘헤드라이너’ 우승자 KINGMCK, ‘쇼미더머니’ 메인 DJ VANI 등 3일간 총 12명의 DJ가 공연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낮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축제로 ‘낮맥’, ‘밤맥’ 모두 즐길 수 있다”며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와 함께 탁 트인 서울 경치를 색다르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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