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손나은’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핑크 손나은, 야구장 여신 등극한 한 장의 사진”이란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게사물의 사진은 과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손나은이 시구자로 참여한 모습으로 알려진다.당시 손나은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유명스포츠 브랜드의 레
우리 사회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진화를 반복하며 발전해왔다. 한국사회 곳곳에서는 그동안 주류가 기대온 가치관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람들은 '낡은' 구조로부터 이탈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나선다. '합'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의 이러한 시도는 종종 논란 속에 길을 잃기도 한다. 이에 탈(脫)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현상들을 진단해보고 차이와 반복을 통한 '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탈(脫)수기'시리즈를 통해 그 방향을 제시해본다. 시리즈는 총 3회에 걸쳐 '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백화점에서 더위를 피하는 이른바 ‘백캉스족’이 늘어났다. 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은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로 여름 의류와 냉방 가전, 관련 식품 등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다.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9일까지 '여름 인기 상품전'을 열어 버커루, 올젠,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11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까르뜨블랑슈 바지(4만7000원) 등이다.중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백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파열 위험으로 인해 영국에서 회수조치된 '듀렉스 콘돔'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한 적이 없다고 2일 밝혔다.콘돔 브랜드 듀렉스는 지난달 31일 영국과 아일랜드에 유통된 자사 콘돔 '듀렉스 라텍스 프리'와 '듀렉스 리얼필' 일부에서 파열 위험이 있다며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식약처는 파열 위험이 제기된 해당 제품들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국내에 수입·허가된 듀렉스 리얼필 제품 중
국내 비영리단체들을 후원해주는 영국 친환경 수제 화장품기업 러쉬(LUSH)의 '착한 기부'가 5년째 이어지고 있다.러쉬의 제품 판매금 전액(부가세 제외)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핸드 앤 보디 로션 채러티 팟(Charity Pot)’이 국내 론칭 5주년을 맞이한 것이다.2일 러쉬 코리아(대표 우미령)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국내 비영리단체 22곳에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러쉬의 핸드 앤 보디 로션 ‘채러티 팟’은 피부뿐만 아니라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탄생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해양환경공단의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교육원)은 오는 9일까지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교육원에 따르면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바다를 향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해양수질분석, 해양오염방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에 관심 있다면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선정작은 오는 20일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최우수작에는 해양환경공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 매출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오프라인 매출은 소폭 줄었다. 그러나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프라인 유통업체 13사, 온라인 유통업체 13사 등 26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상반기 매출동향’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했다. 이중 특히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6.3% 증가했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단체와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파도를 가르며 배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인도식 전신 마사지 트리트먼스 ‘카마(Karmka)’를 다음 달 1일부터 선보인다.러쉬 스파 음악가 사이몬 리치몬드(Simon Richmond)와 쉬마 무커지(Sheema Mukherjee)의 인도 여행 경험과 전통의학 아유르베다(Ayurvedic)’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카마’는 두 명의 테라피스트가 진행한다.테라피스트들은 차분한 인도 음악에 맞춰 파출리, 레몬그라스, 오렌지, 소나무 오일, 코코아버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장품업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은 두 자리 수 성장을 일궜음에도 여전히 정상 탈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 2분기 매출 1조6526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 경상이익 2545억원, 당기순이익 18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는 매출 3조3118억원, 영업이익 5509억원, 경상이익 52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불란셔 제빵소’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왕사탕’과 ‘불란셔 빵 시리즈’다. 왕사탕은 ‘미스터 션샤인’ 전개에서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기도 한다. 단것이 귀했던 1900년대 이미지를 담아 딸기, 오렌지, 청포도향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불란셔 빵 시리즈는 치즈빵, 감자빵, 우엉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와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의 10년 분쟁이 마침내 종착역에 다다랐다. 양측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 서명식’을 개최하고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서명서의 골자는 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무조건 수용한다는 것이다.‘삼성전자 백혈병 논란’은 2007년 3월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에서 근무하던 황유미(당시 22세)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사회 조기 구축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 커피 전문점 등 100개 업체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환경부가 지난 5월 커피전문점 등과 체결한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의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제주도내 자발적 협약 업체는 100개소로 16개 업체, 21개 브랜드의 매장이다.도와 행정시는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방문해 다회용 컵 우선 제공, 개인컵 이용시
마니아. 어떤 한 가지 일에 몹시 열중하는 사람, 또는 그런 일. 세상이 넓고 복잡해지면서 마니아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비교적 대중적인 마니아부터, 남들은 모두 외면하는 아주 소소한 것에 몸 바치는 마니아까지. 이들은 말한다. “99명이 오른쪽이라 해도, 내가 왼쪽을 택하면 그것이 바로 내 길이다.”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만으로 사회를 한층 다채롭게 만드는 그들. 이들이 새롭게 만들어내는 ‘마니아 문화’를 통해, ‘흥에 겨운 소수’가 인생을 즐기는 방식을 알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업계에서 경영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이 비합리적인 사업 운영체계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업무보고에서 “인건비보다 편의점 본사의 무리한 경영행태 개선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의 ‘주요 편의점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개수는 2010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10년 이상 이어져 온 ‘반도체 백혈병’ 분쟁 해결에 대한 조정위원회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다.22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의 최근 공개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피해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도 같은 날 ‘조정위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러시아 극작가 겸 소설가 체호프의 작품 가운데 ‘자고 싶다’라는 단편소설이 있다. 소설구조는 간단한데 담긴 이야기는 섬뜩하다.13세 유모 바리까는 낮에는 주인이 시키는 일을 하느라, 밤에는 주인집 아이의 울음을 달래느라 잠잘 시간이 없다. 바리까는 자장가를 부르며 아기가 누워 있는 요람을 흔든다. 눈이 감기고 고개가 떨궈진다. 바리까는 온몸을 흔들어 본다. 잠이 들면 안주인의 매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아기가 겨우 잠이 들면 아침이다. 하루가 시작되면 바리까는 러시아식 난로인 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이래도 저래도 해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고 우리 의견 반영하는 것도 없고… 계약 기간까지 하다가 그만둬야지요.”서울 중구에서 6년째 편의점을 운영중인 A씨(50대)는 ‘최저임금 인상’에 관한 생각을 묻자 푸념부터 털어놨다. 한숨의 방향이 ‘최저임금’은 아니었다. 주말 알바 3명과 평일 야간 알바 1명을 쓰고 있는 A씨는 ‘인건비’ 대신 ‘수익 배분’ 얘기를 꺼냈다.“알바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편의점에도 친환경성이란 게 있을까. 환경오염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천국일 것만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김소연의 화보가 새삼 화제다.최근 SBS ‘시크릿 마더’에서 송윤아와의 워맨스 스릴러를 완성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던 김소연이 메이크업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 되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평소에도 투명한 피부톤과 청순 미모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인 만큼, 이번 모델 발탁 역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김소연의 시크하면서 유쾌한 반전 매력이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