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택배업계의 LPG 1톤트럭 전환 및 LPG 충전소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LPG업계 최초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국내 LPG업계 1위인 SK가스와 택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형 LPG 1톤트럭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택배업계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친환경 LPG1톤트럭의 확산 및 택배 사용자들의 편리한 운행/충전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준비하며 상생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
탄소중립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휘발유, 경유, LPG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는 줄어들고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보급을 위한 방안을 고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디젤 대신 LPG를 연료로 하는 화물차를 출시하며, 보다 친환경적인 도심 모빌리티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LPG는 디젤에 비해 미세먼지 원인인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오랜만에 LPG 화물차 신차를 출시하며 화물 종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하지만 화물업 종사자들은 LPG 화물차의 신차 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정부의 LPG 보조금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오랜만에 신차가 등장했지만 LPG화물차 구입 보조금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
SK가스가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SK가스는 8일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멈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SK가스는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 안전을 지키고자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
국내 친환경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연합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을 결정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35년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해 실제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연기관차 판매가 중단되면 일자리가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고, 완성차 업체 노동자 10명 중 8명이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2035년 이내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있
2020년 전국 교통량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배출량은 자동차 등록 대수의 증가와 도로 연장, 교통량 증가에 따라 도로 부문의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계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로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승용차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택배 등 화물차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 부문 배출량도 코로나19 이전까지 빠르게 증가했지만, 해운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권승문, 임호동 기자] 대한LPG협회 차기 회장 자리를 둘러싸고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 회장의 임기가 지난 2월말로 종료된 가운데 LPG 산업계가 재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를 맞는 시점에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수장이 누가 될 것이냐가 중요한 문제여서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19년 취임한 이필재 대한LPG협회 현 회장 임기는 지난 2월말로 끝났다. 차기 회장으로는 환경부에서 물환경정책국장, 상하수도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한 A씨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A씨의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 대부분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대부분 전환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생산과정에 투입되는 철강 제품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중립도 고려해야 한다. 자동차 기업들은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생산과정과 운행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송 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 시내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양재수소충전소'를 최신설비로 새로 단장하고 충전능력을 2배 이상으로 대폭 강화해 내년 1월 중 정식 재개장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양재수소충전소는 1일 수소저장능력이 2.5배(120→300kg)로 커지고 1일 충전가능차량도 기존 24대에서 60대 이상으로 2.5배 이상 확대된다. 이를 통해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친환경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가 연구용으로 운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가스가 친환경 복합충전소 ‘에코스테이션’을 본격화한다. 수소 충전 기능에 세차장, 무인편의점 등을 더한 차세대 충전소다.SK가스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SK행복충전 논현충전소(이하 논현충전소)의 기존 LPG충전에 수소 충전 기능을 더하고 프리미엄 셀프세차장 ‘워시홀릭파크’와 첨단무인 CU편의점 등 복합시설을 확충한 ‘에코스테이션’ 1호점을 오픈했다.에코스테이션은 수소·LPG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선도하고 차를 중심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약 3만대에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저공해 조치로 △조기폐차 1만4368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만6109대 △1톤 화물차 LPG차 전환 160대 △PM-NOx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218대 등이 이뤄졌다.지난 3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라 서울시는 지난 3월 31일까지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가스가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사회적가치(SV) 창출 노력이 성과를 보이면서, 영업이익 등 경제적가치(EV)도 함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SK가스는 지난해 창출한 SV를 측정한 결과 모두 2,095억으로 전년 대비 약 40%가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중점 추진 중인 LPG차량 연료공급 확대 및 산업체 벙커C유 LPG 전환 등 대기오염배출 절감 노력 결과 지난해 104억의 SV를 창출했고 이는 전년에 비해 약 29% 늘어난 숫자다.SK가스에 따르면 LPG는 대기배출 오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2만4157대, 전국 대비 13.19%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증가율 –0.02%(494대 감소)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등록대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고 인구대비 자동차수는 전국 최저로 서울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년 대비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47만4811대(2.05%) 증가했고 16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배출가스 5등급차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저공해사업을 집중 지원해 올해 6만6000대에 총 1673억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시행해 왔고, 이에 따른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저공해사업도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해 조기폐차한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조기폐차 보조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이 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 출시를 맞아 임직원 500여명이 부산공장에서 서울 등으로 직접 시승하며 품질을 점검했다.영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더 뉴 QM6 LPG차를 타고 부산에서 각 지역 거점까지 운행하는 로드쇼를 20일 개최한 것.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의 연비 효율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 승차감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들에게 안내하도록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서울·경기권 직원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목적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해시는 2022년까지 562억원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무 심기, 관련 조례 제정, 친환경차 확대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망라하는 사업이다.먼저 김해시는 각종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50억원을 들여 노후 산업단지, 미세먼지 발생원, 주요 도로 유휴지 주변 7곳에 7.5㏊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올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골든루트 등 산업단지가 형성된 주촌면 일원과 진영읍 일원 미조성 완충녹지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앞으로는 일반인도 LPG차량을 신규·변경·이전 등록을 할 수 있다.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 역시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인이 모든 신규 또는 중고 LPG차량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각 시·군·구청 소속 자동차등록업무 담당기관에서 LPG차량을 신규·변경&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 폐지 등이 담긴 미세먼지 관련 3개 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LPG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이 폐지된다. 소형(1600cc미만)‧중형(1600~2000cc미만)‧대형(2000cc이상) 승용자동차 등의 LPG연료 사용이 전면 허용돼 일반인도 제한 없이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LPG 차량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어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경유자동차에 더 많은 세금을 매길 수 있을까?행정안전부는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초로 실시한 주민제안 공모에서 경유차에 더 많은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아이디어가 나와 시행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세액을 결합해 계산한다. 반면 개선 아이디어는 여기에 연료형태와 차량가격을 결합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를 과다 배출하는 경유차에 자동차세를 무겁게 부과하는 것이다.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