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부지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상암 DMC 부지 개발은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 중 하나로,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고도화하고 센터 인근 문화비축기지 재개발 등 도심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2014년 1972억원을 투자해 약 2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달 29일 상암 DMC 복합쇼핑몰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 제안서를 마포구청에 제출했다.또 마포구와 서울시의 의견을 반영해 쇼핑 판매 시설을 57%가
롯데가 중소기업과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며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롯데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각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생결제 제도 시행, 동반성장펀드 조성 및 운영 등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롯데는 이러한 상생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과 파트너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롯데가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함께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SK㈜와 SK에너지가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보유한 아톰파워의 경영권을 확보해 국내외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아톰파워는 전력 과부화를 제어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마트 회로차단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사업에 아톰파워의 기술력을 더해 주유소 및 EV 충전소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V 충전소가 다양한 공간에 설치되는 특성에 따라 공간에 최적화된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가 주목하는 에너지솔루션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사회, 경제,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졌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또 대응하고 있습니다.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 업계의 모습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고 전혀 새로운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잠정 연기됐던 이케아 계룡점 추진이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인근 부동산 업계가 크게 반색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 대실도시개발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만7391㎡를 2개 필지로 분할하는 한편, 동반 진출 업체가 이달 초 토지매매 대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납부하면서 사업추진이 재개되고 있다.이케아는 2016년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와 동반 진출하는 조건으로 계룡 대실지구에 진출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선정된 업체와 업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무서운속도로 수도권을 강타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림에도 불구하고 확산속도가 멈추지 않자 31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유통업계의 한숨은 날로 깊어가고 있다. 유통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 때문에 규제가 숨통을 옥죄어 오는것도 모자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겹치자 그야말로 패닉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21대 국회가 유통 업계에 강력한 규제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동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단축 등을 백화점과 아울
카드사가 각 사별로 정체성과 알짜 혜택을 총 집합시킨 시리즈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짧게는 3개월 만에 출시됐다 단종 되기도 하는 신상품 러시 속에서도 10년 가까이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카드까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놓쳤던’ 시리즈카드를 소개한다.[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를 일군 데는 신한카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Deep시리즈’ 카드를 제외할 수 없다. 신한카드는 ‘Deep’카드를 고유의 정체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며칠 전, 기자는 집 근처 대형마트를 방문했다. 장을 보려는 계획은 없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네일샵에 갔다. 함께 간 일행은 키즈카페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놀았다. 기자는 네일샵을 거쳐 쇼핑브랜드에서 옷 몇 벌을 사고 요즘 핫하다는 샌드위치를 맛본 다음 서점에 들렀다. 기자가 서점을 둘러보는 사이 일행은 키즈카페를 실컷 즐겼다.포털사이트 국어사전에서 'MART'를 검색하면 '생산자에게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시중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7월 중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598-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와 합쳐 20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 △70㎡ 69가구 △78㎡A 114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2019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2020 플라스틱 빨대 금지' 등 정부가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해 시행한 법률의 뒷 배경에는 다양한 환경 관련 단체들이 끊임없는 캠페인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하지만 그 어렵게 얻은 결과물이 누구에게는 합법이고, 어디는 불법이다. 이를테면 동네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하면 최고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다이소나 유니클로, 편의점에서는 유상제공이 가능하다. 실제로 다이소에서 비닐봉투를 소형, 대형 등으로 나눠 100장에 10
O..."KOTRA의 새로운 시도를 많은 기관들이 관심 갖고 지켜볼 듯 합니다" 서울 한강 한남대교 남단의 경부고속도로 시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양재IC가 나오고 그 왼편으로 쌍동이 건물인 현대,기아차 사옥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왼편에 스마트한 자태로 서 있는 현대식 건물이 바로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입니다.1999년 6월 강남 무역센터에서 이사왔으니까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무역 특히 수출의 콘트롤 타워입니다.5.16으로 집권한 혁명 정부는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수출만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BGF그룹, 경찰청과 2019 아동안전 시민상 시상식 개최BGF그룹은 경찰청과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올해 처음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아동안전 시민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영웅 부문에선 불이 난 이웃집에서 갓난아이와 초등학생 등 일가족 4명을 구한 이수형씨와 물놀이 도중 물에 빠진 삼남매를 구조한 청년 백동선씨, 실종된 조은누리양을 열흘 만에 구조한 육군32사단이 수상했다.◇LF몰, 쇼핑송 제작 기념 퀴즈 이벤트 LF몰은 JTB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GS홈쇼핑, ‘2020 몸짱 소방관 달력’ 도네이션 방송 GS홈쇼핑은 오는 13일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에 몸짱 소방관이 직접 출연, ‘2020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달력 모델로 나섰던 동대문소방서 이광용 소방관과 동작소방서 송원기 소방관이 나서 달력이 가진 의미와 이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GS홈쇼핑은 2015년부터 ‘몸짱 소방관 달력’의 제작 후원 및 달력의 판매를 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11번가, 송가인 리사이틀 공식 팬상품 판매11번가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첫번째 리사이틀 ‘어게인(Again)’의 공식 팬상품 11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식로고가 박힌 돋보기 목걸이, 병따개가 탑재된 네임택 등 장년층 이상의 팬 연령대를 고려한 이색 상품들을 준비했다. 그밖에도 팔찌, 공연기념 포스터가 그려진 머그컵과 쿠션, 무릎담요, 응원타올, 핸드폰 그립톡, 와펜, 마그넷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이마트, ‘센텐스’ 필리핀에 첫발이마트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지난해 4월 플라스틱 대란 후 우리 사회 곳곳에선 플라스틱 퇴출 운동이 뜨겁다. 특히 재작년부터 입자가 5mm이하인 미세 플라스틱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시민 사회 곳곳에서도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물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 생존과 직결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요즘 시민들 사이에서는 텀블러를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 텀블러를 사놓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쓰레기만 양산할 뿐,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휴식권을 보장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 등 시민단체들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유통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쉴 권리와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11년 대형유통매장에 노동자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휴게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조항이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삽입됐지만 현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롯데몰 수지를 오픈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는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섰다.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17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몰링테인먼트(Malling+Entertainment)’ 콘텐츠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복합쇼핑몰에 최초로 아이스링크장을 조성했다. 고객들은 1500여㎡ 규모의 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아이파크몰 4층에 위치한 ‘더 테라스&더 가든’에서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하와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알로하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사진전, 플리마켓, 각종체험, 힐링존, 야외 공연 등을 준비했다.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서핑’을 메인 테마로 선정해 실제 서핑 전 실시하는 서핑 기초강습과 랜드서핑 체험, 하와이 바다와 서핑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을'과 '을'이 손을 맞잡았다. 중소상인들과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을 둘러싼 을과 을의 제로섬 대결을 지양하고, 불공정 경제구조와 재벌체제 개혁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최저임금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등은 17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노동자·중소상인 역지사지 간담회’를 열고 ‘경제민주화 선언문(이하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재벌 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저는 이 격한 경쟁 속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통해 다시 새로운 유통의 강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수한 유통역량을 최대한 살려낼 것이고, 그 누구보다도 지속 가능한, 기존 자원을 효율화한 사업모델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 일을 달성하기 위해 전 조직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최근 사내게시판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자필로 작성한 ‘손 편지’를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임일순 사장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