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KB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욱 키워 나가고자 작년 기부액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올해도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나눔봉사 활동으로 ESG를 실천했다.비욘드 16기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비욘드는 2007년 창단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약 반 년간의 활동을 펼친다. 창단 이후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봉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는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8개 대학에서 참가한 비욘드 16기 단원 50명은 7월부터 이달까지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
포스코가 정비체제 강화와 스마트·저탄소 사업장 전환 대응을 위해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켰다.포스코는 1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이번에 포스코가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지역별로 포항과 광양에 각 3개사이다. 사명은 세부 전문 업종에 따라 선강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S테크·포스코GYS테크, 압연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R테크· 포스코GYR테크, 전기·계장(計裝, 온도계·압력계 등 계측기기를 제
콴텍이 하나은행의 AI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를 통해 ‘금융시장 투자 온도계(SMART Index)’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나은행과 제휴해 선보이는 ‘금융시장 투자 온도계’는 그간 전문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던 콴텍의 위험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하나은행 고객들에게 객관적 투자 판단 지표를 제공하고, 시장 변동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발된 서비스다.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의 ‘아이웰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금융시장 투자 온도계’는 콴텍의 AI(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위험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체온계, 기압계 등 수은 함유제품을 처리할 때는 수은을 회수해 밀폐 용기에 넣고 빼낸 수은은 보관시설에 영구 보관해야 한다.환경부는 수은폐기물의 분류를 신설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안으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공포일 기준으로 1년 후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령안에 따라 수은폐기물은 △수은함유폐기물(수은을 포함한 폐제품) △수은구성폐기물(수은함유폐기물에서 분리한 수은 및 그 화합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CGV “‘언택트시네마’ 선보이며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대비”CJ CGV는 CGV여의도를 ‘언택트시네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첫선을 보이는 '픽업박스'는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매점 형태다. 투명한 LED 창으로 만들어진 픽업박스를 ‘똑똑’ 두드리면 문이 열리고 준비된 메뉴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각 상영관 입구에는 ‘스마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직접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12월 결산 법인의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총 2,302사로 주주는 중복소유자 제외시 약 619만 명이다.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신한금융 지주 역시 모두 12월 결산 법인으로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3월 주총은 서비스 제공사 확대, 이용 혜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문제 대두와 맞물리면서 ‘전자투표 활성화&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일상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사용을 줄이고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하는일. 쉬울줄 알았다. 지난해 이슈됐던 '제로플라스틱 운동' 얕봤다. 플라스틱에 포장되서 올 배달음식을 직접 유리 용기를 가져가 담아온다거나, 플라스틱 컵대신에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거나, 플라스틱용기에 들어가 있는 제품대신 종이에 들어가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등의 아주 평범하고 쉬운일인줄 알았다. 자신있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이미 내 앞에 놓여져 있는 플라스틱의 양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1일부터 지정폐기물 중 수은폐기물을 별도 분류하고 폐기물에 함유된 수은을 회수해 처리하는 등의 기준을 신설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미나마타 협약 국내 발효 이후, 온도계, 혈압계 등 수은을 함유한 제품 폐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환경부에 따르면, 먼저 입법예고안은 지정폐기물 종류에 수은폐기물을 신설하고 수은함유폐기물, 수은구성폐기물, 수은함유폐기물 처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소음, 미세먼지, 자외선 등 도시데이터를 한번에 수집하는 ‘스마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Smart Seoul Data of Things)’를 서울 전역에 2500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S-DoT은 센서를 통해 도시현상 데이터(온도, 바람, 미세먼지, 조도)와 방문자수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데이터 종류는 향후 기술발전, 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2~4m 높이의 CCTV 지지대나 가로등을 활용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맥도날드는 "덜 익은 햄버거 패티가 고객에게 제공됐으며, 식재료 관리에도 허술한 점이 있다"고 주장한 JTBC의 보도에 대해 29일 입장을 내놨다. 맥도날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보도에 나온 제보는 회사의 품질 기준에 따라 발생해서는 안될 일이기에 회사는 전국 410여개 매장에 대해 전수 조사를 통해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 혹여 미진한 사실이 있다면 바로 잡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맥도날드는 “보도에
O..."지금이 1960년대도 아니고, 벌써 보름이 됐는데..."인천의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끝나기는 커녕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걱정입니다.인천 강화 교육지원청은 14일 "강화군내 초중고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적수가 의심된다는 보고가 전날 들어왔다"면서 이날부터 대체급식과 함께 생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도 당연히 이날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서구와 영종도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것이 지난달 30일이니까 오늘로 딱 보름이 됐습니다.인천시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현재 한반도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와 진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은 111년 만에 낮 최고기온이 영상 40도가량 올랐고, 다른 지역에서도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장 더운 해'가 되고 있다.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29명에 달하고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상기후는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고온이 기록되고 있다. 아프리카 알제리 우아르글라에서는 최고기온이 영상 51.3도까지 올랐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서울 오전 기온은 영하 12도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전망으로…”지난 12일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뉴스나 기상예보에서는 기온전망을 발표하고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진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체감온도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단어지만 어떻게 산출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다면 매일 접하는 체감온도는 어떻게 산출하는 걸까.체감온도란 ‘느낌온도’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 환경운동가들이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한국 환경운동가들은 미국 트럼프 정부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피켓은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손잡이를 밧줄로 만들어 시위자가 마치 배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였다. 배에는 'Paris Agreement(파리기후협정)'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상단 문구에는 'Stick to it(계속 붙어 있어라)',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아래에서 6년만에 용해 핵연료로 추정되는 검은 덩어리가 발견됐다.31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쿄전력은 사고로 녹아내린 핵연료 상태 파악을 위해 원자로 2호기를 담은 격납용기 내부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작업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원자로 바로 아래에 있는 작업용 금속망에서 수㎝가량의 검은 덩어리가 포착됐다.이날 발견된 검은 덩어리는 폭발로 녹아내린 핵연료가 원자로 바닥에서 스며나와 구조물과 섞이면서 생긴 '연료 파편'일 가능성
“서울은 영하 8도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겨울철 날씨뉴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그냥 온도와 ‘체감온도’는 무엇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계산하는 것일까.'기온'은 대기의 온도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공기의 온도'를 말한다. 이에 비해 체감온도는 덥고 춥고의 정도에 대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온도를 말한다.그래서 체감온도는 온도계를 이용해 재는 명목상의 ‘기온’과는 다르다. 같은 영하 8도라도 실제로 느끼기엔 훨씬 더 춥거나 반대로 실제 온도보다 덜 춥게 느낄 수도 있다는 얘기다.이 체감온도는 측정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23일서울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알리는 이 온도탑은 이날 오후 서울, 수원, 의정부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제막됐다.'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된다.올해 모금목표인 3430억 원의 1%인 34억 30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눈금이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이 달성되면 최종 100도가 된다.이날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열린 '희망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이순신장군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절기상 입동이 지났다. 사람도 몸을 움츠리고 활동량이 떨어지는 것처럼 자동차도 월동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혹한의 날씨를 대비해 반드시알아야 할 자동차 관리 필수 3요소가 있다.1. 동계 타이어, 교환하려면 4개 다 교환해야..일부만 하면?우선 겨울에는 반드시 동계 타이어 착용이 필수다. 기온이 영상 7℃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일반타이어는 고무가 딱딱해져 접지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운행 중 갑자기 내린 눈 탓에 제동력이 떨어져 제동 거리를 예측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지기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일 오전 4시쯤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얼음을 관측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발 1676m에 위치한 설악산 중청대피소는 국립공원 중 매년 첫 얼음이 관측되곤 하는 곳이다. 지난해의 경우 같은달 7일에 첫 얼음이 관측됐고 2013년의 경우 같은달 15일에 첫 얼음이 관측됐다. 시점만으로 보면 매년 약 일주일 정도씩 얼음 관측이 빨라지고 있는 셈이다.이번 얼음 관측은 전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와 함께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