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일제 제막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출처=서울시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알리는 이 온도탑은 이날 오후 서울, 수원, 의정부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제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모금목표인 3430억 원의 1%인 34억 30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눈금이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이 달성되면 최종 100도가 된다.

이날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열린 '희망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온도계 올리기 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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