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측위정보원이 항법 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 선박 이용자 등에게 긴급 구조요청, 바닷길 안내(항해보조), 해양기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해로드(海Road)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체험수기·동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주제는 해로드 앱을 이용한 △대형선박, 어선, 레저선 등 선박의 안전 △갯바위 낚시 등 해안에서의 안전 △소형선박 이용자에 대한 안전 △기타 해상·육상 측량 등에 관한 사항 등 네 가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7일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대비조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특히 해양환경공단은 해양경찰과 협업해 ‘장기계류 선박 기름유출사고 저감’을 위해 전국 400여척 장기계류선박을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성이 높은 인천, 동해지역에서 선저폐수 17.4톤을 사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7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해양수산부, 해경, 수협, 지자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형어선 선저폐수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6만6000여척에 달하는 100톤 미만 소형어선에 대한 효과적인 선저폐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에 착수했다.현재 관계 규정에 따르면 100톤 미만의 소형어선은 선저폐수 관리를 위해 20∼200ℓ의 폐유저장용기를 선내에 비치해야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저장용기가 잘 활용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토대로 태풍발생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태풍 북상 초기인 대만 남단(북위 22도) 시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대만 북단(북위 25도)과 오키나와 북단(북위 28도) 및 한반도 상륙 시점 등 단계별로 비상근무인원을 확대해 대비태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어선의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실시한다.빌지(bilge)라고도 불리는 선저폐수는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 섞인 물이다.해수부와 해경은 어업인들의 선저폐수 적법처리를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와 함께 이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선저폐수는 항해 중 기름오염방지설비가 작동 중이어야 하며, 배출액 중 기름이 0.0015%(15ppm) 이하인 경우만 해양 배출 허용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지난해 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로 구조한 사람이 243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가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7년(102명)보다 2배 이상 많은 243명을 구조했다. 연도별로는 2015년 9명, 2016년 12명으로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해로드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대비해 21일 오후 6시부터 태풍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태풍 ‘솔릭’이 23일 새벽 제주 서귀포를 지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 지리적으로 육상보다 먼저 해상·연안의 해양수산 시설에 영향을 미치므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단계 비상대응
제주 가파도 앞바다에서 노부부가 탄 소형어선이 전복됐다. 뒤집힌 선박에 갇혀 있던 아내는 구조됐지만, 남편은 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4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북서쪽 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모슬포 선적 연안복합 어선 B호(3.33톤·승선원 2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고로 선장 임모씨(70)가 숨졌고, 배에 함께 타고 있던 임씨의 아내 문모씨(70·여)는 구조됐다. 문씨는 수중의 선박 내부에 있는 상태로 구조돼 제주시 소재 H병원으로 이송됐다.문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
강원 속초 시민의 숙원이었던 대포항 정비사업이 오는 30일부터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2019년까지 국비 245억원을 투입해 대포항을 동해안 관광과 어업의 중심이 되는 거점 어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대포항에는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수변 무대, 해상분수, 경관조명 등이 조성된다. 또한 어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파랑 방지용 구조물인 파제제와 소형어선의 접안 등을 돕기 위한 돌제 등이 설치된다.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대포항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사
정부가 해양안전의 사각지대인 소형어선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해 인명피해를 2020년까지 30% 감축을 목표로 내세웠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을' 21일 발표했다.이번 어선사고 예방대책은 ▲안전 불감증 퇴치,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기준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해수부는 우선적으로 안전 불감증 퇴치를 위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한 심폐소생술, 소화·구명설비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강화한다.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도서벽지 어민 또는 비조합원은 전문강사가 '
환경 분야 연구 개발 신규 연구자 위한 계획서 작성 교육 개최=환경 RD 신규 연구자 위한 연구 개발 계획서 작성과 온라인 신청 교육을 2회 걸쳐 부산과 서울서 개최바다의 깊이는 어디서부터 잴까?=해도의 수심, 해수면의 높이(조위) 등 바다의 높이 기준을 관리하기 위한 기본수준점(TBM) 조사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 소개환경부, 롯데마트와 손잡고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롯데마트와 녹색매장 100호(잠실 월드타워점) 돌파 기념 현판 제막식과 녹색제품 유통 촉진 행사 개최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유엔 세계 물의 날 맞아
5톤 미만의 소형어선으로 조업하는 어업인도 행정관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거리에서 무선통신을 통해 조업상황과 어획 실적에 관한 보고를 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은 5톤 이상 어선만 원거리 무선통신으로 조업보고가 가능했다.해양수산부는 조업보고 방식과 대상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연근해어업의 조업상황 등의 보고에 따른 규칙'을 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연근해 어업인은 '조업상황 보고규칙'에 따라 어업활동 시 조업상황과 어획 실적 등에 대한 '연근해어업 보고서'를 시·군·구 또는 수협(업종별·지구별)에 제출해야 한
환경부, 2015년 전국 우수 수도사업자 평가 및 선정=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대상 운영•관리 실태 평가 및 우수자 포상'서울시 마을세무사’ 1년, 총 2,168건 세금 고민 해결 = 상담내용 국세 84%(1,815건), 지방세 6%(127건) 순… 전화· 이메일·팩스 상담 84%. 재산관리, 절세요령 등 현장 상담 인기서울시, 하천 수질 관리‧개선 참여할 민간단체 모집=「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11일~2월 1일 접수. 오염행위 감시‧정화, 수질모니터링 등 7개 사업. 2천만 원 내 지원국내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
[환경TV뉴스]박태윤 기자 = 포항시는 2016년 새해 첫 근무일인 4일 오전,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단합’과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을 이루기 위한 이색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수상퍼레이드 형식으로 열린 이날 시무식은 ‘창조도시 포항의 힘, 형산강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드래곤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소형어선, 포항운하 크루즈, IBS고무보트, 동력 구조선, 플라이보트 등 90척의 각종 배에 나눠 타고 형산강조정경기장을 출발해서 포항운하관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정부는 우선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철도 70회, 고속버스 1887회, 항공기 25편, 여객선 142회를 증회할 예정이다.아울러 20~21일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광역철도 운행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정부는 밀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스마트폰용 무료 앱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TV뉴스]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괭생이 모자반'이 전남에 이어 제주 북부 연안까지 확산되고 있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쯤 제주 서북부 한경면 해지역에서 관측된 괭생이 모자반이 한림, 애월, 이호, 조천읍 함덕리 해안까지 밀려드는 등 날로 확산하고 있다.현재까지 400여t이 유입된 모자반은 미관을 흐리고 있는데다 일부 해안에서는 부패해 악취를 풍기고 있다. 소형어선은 스크루에 모자반 줄기가 감겨 안전사고 위험까지 낳고 있다.시는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항포구나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수욕장 등에 유입된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전설의 심해어'란 별칭을 가지고 있는 초대형 돗돔 2마리가 부산 앞바다에서 잡혔다.1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 30일 위탁판매장에는 몸길이가 각각 1.6m과 1.3m 가량인 돗돔 2마리가 경매에 나왔다. 큰 개체의 경우 몸무게만도 150㎏에 달한다.부산 앞바다에서 소형어선망에 잡힌 이 2마리는 경매를 통해 인근 횟집에 팔렸다. 판매 가격은 2마리 합해 560만원에 체결됐다.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 되는 곳 중에서도 바위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에 쓸려나간 선박이 예상보다 빠른 올 겨울 미국 미드웨이 군도에 도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26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인해 약 2천만t의 잔해들이 바다로 휩쓸려 나간 가운데 하와이 연구진들은 쓰나미로 휩쓸려간 잔해들이 내년봄께 하와이 본섬에서 북서쪽으로 2천100㎞ 떨어진 태평양상의 미드웨이 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러시아 실습 범선이 하와이에서 극동 러시아 지방으로 항해하던 도중인 지난 9월22일 북서태평양상에서 쓰나미에 휩쓸린 것으로
7월은 지난달에 비해 남해상 등 바다의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상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동해와 남해는 물결이 약간 높겠고,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교대로 받는 남해가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하순에 들어서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이 대체로 낮아지겠다.또 7월은 동해, 남해, 서해 연안에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이겠다.예상 수온은 동해 15~23℃, 남해 18~22℃, 서해 21~26℃로, 강한 복사열에 의해 수온약층이 표층부근에서 강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