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다음달 9일, 동영상 12월 9일까지 공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측위정보원이 항법 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 선박 이용자 등에게 긴급 구조요청, 바닷길 안내(항해보조), 해양기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해로드(海Road)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체험수기·동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해로드 앱을 이용한 △대형선박, 어선, 레저선 등 선박의 안전 △갯바위 낚시 등 해안에서의 안전 △소형선박 이용자에 대한 안전 △기타 해상·육상 측량 등에 관한 사항 등 네 가지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0점씩 총 스무 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체험수기 부문은 11월 중순, UCC 부문은 12월 중순에 해양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상자에게는 정보원장상과 함께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선정된 작품들은 유튜브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승영 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와 선박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길 바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험수기는 다음 달 9일까지, 동영상은 12월 9일까지 공모하며, 작품규격·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측위정보원 홈페이지나 유선상으로 문의하면 된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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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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