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 6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조정양상을 보이던 인천 아파트값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전세·매매가격이 모두 급등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월간 상승폭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매매가격 상승폭도 전달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가격은 오름세이지만 정작 시장에서 매물이 없어 신규 분양물량을 찾는 청약 대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9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월간 상승폭은 1.92%로 전월 대비 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포인트 낮은 65.5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약 6년 만에 6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매매와 전세 간 매전차익을 활용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2%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인 전세가율이 2014년 8월(69.9%) 이후 약 6년 만에 60%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10년간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산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가까운 비규제지역으로 투자층이 몰리고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0년 5월~2020년 5월)간 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12만840건으로 나타났다.지방 가운데서도 강원도는 2만1746건을 기록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가시화됐지만 여전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4%를 보였다. 작년 동월 71.5%에서 1.1% 하락해 2014년 12월(70.3%)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
O..."당분간 서울에서 갭 투자로 돈 만져보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꽤나 한다는 '갭 투자(gap 投資)'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주택의 매매 가격과 전세금간의 차액이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방식을 가리킵니다.5억원 짜리 집을 4억 5000만원 전세를 끼고 자기돈 5000만원으로 사는 그런 형태지요.특히 덩치가 큰 아파트보다는 작은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 부모들이 자녀에게 권유하는 경우도 많고 잘 투자해서 큰 돈을 만졌노라고 자랑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5년여 만에 처음으로 60% 아래로 내려갔다.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이 2일 발표한 11월 주택가격 월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9.6%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60% 미만으로 내려간 건 2013년 9월(59.1%) 이후 5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정부가 대출을 강화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올리고 전세가율까지 하락하고 있는 만큼 매매 거래에 대한 압력이 한층 거
4월 셋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 상승폭이 전주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감정원이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은 서울과 경기의 경우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은 상승폭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수도권 전셋값은 서울의 경우 상승폭을 유지, 인천은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경기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시도별 아파트 매매값은 강원(0.12%), 부산(0.10%), 서울(0.09%), 전남(0.04%), 제주(0.04%) 등은 상승했고, 충북(-0.10%), 경
LH가 군포송정지구내 10년공공임대리츠 542세대(전용 51㎡, 59㎡)를 신규공급한다.LH는 금회 공급하는 A-2블록이 군포송정지구내에서 처음으로 LH가 공급하는 주택으로서 전세값 상승에 따른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LH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군포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IC를 이용해 수원-광명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및 반월역이 약 1.5㎞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을 강점으로 가지고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가 계약개시 5일 만에 완판했다고 26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청약접수 결과,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경쟁률은 65.37대 1을 나타냈다.이는 삼성물산에서 올해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래미안 루체하임 △래미안 솔베뉴에 이은 5번째 단기간 완판이다.이 단지는 인근에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우이천이 위치하고, 주변으로는 월계근린공원, 오동공원, 천장산, 봉화산 등이 있다. 시청, 종로, 광화문 등
삼성물산은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2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단지는 '삼익그린맨션1차'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면적별로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 2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2300만원 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약 2300만원, 59㎡는 1700만원 정도의 구매금액 인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은 “전체 분양세대의 99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과 금리인하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2030세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동탄 생활권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수도권을 비롯, 동탄1신도시의 지속적인 전세난도 동탄2신도시로 관심을 돌리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동탄1시범지구 내 반송동 전셋값은 지난 한 해동안 4.31% 올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80%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다.2030세대들의 주택담보대출도 증가
GS건설은 지난 17일 문을 연 ‘백련산 파크자이’와 ‘답십리 파크자이’ 견본주택에 각각 1만여명, 1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단지인 ‘백련산 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동으로 총 678가구 규모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59㎡이하 초소형 평면이 66가구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수 대비 23%를 차지한다.김정훈 GS건설 ‘백련산
GS건설은 서울 도시정비사업 단지인 ‘백련산파크 자이’와 ‘답십리파크 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동시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두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싱글족과 신혼부부 등 1~3인 가구에 인기가 높은 59㎡이하 평면인 49㎡와 55㎡도 선보였다.GS건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1~3인 가구 수요층을 겨냥한 초소형 평면을 두 단지 모두에 적용,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10~20
전세난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2년 7월이후 이달까지 46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 1월엔 처음으로 호당 평균 4억 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26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러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매매가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2년 말 매매가대비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3%정도 수준에 머물렀으나 2013년 말 61%로 오름세를 탄 이후 작년엔 70%까지 돌파했다.임병철 부동산114 책임
KCC건설은 서울 용산 ‘효창파크 KCC스위첸’ 아파트 1순위 청약을 19일 받는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18층 3개동, 총 19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 등으로 조성된다.KCC 측은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효창공원앞 역까지 도보 2분이면 충분하다”며 “단지 입구에는 자녀들 통학을 위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앤맘스 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분양관계자는 “효창동은 지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경기 남부권 인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인근 신동탄의 아파트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올해 입주 8년차를 맞이하는 동탄신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학군, 메타폴리스몰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은 18.88대 1로 전국 11.61대 1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탄신도시는 서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전세난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탄신도시의 전세가율(아파트 매매값 대비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속된 전세금 급등으로 올 6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71.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전세대란은 만성적 전세물량 부족문제와 저금리 기조 속에 집주인들이 전세값을 올리거나 전세 대신 보증부 월세. 일명, 반전세로 전환하면서 그 상승세가 굳어졌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013년 2분기 은평구 응암동의 '힐스테이트 백련산 1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