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출처= LH]

 

LH가 군포송정지구내 10년공공임대리츠 542세대(전용 51㎡, 59㎡)를 신규공급한다. 

LH는 금회 공급하는 A-2블록이 군포송정지구내에서 처음으로 LH가 공급하는 주택으로서 전세값 상승에 따른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군포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IC를 이용해 수원-광명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및 반월역이 약 1.5㎞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선 개발된 부곡, 당동2지구와 연계 개발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말 준공예정인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지구와 약2㎞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군포시의 역점사업인 첨단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지식기반서비스 업종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예정으로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H 관계자는 “군포송정 A-2블록 10년 공공임대는 전세난과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군포지역 실수요자들에게는 내집 마련의 기회로 여겨질 것“이라며 ”20년이 경과한 산본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갈아타기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신청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일반공급 1순위, 20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으며, LH 청약센터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3일 당첨자 발표,  12월 14~1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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