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 BMW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삼성과 지난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취재진은 지난달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있었던 환경·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했다. ◇ BMW,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신차 공개BMW코리아가 지난달 5월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BMW 관계자가 차량에 대한 설명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전국 우리 동네 온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화재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싼타페 노후차를 포함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가 리콜에 들어간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업체별로 보면 완성차 제작업체는 △현대차 싼타페(CM) 등 2종 18만1179대 △기아차 카니발 등 3종 11만4255대다. 수입차 업체는 △BMW코리아 520d 등 129종 24만1971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220 등 38종 1만1483대 △FCA코리아 짚 컴페스(MP) 557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3 40 TFSI 306대 △바이크코리아 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월 22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에너지의날 기념식에서 고효율·저소비 에너지 구조전환을 강조한 바 있다. 성 장관이 강조한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방안에는 여럿을 꼽을 수 있겠지만, 더 이상 쓸모가 없어 쓰레기로 전락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만큼 효율성을 높이는 일도 드물 것이다. 우리는 현재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에 얼마만큼이나 관심을 갖고 있을까? 이런 측면에서 국내 폐배터리의 활용 현황을 짚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국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K5, 올뉴 말리부, CR-V 등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한국지엠·BMW·혼다·한불모터스·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4만23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1만3435대)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이 일어났을 때 긴급제동이 되지 않는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드세일즈 서비스코리아, FMK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EQ900(HI) 3851대, G80(DH) 1129대는 오일 공급관과 호스 연결부 위치 불량으로 오일 미세 누유가 발생해 품질개선을 위해 무상수리를 실시했으나, 추가 조사 결과 지속 운행할 경우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총 리콜 대상 대수 8784대 가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억대 스포츠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2808대가 화재 위험으로 6월부터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다.또 모터가 멈춰 설 가능성이 있는 혼다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오딧세이'와 BMW 전기차 등도 리콜 대상으로 지목됐다.국토교통부는 23일 포르쉐, 혼다, 푸조, 볼보, BMW, FCA(피아트크라이슬러) 등 6개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12개 차종, 419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이 진행된다고 밝혔다.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BMW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 보관장소에 수사관을 투입해 9시간 30분 가량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으로 경찰은 흡기다기관 수리 내역, 작업 지시서, 화재 관련 보상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BMW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논란이 됐다. BMW 측은 “EGR(배기가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구직자들이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가운데 구글코리아가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구인구직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27%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이어 △스타벅스코리아(6%) △BMW코리아(4.9%) △애플코리아(4.9%) △한국코카-콜라(4.3%) △넥플릭스코리아(3.9%) △GE코리아(3.2%) △한국마이크로소프트(2.8%) △나이키코리아(2.3%) △지멘스코리아(2.3%)가 10위 안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BMW코리아가 100억원대 벌금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10일 오전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BMW코리아 법인과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법인에 벌금 145억원을 선고했다.또 BMW 전‧현직 임직원 6명에게는 각각 징역 8~10개월의 실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한 3명은 이날 법정 구속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장기간에 걸쳐 시험성적서를 변조한 후 배출가스 인증을 받아 차량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내 판매된 BMW 미니 쿠퍼 일부 차량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이 무단 변경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5억여원이 부과됐다.환경부는 6일 “BMW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차량에 제작차 인증 규정 위반으로 과징금 약 5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규정 위반 적발 차량은 2015년에 판매된 미니 쿠퍼와 미니 쿠퍼5 도어 등 2개 모델로 모두 1265대다. 문제 차량에는 배출가스 관련 부품인 정화조절밸브가 2014년 최초 인증 당시 부품보다 내구성이 약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BMW 집단소송 참여자들이 신청한 BMW 재산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5일 한국소비자협회의 BMW 집단소송 법률지원을 맡은 법무법인 ‘해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BMW 재산 채권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BMW코리아 본사가 입주한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 임차보증금 10억원, BMW 드라이빙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운서동 부지 임차보증금 30억원 등 총 40억원이다.법원은 채권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판단한 결과 해온의 채권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리콜대상이 아닌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고, 경찰은 BMW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30일 새벽 12시 15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역 마들역 인근 차도에서 BMW 320i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주행 중 엔진 쪽에서 발생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차량은 휘발유 모델로 리콜 대상이 아니다.전날에도 경기 파주에서 리콜 대상이 아닌 휘발유 차량 BMW 528i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당초 BMW측에서 “휘발유 차량은 리콜대상이 아니므로 우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만5000대의 BMW 차량이 16일부터 운행 정지된다. 소프트웨어 조작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서 또 불이 나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즉시 점검과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할 것을 시‧도에 요청했다.지난 15일 기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총 1만5092대로 전체 차량의 14.2%다. 16일 오전 기준 안전진단 예약을 접수하고 대기 중인 차량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BMW코리아가 리콜 차량 대상으로 실시하던 긴급 안전진단의 기한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BMW코리아는 “여름휴가 등으로 예정일인 14일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14일 이후에도 기한 없이 안전진단을 진행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BMW코리아의 당초 계획은 매일 약 1만대를 점검해 오는 14일까지 리콜대상 10만6000여대를 모두 점검한다는 것이었다.그러나 13일 0시 기준 안전진단을 마친 차량이 70%에 미치지 못해 기한을 연장하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와 과징금 부과 근거 마련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BMW코리아 관계자들과 BMW 화재사고 긴급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이날 "국토위 민주당 의원들은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리콜 제도 개선, 대규모 과징금 부과 근거 신설, 자동차 제작결함을 확인하는 분석 체제 개선에 의견을 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주행 중 32대가 불탄 BMW 520D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6일 오후 3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한 시간 뒤 BMW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원인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이라고 밝혔다.정부와 BMW가 각각 사태 해결 노력에도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BMW가 10만6000대 차량의 자발적 리콜과 안전진단을 동시에 시행한 뒤에도 불에 타는 차량이 나와서다. 지난 4일 전남 목포에서 긴급 안전진단을 BMW 520d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최근 BMW 차량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고개를 숙였다.BMW측은 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서울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차량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대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최근 발생한 일련의 화재사고로 인해 오너들과 국민 여러분,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무엇보다 차량 피해 당사자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최근 잇따르는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한다. 기자회견에는 김 회장과 BMW그룹 본사 기술팀 등이 참석한다.BMW코리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 화재 사고는 6일 현재까지 32건에 이른다. 지난 1월 3건, 2월 2건, 3월 1건, 4월 5건, 5월 5건에서 7월 들어 12건으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서도 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BMW 측은 엔진 화재사고의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BMW코리아 차량 화재사고가 끊이질 않자 정부까지 나서서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해당 차량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도 따른다.국토교통부는 3일 BMW 차량의 연이은 사고와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관련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다 참여시켜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으시고 운행을 제제해 달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