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10.05/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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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BMW 집단소송 참여자들이 신청한 BMW 재산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5일 한국소비자협회의 BMW 집단소송 법률지원을 맡은 법무법인 ‘해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BMW 재산 채권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BMW코리아 본사가 입주한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 임차보증금 10억원, BMW 드라이빙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운서동 부지 임차보증금 30억원 등 총 40억원이다.

법원은 채권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판단한 결과 해온의 채권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

해온은 지난 8월부터 BMW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소송참여자는 2074명, 소송금액은 310억원에 달한다. 

해온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BMW 부품물류센터와 인천 송도 BMW 콤플렉스에 대해서도 추가 가압류 신청을 검토 중이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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