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Pixabay 제공) 2018.08.13/그린포스트코리아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Pixabay 제공) 2018.08.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BMW코리아가 리콜 차량 대상으로 실시하던 긴급 안전진단의 기한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BMW코리아는 “여름휴가 등으로 예정일인 14일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14일 이후에도 기한 없이 안전진단을 진행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당초 계획은 매일 약 1만대를 점검해 오는 14일까지 리콜대상 10만6000여대를 모두 점검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13일 0시 기준 안전진단을 마친 차량이 70%에 미치지 못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 차량 10만6317대 중 67.9%인 7만2188대가 13일까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이중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부품을 교체한 차량은 1860대이며 예약접수는 했으나 아직 대기 중인 차량이 8024대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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