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영월·평창·제천·단양·영주·봉화) 회원 시·군인 제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영월군 공무원 40여명은 19일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를 찾아 농경지 정리 및 농작물 수확 등 수해 현장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공직자 자원봉사가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영월도 수해피해로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상부상조하여 함께 피해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7명이 제천시 금성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수해복구지원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 영월군, 입시정보 격차 해소 위해 ‘진로진학 컨설팅 대면상담’ 실시
- 영월군, 집중호우 피해 신속한 복구 ‘총력’
- 영월군,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추진
- 영월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6개소 선정
- (재)영월장학회, 2020년 2학기 복학 장학생 선발
- 영월군, 소유권이전 특조법 시행 앞두고 사전준비·홍보 등에 만전
- 영월군,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 확대 기간 연장
- 영월군,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방랑장터&야시장’ 개최
- ‘피서철 환경오염 꼼짝마’…영월군, 강원환경감시대 운영
- 영월군, 청년에게 미래를 듣다…청년창업·농업인과 소통 시간 가져
- 영월군, 공공 와이파이 구축 확대…40개소 추가 설치
- 영월군,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 영월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추가 사업 추진
-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영월군, 준비태세 만전
-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영월군,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 영월군, 2차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놓인 소상공인 지원
- ‘현장 목소리 듣는다’…영월군, 이동 군수실 15일부터 운영
- 영월군 도천1리·녹전3리, 기업형 새농촌 도약·선도마을 선정
김동수 기자
kds0327@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