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2020년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공모에 도약마을 도천1리와 선도마을 녹전3리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이 2020년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공모에 도약마을 도천1리와 선도마을 녹전3리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2020년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공모에 도약마을 도천1리와 선도마을 녹전3리 2개소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약마을에 선정된 도천1리는 마을살림소 1동을 신축해 공동급식 및 주민 복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도마을에 선정된 녹전3리는 삼굿 체험장을 리모델링해 코로나 19 이후 변화하는 체험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예정이다.

도약마을에는 총 5억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중 3억원은 올해 지원한다. 나머지 2억원은 2022년 중간 평가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선도마을에는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영월군은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 외에도 7개의 도약·선도마을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 개장한 김삿갓 예밀촌 마을 와인 족욕 체험장은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해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마을 만들기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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