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해양안전 기여한 공로 인정

해양환경공단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7일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대비조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

특히 해양환경공단은 해양경찰과 협업해 ‘장기계류 선박 기름유출사고 저감’을 위해 전국 400여척 장기계류선박을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성이 높은 인천, 동해지역에서 선저폐수 17.4톤을 사전에 수거한 바 있다.

또한 소형어선들의 선저폐수 무단방류로 인한 고의성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선저폐수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며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