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정책은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삼성전자는 해당 정책에 동참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
롯데케미칼이 에너지기업들과 협력해 차세대 ESS(에너지 저장 장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일 한국전력공사, 스탠다드에너지가 기존 ESS의 한계를 극복을 위해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3개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의 ESS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ESS 솔루션을 연구 개발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일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2023년형 비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 SGI서울보증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망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3사는 약 700여개의 한국전력공사 우수 협력기업에 대해 사업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대금리, 금융컨설팅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전력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RE100 연계사업을 개발하고 새로운 솔루션 발굴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사는 2017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올해까지 5년간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사는 공동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양해각서의 효력 기간을 5년 연장,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EERS 연계 신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EERS(Energy Efficiency Reso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전력 빅데이터와 그린 수소 사업에 주력하고 ESG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서비스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SK E&S와 국내외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실천선언문 서약을 시행했고, 이를 위한 12개의 세부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한국전력, LS 일렉트릭과 전력 빅데이터 활용한 신서비스 개발한국전력과 LS 일렉트릭이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소비자의 전력설비 상태를
국내 전력 기업들이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 대한 소비효율 개선 및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뿌리기업’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강화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뿌리기업’에 대한 소비효율 개선 및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뿌리기업 맞춤형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뿌리기업은
지난 5월 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S-Oil) 등 국내 기업 7개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 조정에서 기존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최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진행한 2022년 2분기 등급 조정 이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한 결과다.KCGS에 따르면 ESG등급(개별 등급 및 통합 등급)은 S, A+, A, B
국내 전력 기업들이 신재생 송전망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를 공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3회째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 공개한국전력공사가 신재생 발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계통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를 1일부터 한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한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력
국내 전력 기업들이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수소경제 밸류체인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이전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기술 확보한국전력공사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를 2020년에 개발 완료하고 2021년부터 충북본부에 설치하여 실제 계통에서 검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배전망
정부가 연료비 급등에 따른 영향을 일부 반영해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원칙을 준수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에 따르는 비용을 전기요금에 적기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된다. 주요 환경단체들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기요금의 합리적인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라면 추가로 전기요금을 부담할 의향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7월 전기요금부터 적용되는 3분기 연료비
최근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친환경 전력 인프라 기술 개발과 탄소중립 추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계통을 연결하는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에 착공했고, 한국남동발전은 제8차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세계 최초 ‘23kV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 착공한국전력공사가 24일 경기도 파주시 선유 변전소에서 ‘23kV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파주시 문산 변전소와 선유 변전소 간에 초전도 스테이션을 신설하고 영하 200℃ 이하로 유지
정부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유류세 인하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요금 인상 여부도 논의 중인 가운데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아울러 연료비 변동성이 높은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게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부 유류세 정책과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정부가 유류세를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 가격이 인하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국내 전력시장이 연료비 변동성 높은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국내 전력시장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한 앞으로도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 한전 적자 원인,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한국전력은 최근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 7,869억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적자 금액(5조 8,601억원)보다 2조원 가까이 많은 액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연료비 상승 흐름 속에 해외 주요 국가의 전기요금도 오른 나타난 가운데 전기요금을 인상한 나라들은 에너지기업에 초과이윤세를 적용하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연료비 상승분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국내 전기요금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가 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연료비 단가·전력도매가격 급등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영향으로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 단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력도매가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해외 그린 수소 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 재활용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함께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배터리 리사이클 전문업체와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풍력발전 에너지저장장치로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한국서부발전,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ESS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는 발전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하는 하이브리드형 ESS 개발한국전력공사는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메가와트(MW)급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주파수 조정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계통 적용을 위한 실증시스템 준공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기상 조건에 따른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과 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및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한국서부발전은 수소혼소 가스터빈 핵심기술 실증 및 선점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한국전력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및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모델 개발과 그린수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한국동서발전은 SK에코플랜트와 해외 그린수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전력공사,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표준 모델 만든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전력 다소비, 저효율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신재생
가전제품의 환경 영향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조사들도 대책 마련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기업들은 제품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LG전자는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소비전력 최대 90% 절약 기능 적용삼성전자는 올해 2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3월에는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과 ‘무풍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