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누적 6만명을 넘어선 후 13일 만이다.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6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정부는 오는 16일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만 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7명)보다 25명 늘어난 숫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59일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7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70명으로 나타났다. 확산세 자체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증가했고 여전히 대유행의 한가운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70명 늘어 누적 6만 66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38)보다 32명 늘어난 숫자다. 지난 1월 4일 1020명의 신규확진자를 기록한 후 최근 3일간은 세자릿수다.연일 1천명을 넘나들던 때와 비교하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3일간 신규확진자 숫자는(714→838&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어떤 모임이 금지되는지, 금지한 배경이 무엇이고 위반하면 어떻게 되는지 Q&A 형식으로 정리했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서정협 대행은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과 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사회안전망 없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역 정책은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만 발표할 게 아니라 단계별 재정지원 및 경제적 지원책을 함께 제시하고 시행해야 방역도 성공한다”는 주장이다.참여연대와 양대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우승’을 일궈낸 프로골퍼 김아림 선수의 사례를 예로 들며 “(다른 누구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하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마스크를 철저히 쓰자”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 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0명)보다 198명 늘어난 숫자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3단계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80명으로, 최근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다.정세균 총리는 15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때를 놓치면 안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며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함께 겪어야 하는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천명대를 넘어서면서 방역과 경제 모두 위기에 놓였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통계청은 “코로나19로 노동시장이 위축되고 저소득층의 소득이 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보고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일요일이던 13일 오전, 재계에서 손꼽히는 대기업 한 사업장에 근무 중인 한 직장인이 기자와의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출퇴근 빼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날이 정말 올 수 있겠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중앙안전대책본부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600명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전날(594명)보다 92명 늘어난 규모로, 1차 대유행의 정점이던 지난 2월 29일(909명)이후 284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86명 늘어 누적 3만 9432명이라고 밝혔다.68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2월 29일 909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이후 284일만의 최다 규모다. 지난 3월 2일과 같은 숫자로 역대 2번째다. 전날(594명)보다는 92명 늘었다.신규확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3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고삐를 조인다. 정부는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고 밀집·밀접 장소에 가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근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시는 5일부터 밤 9시 이후 공공시설은 물론 일반관리 시설도 일부도 문을 닫는다. 서울시는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 활동을 제외한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긴급조치"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내달 3일을 연말연시 특별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국 2.5단계 격상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경제적 피해 등을 고려해 방역과 국민건강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5일 간격으로 2번 상향 조정한 만큼 그 효과는 금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언급하면서 “상향을 지켜본 후 단계 격상을 추가로 검토할 필요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근 나흘간 방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 폭발적 확산은 억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다"며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경제적인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3단계’에 관한 논의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내달 11일까지 수도권 7800여개교 학교가 등교 중단에 나섰다.지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8265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국내 발생으로 수도권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국내 발생은 307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경제, 안전 등 한 나라를 위기에 국면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통업계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용쇼크까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가 시작한 올해 3월 부터 주요 유통 대기업에서 3000여 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 등의 일환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침체가 장기화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았고, 외식이나 영화관 등의 문화 시설도 이용하지 않았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으려면 역학조사와 격리조치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방역 지침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이번 주말 집에 머물며 가족과 생활하고, 마스크는 반드시 코와 입을 가려 제대로 쓰라고 언급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21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유행규모와 확산속도는 방역 조치로만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위와 같이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지 않고서는 유행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덧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한 가운데, 비협조로 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협조로 인한 추가 감염에 구상권 행사하겠다”며 “정부는 방역 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에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조치를 추가로 취해야 할지 정부 내에서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총괄조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