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이 4일 취임한다.한국환경공단은 4일 오후 2시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장준영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장준영 신임 이사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정무수석실 비서관을 거쳐 2006~2008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 사장을 역임했다.이로써 전병성 전 이사장의 자진 사퇴 후 11개월 간 이어진 이사장 공백 상태가 끝나게 된다.공단 안팎에서는 신임 이사장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고 입을 모은다.환경공단은 지난해 정부 공공기관 경영실적 상대평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차기 이사장이 곧 발표된다. 인선이 오래 걸린 데다 인선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만큼 누가 환경공단 수장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환경공단 후임 이사장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고 사실상 발표만 앞두고 있다. 환경공단 노조 관계자는 이날 그린포스트코리아에 이사장 자리를 놓고 3명이 최종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장준영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 사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장 전 사장은 참여정부 때인 2006년 SL공사 사장으로 일했다. 청와대 비서
‘환경쿠즈네츠 곡선’이란 게 있다. ‘∩’자 모양으로 생긴 이 곡선은 국가가 일정 수준의 경제발전을 이루면 환경이 갈수록 깨끗해지는 현상을 보여준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달리 말하면 경제가 발전할수록 오염된 환경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커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경우 환경분쟁이 늘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환경분쟁을 어떻게 풀고 있을까. 와 환경 전문 법무법인 '도시와사람'이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도권 쓰레기가 모여드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분리·선별 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를 두고 환경부와 인천시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시·경기도·환경부는 ‘수도권해안매립실무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분리·선별 시설 설치’를 지난 14일 논의했다.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폐기물 분리·선별 시설을 설치해 2021년부터 가동하자고 인천시에 제안했다.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오는 25일 예정된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지난 23일 열린 산하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의 관리·감독 대상인 각 기관은 당시 성차별과 일감 몰아주기 및 혈세 낭비와 도덕적 해이 등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기관은 수년째 지적돼 온 사안을 여전히 개선하지 않고 있어 비판이 쏟아졌다.◇ 환경부 최대 산하기관 ‘환경공단’…일감 몰아주기에 갑질까지환경부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기관인 환경공단은 일감 몰아주기와 갑질, 성차별, 혈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에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환경부 산하 10개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 상임 임원 비율은 0%였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방침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조사 대상인 환경부 산하기관 10곳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보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이 환경교육을 받는다.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학교 환경교육 정책 이해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 교장과 교감 12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씩 총 4회에 걸쳐 ‘2018년 하반기 교장·교감 환경정책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석면해체·제거작업의 주요 공정별 과정(비닐 보양, 잔재물 조사 등) 직접 체험을 비롯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대한민국 내에서 '친환경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모든 방법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친환경대전은 오는 8일까지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착한소비'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환경정책, 환경친화제품 등을 소개한다.올해 행사에는 192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고, 432개 부스가 마련됐다. 미세먼지 홍보관,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홍보관, 업사이클링디자인관, 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이 착공 4년만에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폐기물 처리를 시작한다.환경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새롭게 조성한 제3-1매립장에서 폐기물반입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넓이 103만㎡ 규모의 제3-1매립장은 앞으로 7년간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페기물 약 1450만톤을 처리할 예정이다.신설 매립장은 지면 위에 고밀도 폴리에틸렌 차수막(HDPE 시트)을 설치해 오염물질 누출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염류제거시설 및 침출수 재순환시설 등을 설치해 침출수가 매립장 내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이 효율적인 기록관리를 위해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스마트오피스센터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이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기록관리협의회에 참여한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각 기관의 기록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등 소속·산하기관 4곳에서 총 153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추가 인력채용에 나선 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화학물질안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종합상황실, 섬 지역 분소, 대피소 근무자의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관리 인력 78명을 올해 하반기 중 채용할 계획이다.화학물질안전원은 6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7명의 인력이 3교대로 근무 중인 화학안전사고 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에코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2일 2017년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SL공사가 조달청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계약행정을 추진하고 관급자재와 물품을 조달기관을 통해 투명하게 발주하는 등 조달행정에 기여해 온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능재 SL공사 사무관리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달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기에 공사계약과 물자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남다른 음악사랑을 몸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연말을 맞아 12월 30일 오후 7시, 이태원 스파찌오 루체 아트홀에서는 한국환경함림원과 (사)에코유스가 주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제4회 환경사랑 음악회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환경부와 LG생활건강이 후원한다.환경사랑음악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환경전문인의 축제의 장이다. 환경과 음악을 사랑하는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음악으로 하나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뜻깊은 무대다.제4회 환경사랑음악회는 음
◇1급 승진▲대외협력처장 함종헌 ▲가연성사업처장 신윤선 ◇2급 승진▲매립관리처 부장 송동민 ▲시설관리처 부장 이상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세계적으로 자원순환의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수도권매립지에 우즈베키스탄 환경부 장관이 방문했다.2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쿠치카르프(Kuchkarov) 우즈베키스탄 환경부 장관 일행이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매립지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했다고 전했다.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수도권매립지의 운영·관리 및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관심을 표명하고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SL공사 측은 “우즈베크스탄 대표단이 제2매립장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수도권매립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에서도 성과가 우수한 매립지의 자랑입니다"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소개하는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 얼굴에선 자부심이 넘쳐 흘렀다. 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공사의 기술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었다. 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류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해 발전· 난방,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메탄가스는 연간 약 84억원의 화석연료 수입 대체효과와 더불어 탄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서부소방서와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상호 간 재난안전 업무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SL공사는 인천서부소방서에 대해 매립지 현장예찰활동 및 현지 적응훈련을 지원하고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활동에 필요한 재난자원을 지원한다. 또 소방정책을 적극홍보하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화재피해 발생시 복구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인천서부소방서는 SL공사에 화재예방을
환경부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제12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여개 국가 40여명의 환경공무원과 UN ESCAP 등 국제기구 및 국내외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한다.올해 정책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이행을 위해 통합적 접근(Nexus Approach)의 방법론을 논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
환경부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제12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아·태 지역 20여 개국 환경공무원, UN 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2005년 제5차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아·태지역 지속가능발전 촉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제안해
환경분야 유일한 취업박람회인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 환경 분야의 고용확대를 이끌고 있다. 2010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1784명의 취업지원 성과를 거뒀다.이번 행사에는 로얄정공, 엔바이온, 대경에스코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산업체와 케이씨코트렐, 코웨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