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김형수 초청
이상은 한림원 회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환경계 인사 대거 참여
환경부 합창단 에코 앙상블 무대도 기대

[출처=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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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남다른 음악사랑을 몸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연말을 맞아 12월 30일 오후 7시, 이태원 스파찌오 루체 아트홀에서는 한국환경함림원과 (사)에코유스가 주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제4회 환경사랑 음악회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환경부와 LG생활건강이 후원한다.

환경사랑음악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환경전문인의 축제의 장이다. 환경과 음악을 사랑하는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음악으로 하나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뜻깊은 무대다.

제4회 환경사랑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아름다운 가치를 돌아보고, 자연이 주는 선율을 마음껏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즐기며,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 환경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불어 생각하는 기회도 될 것이다.

오신영 소프라노와 김형수 바리톤이 음악회의 취지를 공감하고, 흔쾌히 동참해 질적으로도 우수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출연진은 △슈베르트 콩쿠르 난파 콩쿠르 1등에 빛나는 오신영 소프라노(초청) △데뮤즈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형수 바리톤(초청)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은 바리톤 △한불문화협회장인 정세욱 테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인 이재현 테너 △환경부 환경융합정책관이자 에코앙상블 단장인 정종선 바리톤 △환경관리연구소 대표인 이용운 테너 △북한산국립공원관리소장 황명규 테너 △이지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서영미 소프라노(특별출연) △MAP 건축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한일호 테너(특별출연) 등이다.

피아노 반주는 각종 콩쿨 우승 경력에 빛나는 유미향 피아니스트가, 바이올린에는 챔버플레이어스21, 세종 슈틸레 앙상블 소속 김은지 바이올리니스트가 각각 참여한다.

환경부 합창단인 에코 앙상블(△소프라노: 김민지, 송동춘, 신혜영, 오영민, 윤은정, 이금희 △알토: 노지희, 방종미, 정지선 △테너: 김용근, 이용훈, 이재경, 허헌, 홍남식 △바리톤: 송재일, 이경표, 임양석, 정종선)의 무대도 기대된다.

한편,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음악회에 '저소득소외계층'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환경인들의 연말 축제에 이목이 집중된다.

khch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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