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두바이 엑스포’ 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 ‘엑스포 라이브(EXPO live)’ 중 하나인 ‘이노베이션 임팩트 그랜트 프로그램’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18일 SK이노비에션에 따르면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번 대회에서 해조류 부산물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활용해 계란판, 종이컵, 봉투 등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번주 과자포장재 성분에 대한 취재를 하면서 식품업계의 여러 얼굴을 마주했다.과대포장을 이어가는 꼼수 기업, 여론을 재빠르게 수용하며 태세전환을 이룬 기업,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업 등 결을 달리 하는 다양한 소식이 혼재해 있었다. 특히 질소 과자의 오명을 정면에서 돌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에 나선 오리온이 2017년 한 해 동안 포장재 규격을 축소함으로써 여의도 전체 면적의 40%에 달하는 비닐 쓰레기를 줄였다는 자료를 보면서는 ‘줄일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친환경 정책과 그린뉴딜 등에 관한 방향성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세균 총리와 원희룡 지사, 우병렬 부지사는 그린뉴딜 엑스포에서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과 그린뉴딜에 대해 언급했다,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이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코세페를 중심으로 다시 살아날지 업계 안팎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올해 코세페에 참가하는 기업은 21일 기준 총 1328개사. 지난해 704개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라 참가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세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2020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점점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들은 약 1천 건에 이르는 친환경 경영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산업통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경주시가 공유재산인 주차장,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140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한수원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RPS 의무공급량을 확보한다.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주요 각국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간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여러 국가가 올해 수소산업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미래 '수소경제'를 보는 시선이 아직은 엇갈리는 가운데, 수소 산업의 규모는 일단 세계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올해 1월 정부에서 ‘수소경제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일본과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가에서도 수소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중이다.해외 주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에서는 협력사와의 상생이나 동반 성장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문 이랜드이츠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5일 지급 예정인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랜드이츠가 지불한 납품대금은 총 250억원 규모다. 이랜드이츠는 상생 행보의 하나로 은행과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상반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는 협력업체를 방문하며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완식 대표는 이달 17일 경기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170년 역사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 신생기업까지 10대1 경쟁을 뚫은 국내외 10개 기업(국외 4개, 국내 6개)이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최고기술을 향한 마지막 경쟁에 돌입한다.서울시는 서울지하철의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경쟁형 R&D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 결선 첫 단계에 해당하는 ‘현장평가’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챌린지’는 국적과 관계없이 전 세계 혁신가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최근 지점장 및 부장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여수시(이하 시)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총회(COP28)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유치 계획이 있었지만 무산된 후 두 번째 도전이다.시에 따르면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오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범식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 유치위가 공동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전남‧경남 도지사와 시장, 국회원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쿠팡, 알베르토 포나로 CFO 영입쿠팡은 5일 알베르토 포나로(Alberto Fornaro)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 Chief Finance Officer)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합류하기 전에는 IGT PLC(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의 CFO 겸 EVP로 근무하면서 IGT를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포나로 CFO는 하버드대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수료했다. ◇11번가, SK페이서 제로페이 결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던 출근길, 삶의 최전선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차가워진 몸을 이끌고 광화문 모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가 언제 올까? 속으로 생각하며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찾았는데 어!? 꺼져있다. 불철주야 저 멀리서도 환한 빛을 발하며 우리에게 희망과 실망을 안겨주던 그것 까맣고 투박한 모양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다.4차산업 혁명 시대,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꺼내 다섯 번만 두드리면 버스가 언제 올지 확인할 수 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유엔 경제사회국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73억명 인구 중 55%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수백만명이 생활하는 대도시에서 원활한 출퇴근길은 국민 삶의 질과도 직결된 이슈다.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이 사회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되는 이유다. 교통 체증은 더 나아가 글로벌 기후 상승의 주범이기도 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32.3MtCO2 중 25%는 차량 내연기관의 연소에서 유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교통시스템의 미래상을 미리보는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8‧9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의 전시 파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이항 등 전 세계 첨단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의 사례와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다채롭게 마련했다.이날 전시장에선 중국의 이항(EHANG)과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의 현재 상용화된 유인 드론 실물, 우버 엘리베이트의 비행 택시 ‘우버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인간을 소외 시키는 기술이 아닌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 국제 콘퍼런스’의 개회식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장차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과 협력하고 규제를 조정해 신기술의 편의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모쉬 벤 아키바 MIT 교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카사시네마 공연 ‘호텔 디 라이트(Hotel de Light)’를 신규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호텔 디 라이트’는 사이가 소원했던 부부가 마법의 호텔로 초대받고, 호텔 직원들의 노력으로 서로의 사랑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버라이어티 쇼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여덟 명의 배우들이 마술·마임·저글링·인체 묘기와 함께 ‘Fly to the moon’, 뮤지컬 맘마미아 수록곡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11월 8~9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교통의 변화와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내다보는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컨퍼런스, 자율주행차량 탑승 등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8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국제회의실에선 스마트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세계적인 석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1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기후위기,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행사는 개회식 이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전기·발전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등 국내외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 생산, 전달, 저장 등 에너지 흐름의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올해 처음 △한국전기사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