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잊을 만하면 출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번에는 강원 원주시에 SFTS 감염환자를 치료했던 의료진 5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진 50대 여성을 치료한 원주의 B병원 의료진 5명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지난 9월25일 원주시 판부면에서 밤을 줍던 50대 여성 A씨는 복통, 설사 등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보름여 만에 목숨을 잃었다.이후 일부 의료진에게 감염증세가 나타나 지난 12일과 16일 실시된 2차
[환경TV뉴스]박태윤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평가분석을 가진 결과, 관람 만족도(행사 전반)는 7점 만점에 5.28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4.77점보다 0.5점 이상 오른 수치다. 지난해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만족도는 평균 4.92점이었다.이번 보고서는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실크로드 경주 2015’ 의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위해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에 의뢰해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기 까지 전 기간에 걸쳐 분석한 결과다. 평가 분석을 맡은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11월초 절기상 입동이 찾아올 때면, 면역력이 약한 몸일수록 몸살·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이때 드는 의문 중 하나가 독감백식 접종을 올해도 맞아야하는가 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1월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 12월과 1월에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3일 밝혔다.독감 진료인원도 매년 증가세다. 국내에서 독감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의심환자를 늑장신고해 고발당했던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재훈 전 삼성서울병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 강남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이 제4군 감염병인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한 감염병관리법을 어기고 일부 환자를 늦게 신고했다"며 송 전 원장을 고발한 바 있다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 위험이 있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졌지만, 정작 메르스 감염을 촉발했던 '종합병원'의 안전관리 의식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종합병원 57곳의 의료폐기물 처리 현황을 점검한 결과 10곳에서 모두 11건의 의료폐기물 부적정 관리 사례가 적발됐다. 위반율은 전체의 17.5%로, 거의 5곳 중 1곳은 의료폐기물 관리가 부실했다.적발된 병원은 서울의 삼육서울병원과 충무병원, 강원 철원길병원과 충북 명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대동제(大同際)란 이름 하여 크게 하나로 모이는 축제라는 의미로 흩어져 있는 무리들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것을 일컫는 용어다. 시 본청 뿐만 아니라 각 구청, 사업소 등에 산재돼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오랜만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남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박동화)주관의 대동제가 28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성남시청 광장에서 2천여명의 공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갑자기 추워진 외부 기온에 따라 미처 두툼한 옷을 준비하지 못한 직원들은 추위에 떨 만도 했으려니와 이날은 참석한 직원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1명이 25일 숨져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66)가 이날 오전1시52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추가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11일 이후 106일 만이다.이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돼 후유증 치료를 받아왔다.방역당국은 "숨진 환자가 메르스로 인해 폐이식까지 받았지만 경과가 호전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해양수산부는 올해 3분기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1202만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기인 1113만 명보다 약 89만 명(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3년(1272만 명)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일반 여행객은 926만 명, 도서민은 27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 2% 늘어 일반 여행객 증가 폭이 도서민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는 지금과 같이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15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월별 수송 추이는 1~5월 및 7~8월에
[환경TV뉴스]박태윤 기자 = 중국․러 등 문화적 확장 대응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존심 등 위한 거시적 활동문화·첨단기술 결합 모델 제시 함께 경주 문화콘텐츠 세계화 가능성 확인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5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관람객은 145만8214명을 기록하며, 행사 개최 초반의 메르스와 날씨, 북한의 도발 등에 따른 흥행부진 우려를 딛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외국인 관람객의 경우도 국내와 경북도의 외국인 관광객의 큰 폭 감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지난 5월 우리나라를 덮친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마지막 격리 의료 폐기물의 처리가 완료됐다. 정부는 이번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신종 바이러스 대응 '매뉴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환경부는 지난 1일 완치된 마지막 80번째 메르스 환자의 격리 의료 폐기물 10㎏을 3일 소각하면서 메르스로 인한 폐기물 처리가 종료됐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모두 257톤에 달하는 메르스 격리 의료 폐기물은 전량 소각 처리됐다.일명 '메르스 격리 의료 폐기물 처리 특별대책'은 첫 환자 발생 후 2주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경제 침체로 내수 시장 진작을 위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끌어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실시 유도 등 경제침체 장기화를 돌파하기 위한 각계의 아이디어들이 속출하고 있다. 봄부터 이어진 메르스 여파 등으로 시장 국면이 동절기 얼음장처럼 경직되어 있는 요즘 이 같은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회장. 최연숙. 58)가 실시한 지역경제인 간담회가 큰 박수를 받았다.한글날 휴일(9일)을 하루 앞두고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새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
[환경TV뉴스-수도권]박희범 기자=경기 평택시는 메르스 발생과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62일 간의 현장 기록서인 ‘메르스 극복 백서’ 발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평택, 메르스를 넘어 희망을 쓰다’라는 제목으로 ▲메르스 사태 62일, 그날의 기록 ▲질병보다 무서운 심리적 공포 ▲메르스 강타, 평택의 경기 침체 ▲위대한 평택시민 ▲메르스가
[환경TV뉴스-수도권]박희범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중국 간 국제여객선 이용여객 및 화물실적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5일 밝혔다.평택해수청은 올 3/4분기 평택~중국 간 국제여객선 이용여객 및 화물수송 실적이 여객 11만1321명으로 나타났으며, 화물은 4만7597TEU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는 화물의 경우 전년 동 분기 대비 약 22% 증가, 동 월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다.반면 여객은 지난 6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전년 동 분기 대비 약 89%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임을빈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환경TV뉴스-수도권]김대운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10월 2일 의회 로비에서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행사의 일환으로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1명씩 천거된 49명의 시민이 영예의 표창패를 받았으며,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박권종 의장 환영인사, 표창패 수여 및 기념촬영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금년도 성남시의회는 참으로 인상깊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회기 내내 상생과 화합의 의정으로 성숙된 의회상을 구현하였고 지난 6월 중동호흡기 중후군 확산 시 메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지난주 연례 성지순례(하지)에서 2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다시 창궐해 우리나라 기업 주재원들에게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지금까지 사우디의 메르스 발병은 낙타 사용이 많은 소도시 위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수도 리야드를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백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중동·아프리카·CIS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감소 추세였던 메르스 상황과는 달리 8월부터 대
[환경TV뉴스]박태윤 기자 = (재)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이하 ‘바실라’)가 경주 시민 및 관광객들 사이에서 경주만의 독창적인 문화 예술 공연으로 인기몰이를 거듭하고 있다.올해 4월부터 상설공연을 진행해온 ‘바실라’는 지난 8월, 공연 오픈 5개월 만에 1만 누적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누적 관객 2만 명을 넘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6월 공연계를 강타한 메르스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바실라’와 같이 빠르게 호조세를 회복 한 공연은 드문 경우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지난 5월 직장인 A씨(32)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하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A씨는 가족에 이끌려 인근 병원 응급실을 급히 찾았다.A씨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뒤섞인 시장통 같은 응급실에서 의사에게 말 몇마디 듣고 한동안 '방치'됐다가 다시 의사에게 몇마디 듣고 방치되기를 반복하며 6시간 동안 응급실에 있다가 집으로 귀가했다. A씨는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다.응급실은 말그대로 '응급' 환자가 찾는 곳이다.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환경TV뉴스]박희범 = 경기 평택시는 그동안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에 따라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 시청 앞 광장에서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추진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이날 시청 앞 광장 분수공원에서 평택농악 및 퓨전국악,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 것은 물론, 평택시 여성농업경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부스도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선사할 것으로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21일 메르스 사태의 확산 원인과 향후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관리본부를 상대로 한 '메르스 국정감사'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석을 거부해 국감이 파행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21일로 예정된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메르스 부실 대처 등에 대한증언을 듣기 위해 문형표 전 장관의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문 전 장관에 대한 증인 출석과 관련해 불출석시 강제로 구인할지 여부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안돼 강제성이 없는 자진 출석을 요청했다.하지만 메르스 국정감사 시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모든 생명체는 외부 침입자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라 불리는 방어시스템이 있어 바이러스에 대항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고등동물이나 인체는 몸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매우 강력한 면역 반응을 가지고 있다. 항체란 특정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단백질로 바이러스가 감지되면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신속한 중화반응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각 항체는 바이러스의 특정한 자리와 결합하여 감염의 악화를 저지한다. 사람의 몸이 처음부터 항체를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는다. 위험에 처했을 때 그에 대한 대처 반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