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자가 및 시설 격리 중인 대상자가 682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 메르스 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서 "현재 파악된 바에 다르면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라면서 "이중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복지부는 "격리 대상자에는 2차 및 3차 감염 우려자가 모두 포함돼 있다"며 "오늘 3명의 환자가 추가돼 격리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복지부는 법무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3명이 추가 발견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에서 17일 전후로 B병원에서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 및 가족 등 3명이 양성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특히 첫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 중 B병원에서만 무려 14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한편 복지부는 전날 군에서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조치했던 병사를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군복무중인 병사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를 만났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군 당국이 대처에 나섰다.31일 한 매체는 국방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충남도 계룡대에 근무 중인 A일병이 휴가 중이던 지난 12일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를 만난 후 18일이 지나서야 자진 신고했다고 보도했다.A일병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대는 A일병에 대해 긴급 채혈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같은 부대원 30여명도 다른 시설에 격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한감염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한다고 31일 밝혔다.문 장관은 "민관합동대책반을 통해 역학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이라면서 "현재 감염병 발생 양상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향후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또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 선별해 안전한 시설에 격리 조치하기로 하였다.격리 조치자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1명 더 추가됐다고 발표했다.이 환자는 12번째 감염 환자의 배우자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B병원에서 배우자를 간병한 이후 발열 증세로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이로써 전날 추가 확인됐던 5명에 이어 1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13명으로 늘었다.첫번째 메르스 감염자가 확진된 지 10일만에 발원지인 중동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셈이다.한편 추가된 메르스 감염 환자의 감염 경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검사 결과 첫번째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전에는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 있던 환자 1명, 첫번째 감염자와 접촉했던 의료진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지난 26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견됐음에도 중국 출장을 강행한 40대 남성 1명이 중국 보건당국 검사 결과 메르스 감염자로 확인됐다.이로써 하루에만 무려 5명이나 메르스 감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견됐음에도 중국으로 출국했던 40대 남성이 결국 감염자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메르스 의심자인 A씨(44)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A씨는 지난 16일 이후 감염사실이 확인된 아버지를 병문안하고자 병원을 방문해 첫번째 감염 환자가 입원했던 병실에 4시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를 검진했던 의료진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발견하고
[환경TV뉴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 있던 환자 1명과 최초 메르스 감염자와 접촉했던 의료진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한편 중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던 메르스 의심 환자의 확진 여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한국인 메르스 감염자 A씨가 홍콩 입국 심사시 건강평가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남방도시보는 29일(현지시간) 홍콩위생방역센터 량팅시웅 센터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매체는 A씨가 26일 입국이후 2일간 여러 장소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A씨는 26일 아시아나항공 OZ723편으로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12시50분(현지시간)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3시에 시외버스를 타고 심천을 거쳐 광둥성 후이저우시로 이동했고오후 7시 후이저우 시내에 있
[환경TV뉴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여부를 15분만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송대섭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바이오기업 바이오노트는 동물의 콧물이나 가래 등을 이용해 메르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공동으로 개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에 정식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동물의 콧물이나 가래 등을 이용한 이 진단장비는 메르스 감염을 가려내는 민감도가 93.9%, 메르스 감염이 아닌 경우 진단해내는 특이도가 10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견됐음에도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40대 남성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의심자인 A씨(44)가 중국 보건당국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났다.중국 보건당국은 현재 A씨에 대한 2차 검사로 '확진 판독'을 진행 중이다. 확진 판독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 A씨는 메르스 환자로 판정된다. A씨는 지난 16일 이후 감염사실이 확인된 아버지를 병문안하고자 병원을 방문해 다른 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입원했던 병실에 머물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국내 첫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발생이후 9일만에 감염자가 7명으로 늘었다.게다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감염자의 가족이 최근 중국으로 출국했음에도 보건당국은 이 사실을 뒤늦게야 아는 등 메르스 방역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28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첫번째 감염자로부터 2차 감염된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입원 중이다.추가 확인된 감염자는 첫번째 감염자가 입원했던 병동의 의료진인 A씨(28, 여), 해당 병동에 입원했던 B씨(71) 등이다.이로써 공식 확인된
[환경TV뉴스]김근배 기자 = 전북 정읍에서 메르스(MERS)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됐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에 사는 A(25·여)씨는 이날 도 보건당국에 "중동지역에서 4개월간 체류한 뒤 지난 23일 입국했는데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다.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전북의 모 병원 의료진은 도의 요청에 따라 현재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한편 지난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확산돼 국내 메르스 환자수는 5명을 기록하고 있다.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50세 의사 1명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의사와 함께 진료했던 간호사 1명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타나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이로써 메르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감염자와 접촉했던 다른 의료진 1명과 환자 1명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한편 질병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4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추가 감염자는 3번째 감염자인 70대 남성의 딸로 40대 여성이다.3번째 감염자는 가장 처음으로 감염됐던 환자 부부와 같은 병실을 쓰다가 감염됐다. 즉 3차 감염자인 셈이다.이 여성은 부친을 간호하던 중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되자,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자라는 이유로 자가 격리상태에 있었다.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의 체온이 유전자 검사와 격리 병상 이동기준인 38도를 넘어서자 국가지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정부가 국내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격리 대상이 됐던 이들 중 일부를 오는 26일부터 격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를 지났다는 판단에서다.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최초 증상을 보였을 때 접촉한 이들 중 증상이 없는 이들에 대해 격리 대상 제외를 검토 중이다.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최대 14일의 잠복 기간을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최초 환자가 지난 11일 증상을 보였기 때문에 2주가 지난 지금까지 증상이 없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질병관리본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및 조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정확한 정보와 질병동향을 제공해달라고 방역당국에 촉구했다.의협은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환자 발생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이같이 요청한다고22일밝혔다.또 공항·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중동지역 여행자에 대한 계도 및 추적관찰, 기존 환자에 대한 철저한 격리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질병 발생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 관계자는 "메르스는 치사율이 높지만 중동지역 여행자 혹은 이들과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최근 국내 감염자 확산 우려가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정부가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주관으로 메르스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76세 환자가 메르스 감염 확진을 받은 데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정부는 현재 '주의' 단계에 있는 위기경보 수준을 유지하되 대응조치는 선제적으로 강화하도록 했다.우선 감염자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가족 및 의료진 64명 전원에 대해 즉각 격리조치에 들어갔다.또 감
[환경TV뉴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3번째 감염자가 나왔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1일 3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면서 의료진과 가족 등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자 발생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3번째 감염자는 첫번째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6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가족이 아닌 첫번째 2차 감염자다.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3명으로 늘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주의' 단계에 있는 메르스 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관리체계 격상을 논의한다.20일 60대 남성이 국내 첫 감염자로 확진된 이후 같은 날 부인도 메르스 감염이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의 감염여부는 확인 중이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정오 전문가회의를 열어 현재 '주의' 단계에 있는 메르스에 대한 관리체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전염병 관리체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 단계로 나뉜다. 해외에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