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검사 결과 첫번째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 있던 환자 1명, 첫번째 감염자와 접촉했던 의료진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26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견됐음에도 중국 출장을 강행한 40대 남성 1명이 중국 보건당국 검사 결과 메르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하루에만 무려 5명이나 메르스 감염 환자가 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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