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 중 운영효율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시설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밀조사 대상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지자체에서 제출한 개선계획 중 공법개량 및 처리시설개선(관로 포함) 등이 필요한 시설 566곳과 통합처리 및 시설증설이 필요한 시설 169곳이다.환경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566곳에 대해 추가 서면조사를 실시해 기술진단 및 그 결과에 따른 개선사업비 투자 및 시설 개선계획의 마련·이행을
◆한국환경공단▷임용(별정직이사대우) △환경안전지원단장 정득종▷전보(부서장) △경영혁신처장 최용석 △경영지원처장 전준희 △기후변화대응처장 이선우 △배출권관리처장 윤완우 △하수도처장 김덕진 △상수도처장 위욱량 △토양지하수처장 김용대 △환경시설처장 류종대 △환경에너지시설처장 신명석 △수생태시설처장 최철식 △화학물질관리처장 곽영돈 △화학물질평가처장 이광순 △운영지원처장 박석훈 △물산업실증화처장 백선재 △물산업진흥처장 조재연 △환경전문심사원장 김동운 △환경기술연구소장 박광규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정석현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상하수도학회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인천 수돗물 사태 재발 방지 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 사회는 독고석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단국대 교수)가, 발제는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구자용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서울시립대 교수)이 각각 맡았다.박 사무처장은 “이번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6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자원과 오폐수 처리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 기업들이 상업화를 위한 R&D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주한캐나다대사관이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한-캐나다 상하수도 물산업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수자원과 오폐수 처리 분야를 대표하는 7개 기업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초의 자동화 미생물학 용수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TECTA-PDS’, UV 살균 기술부문 세계 선도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자원과 오폐수 처리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 기업들이 상업화를 위한 R&D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주한캐나다대사관은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한-캐나다 상하수도 물산업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한국과 캐나다는 2016년 12월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양국 기업들의 공동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가동하고 있다.캐나다에서는 ‘Canadian International Innovation Prog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물 분야 양대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의 기능을 조정함으로써 그간의 물관리 중복기능을 해소해 최적의 물 복지를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간 기능 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열린다.이번 양 기관의 기능 조정은 기관별로 고유 영역에 전문역량을 집중하고 역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미흡)등급을 받았다. 공기업·준정부기관 128개 중 E(아주 미흡)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인 대한석탄공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다. 환경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환경공단만 D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와 똑같다.환경부 산하기관 중 평가대상에 오른 다른 기관들은 꽤 괜찮은 성적을 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계단 오른 B, 임직원이 환경공단의 2배가량 많은 한국수자원공사는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대구 물산업클러스터를 두고 경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번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로 확대되기 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인천에 이어 서울 문래동과 경기도 광주, 충북 청주 등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발생했다는 민원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국의 ‘노후 상수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수관이 노후화될수록 물때 등의 불순물의 양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천시뿐만 아니라 상수관이 있는 곳이라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국 대선 정책으로 부각한 '그린 뉴딜'은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확대, 불평등 해소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뉴욕시는 그린 뉴딜정책을 통해 2040년까지 대형빌딩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기로 했다. 이 ‘뉴욕시 그린 뉴딜정책’을 서울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는 공동으로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을 1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국토연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달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보름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결국 박남춘 인천시장이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였다.박 시장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이물질은 수도 관로 내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확실하다”고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박 시장은 그러면서 정수장·배수장 정화작업 등 총체적인 관로 복구작업에 나서 오는 6월 하순에는 수질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심포지엄에 앞서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의 환영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각국의 도시홍수 관리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한다.심포지엄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대건설은 이라크에서 24조5000억원 달러(우리 돈 약 2조9249억 원) 규모의 해수(海水)공급시설 공사의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공사는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석유회사(Basrah Oil Company)가 발주한 것으로, 원유 증산을 위해 유정에 주입할 하루 500만 배럴 용량의 물 생산이 가능한 해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다.현대건설은 이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으며, 공사기간은 49개월이다.현대건설은 1977년 바스라 하수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모두 39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남강댐 상류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 30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남강댐 상류지역은 서부경남의 주요 식수원인 진양호가 있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하 소규모시설)의 경우 하루 500㎥ 이상 하수처리시설에 비해 운영‧관리가 현저히 부실한 실정이다.이에 남강댐 상류지역의 규모 하루 500㎥ 미만의 소규모시설 중 노후시설 및 과거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시설 등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최근 물 분야 조직 개편을 통해 물 관련 업무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중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우선 환경부는 ‘물통합정책국’을 신설해 통합 물관리 정책 및 낙동강 물 분쟁 해소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물 관련 계획·예산 및 유역관리를 총괄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물환경정책국, 상하수도정책관, 수자원정책국 등을 총괄하는 부서를 만들어 물 분야 업무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물 분야 조직을 재편했다.김익재 한국환경정책·평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유지보수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20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체계(시스템) 구축사업(이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사업)’에 착수한다.‘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한 ‘2019년 국가기반시설(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4월에 선정된 과제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지능화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최근 물 분야 조직 개편을 통해 물 관련 업무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중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번 개편은 수량·수질 및 수재 대응을 하나의 일관된 체계 내에서 관리하기 위한 ‘물관리 일원화’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지난해 9월부터 조직 개편 논의에 착수, 물 관련 학회와 협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됐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환경부와 국토부 등 유량측정 지점의 근접율은 1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가 물 분야 조직을 개편한다. 조직 개편은 물 관련 업무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중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폐수 통합 관리 등으로 기능 간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도 추진됐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 물관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환경부 내의 물 분야 조직을 7일부터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수량·수질 및 수재 대응을 하나의 일관된 체계 내에서 관리하기 위한 물관리 일원화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분야의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제4회 대학생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참가자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5월 10일 12일간 진행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4~6명으로 조를 짜서 참가할 수 있다.경진대회는 상·하수도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대상 시설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설계 경제성 검토&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안동시와 함께 ‘안동시 저영향개발기법 빗물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참가자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저영향개발기법’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 인공적인 요인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도시 관리 기법이다.불투수면적을 줄이면 빗물이 지하수로 스며들거나 대기로 증발하 는 자연적인 ‘물순환’ 과정을 높이게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