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KB국민은행,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환경부와 KB국민은행,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지난 3월 출시한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금 사업’을 통해 기부금 2억원을 조성했다. 세 기관은 지난해 6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왔다.이번 상품은 가입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멤버스는 16일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동참하는 ‘그린힐링 캠페인’ 시행 1000시간을 기념해, 에코캠퍼스 벽돌 1000장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그린힐링 캠페인은 롯데멤버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지난 환경의 날 시작됐다. 전 직원 대상 스테인레스 컵과 빨대를 배부,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앞으로 사내에서 실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와 연계해 해당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50여명을 환경캠프에 초대했다.‘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는 오비맥주가 3년째 운영 중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일환으로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도심 내 지하터널 개발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합리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서울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날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지하 굴착시 지반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및 사례연구’를 발표한다. 또 최재희 항동지구 현안대책위원장과 최영해 GTX청담동비상대책위원회 대외홍보위원장은 서서울고속도로와 GTX-A선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한양대학교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친환경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친환경 캠퍼스 조성 운동을 통해 환경운동을 널리 확산하고 환경 현안 관련 연구·기술 정보를 교류해 환경에 대한 올바를 인식을 가진 인재를 길러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김종량 한양학원이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실천선언문에 따르면 한양대학교는 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즉석음식(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이행 실태를 확인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행결과는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상표(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해 취합했다.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개인컵(텀블러) 사용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쉽도록 1회용 컵의 재질을 페트(PET)로 단일화했다.그 결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토론회에서 강력한 규제를 마련하고, 배출업체와 측정대행업체간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토론 참가자들은 산업체 배출조작 문제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는 점에서 구조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배출조작 업체에 벌금을 과하게 물리고 내부고발자에게 벌금의 상당수를 주자는 한 시민의 재미난 발상도 나왔다.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산업체 미세먼지 배출조작,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토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식물과 정원 디자인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 개설된다.환경재단은 국내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정원학개론 등 이론과 현장 실습 과정을 담은 ‘정원전문가’ 강의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정원학개론, 식물분류학 등 이론 100시간과 현장 실습 25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70시간을 미세먼지 저감식물과 실내 정원 등에 관한 교육으로 꾸렸다.강사진은 △제주 베케정원을 조성한 김봉찬 제주 더가든 대표 △수원시 수목원팀의 김장훈 전문가 △조경 디자인업체 서안 출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여야와 좌우를 떠나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해 보자는 의미로 열릴 예정이던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주최 ‘미세먼지 국가정책포럼 9회 연속 세미나’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는 오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9차례에 걸쳐 ‘미세먼지 국가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하려 했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 계획이던 이 세미나의 참가비는 77만원이다.하지만 행사를 주최하는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관계자는 17일 "사람을 모집하는 이슈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롭스와 롯데멤버스는 14일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에서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롭스 500만원, 롯데멤버스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 ‘STOP 미세먼지’ 캠페인 지원 기부금으로 전달됐다.기부금에 포함된 일부 포인트는 롭스가 지난달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개한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엘포인트다. 롭스와 롯데멤버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환경재단측에 추후 전달돼 미세먼지 대처능력 및 시민 에너지 의식 고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환경재단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경기 과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는 환경오염 저감과 건강증진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내용도 담겼다.두 기관은 앞으로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 홍보 △환경·보건 문제의 중요성 및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캠페인 △시민 생활밀착형 시책연구를 위한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환경부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플라스틱 재이용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회용컵 전용수거함 만드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에 힘쓴 스타벅스코리아에 감사드린다.”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8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에서 열린 ‘2019 마이 텀블러 캠페인’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5월 24일 스타벅스코리아가 환경부와 맺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식 1주년을 앞두고 개인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새 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진상조사단의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업장 방문을 거절했다.25일 환경재단 등에 따르면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사건 진상조사단(가칭)’은 LG화학과 한화케미칼 여수 사업장을 26일 방문하려 했다. 그러나 두 업체 모두 조사단 방문에 대해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신창현 의원실 관계자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LG와 한화 측이 의원실을 찾아와 방문하더라도 협조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요리의학(Culinary Medicine)'이 소개돼 관심이 집중됐다.한국고기없는월요일(대표 이현주)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쿠킹스튜디오 풀스키친에서 '요리의학에 기반한 대사증후군 치유를 위한 저탄소식단'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외식과 주문식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육식위주의 고열량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의 증가가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세먼지는 산업이 됐다. 초점은 '회피'다. 내 코로 미세먼지가 들어오는 걸 막고, 내 공간의 공기를 정화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문제 원인을 ‘중국’에서 찾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국 등 국외유입을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꼽은 비율이 51.7%였다.진짜 국내 미세먼지 문제가 중국 탓이냐는 물음에 이지현 '숲과나눔' 사무처장은 "초점이 틀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후손이 걱정된다고 했다. 그래서 등교를 거부하고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에서 이들은 “기후악당국가인 대한민국을 탈출해야 한다”고 소리쳤다.중·고생 300여명으로 구성된 ‘315 청소년 기후행동’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집회를 벌였다. 청소년들은 정부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환경정책을 요구했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호소하며 청와대로 향하기도 했다.이번 집회는 스웨덴, 벨기에 등 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등 중장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 대책 마련의 열쇠로 ‘경유차’를 지목했다.박 시장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미세먼지, 이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합니다’란 글을 올려 이런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도 중요하지만, 이 또한 일상적인 대책이 전제돼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자동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맑은하늘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1주년을 맞아 제정한 이번 시상식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충남도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전국의 61개 석탄발전소 중 가동 절반 가까운 30개가 충남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수상자로 뽑힌 이유가 있다. 충남도는 노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재단은 오는 5월 23일 개최하는 ‘16회 서울환경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 공모가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환경재단은 서울환경영화제에 공모하는 출품작 수가 매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이번에는 총 2069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장편이 338편, 단편이 1731편 접수됐다.국가별로는 아시아와 중동 국가의 출품 수가 높았다. 가장 높은 출품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이란이다. 시리아 내전과 팔레스타인 분쟁 및 IS, 예멘 내전 등 다양한 환경 이슈가 발생한 곳이다.주최 측 관계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과 손잡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콘텐츠 공동기획에 나선다.환경재단은 23일 서울 중구 레이첼카슨홀에서 세명대 대학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세명대학교 대학원은 미세먼지 관련 영상 제작과 기획, 촬영과 취재 및 편집 등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선 대중에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고민해볼 기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