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신약시판허가(NDA)를 위한 미팅 신청을 완료하는 등 포지오티닙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한미약품은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 및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지난 19일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유럽종양학회는 전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9~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구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0 ICDM(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현재 개발중인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ICDM(국제 당뇨병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은 대한당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도 않았는데, 왜 염증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을까?이는 오프라벨(off-label) 처방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허가 외 처방. 즉, 의약품을 허가한 용도 이외의 적응증에 약을 처방하는 행위다. 당연히 약은 허가받은 대로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경우 등에서 주치의의 판단하에 쓰이는 것이다. 오프라벨 처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황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호흡곤란증상 개선을 입증하여, 3상 조건부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약물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현재 국내의 폐목재 분류 관련 규정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폐기물을 세부 분류해 적정한 폐기물 처리 통계를 얻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취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분류와 처리가 이뤄진다는 주장이다.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17일 “현재 규정된 폐목재 분류가 지방자치단체와 재활용 사업자를 위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은 크게 두가지다. 지자체가 환경부에서 정한 분류 기준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2 6필지 30만528㎡와 파주 운정3 2필지 9만7727㎡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경쟁과열 등 공동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우수 설계안 도출에 따른 건축물 특화와 창의적 도시경관 조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기존과 달리 심사기준에 사회적가치 평가항목을 30%로 확대해 △공공기여 △기업의 윤리경영 노력도 △합리적 분양가격 책정 노력도 등의 평가항목을 새로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이의신청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이 지난해 안전성 결과 이어 항체 형성을 확인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미국 현지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전 시험 대상자에게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CRV-101’은 순도가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태극제약이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불리는 ‘세티리진염산염’을 처방해 부작용은 적고 약효는 오래가는 알레르기 치료제를 선보였다.태극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두드러기 등에 효과적인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세틴액’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르세틴액은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형 알레르기 치료제로, 관련 증상을 신속히 완화해준다. 특히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등에 효과적이다.이 제품의 주성분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의심 증상으로 임상 시험이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을 재개한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의 백신 후보물질 'AZD1222'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고 임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이 백신 후보는 전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백신 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백신은 지난 6일 임상 3상을 진행하던 중 한 영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여성이라면 한 번쯤 질 분비물인 냉으로 고민해봤을 수 있다. 여성의 냉은 질 내부로의 외부 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고, 정자가 질이나 자궁경부에서 자궁 속으로 잘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윤활제 역할을 하는 여성의 정상적인 분비물이다.정상적인 냉은 투명하고 냄새가 없으며 배란 시기에 주로 분비된다. 냉의 양, 색,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르게 비정상적인 경우, 외음부 가려움증, 성교통 등의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다. 주로 그 원인은 질염인 경우가 많다.질염은 환부의 가려움증, 따가움증, 분비물 등을 특징으로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시행해 시력을 교정하려 하나 한계에 부딪히는 사례가 존재한다. 각막이 지나치게 얇은 경우, 고도근시 또는 초고도근시 환자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기존 시력교정술의 한계를 극복한 방법으로 스마일 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승무원, 특정 운동선수 등은 업무 특성 상 안경을 착용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직종에 지원하기 전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고려하기 마련. 하지만 고도근시 또는 초고도근시인 경우, 각막이 지나치게 얇은 경우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 우려가 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구제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상향조정하고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금융당국의 ‘책임 전가하기’ 논란이 일었다.8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금융회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전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6월 24일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등이 공동 발표한 ‘보이스피싱 척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애 대해 이달 18일까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 제출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얻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성분인 아포르모테롤과 부데소나이드는 이미 천식과 COPD에서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오던 약물로, 영국 다국적 제약사의 백신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평균 기대 수명의 증가로 인해 퇴행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며 각종 퇴행성 질환 치료법들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무릎 관절은 평생 신체의 온 무게를 떠안으며, 보행과 모든 활동에 쓰이므로 퇴행이 가속화되는 경향이 짙다. 이로 인해 고령화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퇴행성관절염’은 낯설지 않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실제 50대 이상 한국 중·노년층의 약 80%가 앓고 있는 질환이 ‘퇴행성관절염’이다. 노화로 연골이 닳아 없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지방흡입 기술이 특허로 등록됐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 장치’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지방흡입은 지방추출주사와는 다르다. 집도의의 촉과 감으로 캐뉼라를 사용해 몸속 복부 팔뚝 허벅지 등 지방을 직접 추출해 내는 지방흡입수술로 현존하는 비만 치료 및 체형 개선 수술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지만, 집도의의 경험과 스킬에 따른 수술 결과 편차, 또 최종적인 수술 결과를 알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햇볕이 강해지면서 점, 잡티, 기미 등을 치료하기 위한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레이저는 자외선이 따갑지 않은 겨울에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들이 있지만 피부에 표면을 깍아내는 박피성 레이저 시술이 아니면 사실 여름에도 기미가 심해지기 전에 꾸준한 레이저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요인중 점, 잡티, 편평사마귀, 비립종, 한관종 등 다양한데 잡티는 제거하기 위해서 다양한 레이저가 시도된다. 잡티도 한가지만 있는 게 아니고 얕은층, 중간층, 깊은층등 다양한 형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시 사망률이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증환자에게 스테로이드를 쓸 것을 권유했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17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참여한 수차례의 연구에서 스테로이드제 복용 환자들의 사망률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밝혔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은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678명의 중증환자 중 32.7%가 사망했는데, 위약 투여 환자들의 사망률(41.5%)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많은 이들이 호감형 인상을 위해 외모 가꾸기에 적지 않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중 얼굴의 이목구비는 물론이고 얼굴형, 피부 톤 등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특히 눈 밑에 지방이 나와있거나 눈물고랑이 깊어 다크써클이 심한 경우 어둡고 칙칙한 피부 톤으로 인해 우울해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뿐만 아니라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노안의 이미지 제공할 수 있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이러한 눈 밑 지방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의료전문가들은 필러시술의 안전성을 효과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메디컬에스테틱리딩 기업 멀츠아시아퍼시픽피티이엘티이(이하 멀츠코리아, 대표 유수연)가 2020 춘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료진 254명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멀츠코리아는 의료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필러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필러 시술 받는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