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는 20대 중 후반부터 서서히 나타나 30대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세월의 흔적이라고 불리는 노화현상은 어느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도 있고, 어려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노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30대부턴 미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얼굴에 나타나는 여러 노화현상 중엔 눈 밑, 앞 광대, 옆 볼, 이마 부분을 볼륨 있게 채워주던 지방이 빠지게 되는 현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곤 한다.이처럼 노화현상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얼굴 지방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백신에 대한 의문이 날로 커지는 요즘이다.국가에서 진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사업 백신이 이송 중 상온에 노출돼 회수됐는가 하면, 흰색 입자(백색 입자)까지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대시켰다.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88명.이 중 70대 이상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있고, 연관성이 없다고는 밝혀졌지만, 이미 높아진 불안감이 수그러들고 있지는 않다.역시나 각종 뜬소문 또한 양산 중이다. 무료 백신은 중국에서 제조했고, 유료 백신이 효과가 더 좋으며, 국산 백신과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중외제약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가 빈혈 동반 암 환자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JW중외제약은 항암 환자 빈혈 치료에 대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주’의 유효성을 입증한 새로운 임상연구결과가 ‘저널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1.05의 국제학술지 ‘공공과학도서관 의학(PLoS Medicine : Public Library of Scienc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은 누구나 한 번쯤 복용해봤을 만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약 중 하나다. 특히, 급하게 열이 나거나 두통, 치통, 생리통 등이 심할 때 집에 항상 가정 상비약으로 두고 있는 경우도 많다.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은 둘 다 통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린다는 점에서 같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두 가지 성분은 아주 다르다. 또 사람마다 오는 부작용이 다르니 용도와 용량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 ◇ 아스피린과 타이레놀, '이것'이 가장 큰 차이아스피린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 27일 당근마켓에 ‘아이 판매’ 글이 또 올라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16일 ‘36주된 아기를 20만원에 팔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공분을 산지 거의 열흘 만이다. 먼저 올라온 게시글의 경우 20대 미혼모가 올린 글로 논란 이후 아이는 보육시설로, 미혼모는 지원센터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300만원에 아이 팔아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10대 중학생의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번이나 이어진 ‘아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충격이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선다고 예상할 때 국내 모든 은행이 건전성에 치명상을 입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3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코로나19 경기충격이 지난 2008년 발생했던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서면 일반은행의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NPL)과 BIS자본비율이 각각 1.3%p, 0.6%p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의 여신은 건전성 분류 기준에 따라 자산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정상’부터 ‘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쌍꺼풀 없는 눈, 일명 ‘무쌍’ 돌풍이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무쌍 눈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모두 예쁜 눈으로 인정 받진 않는다. 예쁜 무쌍 눈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크고 강아지같이 선해 보여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쁜 무쌍 눈을 만들기 위해 쌍꺼풀수술 대신 뒤트임, 밑트임 등 트임성형과 눈매 교정수술이 젊은 층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눈은 첫인상을 판단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치는 부위로, 눈의 가로 길이가 짧거나 눈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권에 포퓰리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이재명지사의 법정 최고금리 10%대 인하 카드가 있지만, 국회와 정부가 내놓는 정책기조 또한 정치색을 지울 수 없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발표한 대부업법과 신용정보법을 통합·확대 개편하는 ‘소비자신용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다. 별다른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면 내년 중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금융위는 연말까지 입법을 예고하고 관계 기관의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가 호주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호주 임상 결과는 DWRX2003의 선진국 시장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전립선비대증은 명칭 그대로 비뇨기 조직인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이다. 전립선은 샘조직 및 섬유근조직으로 구성된 부속생식샘인데 평상 시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이러한 균형이 깨질 경우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부른다.전립선 크기가 커지는 원인은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다만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인 만큼 고령으로 인한 노화가 유력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외에 유전, 남성호르몬 분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의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의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한다.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이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개발 중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전문 회사다.식약처 관계자는 “투약은 오는 11월부터 건강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더딘 경기 회복세에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0.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 들어 세 번째 동결이다. GDP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고, 국내 경제는 더디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바라봤다.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 동결한다고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부동산, 주식 등 자산쏠림 등 부작용 우려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저금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에 대해 보건당국이 먹거나 마셔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포비돈요오드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와 관련해 포비돈요오드 함유 제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했다. 포비돈요오드는 외용 살균소독 작용을 하는 의약품의 주성분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외용제, 인후(목구멍) 스프레이, 입안용 가글제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돼 있다. 피부, 인후, 구강(입안)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시지바이오의 골형성 단백질 골대체제 ‘노보시스’가 일본과 인도에 이어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재생의료전문 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호주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라이프헬스케어(LifeHealthcare)社와 골형성 단백질 골대체제 '노보시스(Novosis)'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니혼조끼와 인도 이리스 라이프사이언스(360억 원)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300억 원 이상 사업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가 한국을 포함해 인도, 필리핀에서도 임상 1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한국 임상 1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기초과학, 소재, ICT 등 31개 분야 연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술육성을 위해 396억여원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6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5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9개 등 총 31개로 연구비 396.3억 원이 지원된다.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16개, 소재 분야 206개, ICT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약은 무엇일까? 바로 '위장약'이다.우리는 속이 답답하거나 더부룩할 때 습관처럼 소화제를 복용한다. 소화제는 약이지만 보통 이를 잊고 음료처럼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인지 소화제 판매량도 크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공급 및 판매된 의약품은 총 2만 9765품목인데, 전체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은 23%에 해당하는 6755개가 소비돼 1위를 차지했다. 판매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인된 ADHD 치료제의 불법 사용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의 불법사용과 오남용이 의심되는 병·의원 등 23곳을 감시, 의료기관 등 11군데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4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집중력향상 목적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나와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이번 추석은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정부가 나서서 비대면을 얘기할만큼, 비대면, 언택트(Untact)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맞으면서 이 방식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의료기기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20년 가까이 시범사업에 그쳤던 의료 서비스도 비대면을 맞이했다. 의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의 ‘포용금융’ 아래 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서민금융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서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책상에 앉아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기에 서민의 삶은 너무 멀다.책상에 앉아 서민금융정책을 내놓기에는 보이지 않는 손들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에서 배척되는 서민들의 여건은 고려되지 않는다. 멀리 있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법정 최고금리를 20% 혹은 10%로 낮추고, 소비자신용법을 제정해 채무 독촉전화를 일주일에 7번으로 줄이면 심적인 부담은 경감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