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차량부품의 친환경차 핵심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19일 생산다변화를 통해 친환경차 핵심부품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생산다변화는 업계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품개발과 생산의 발전단계 중 마지막 단계로, 1단계인 소량생산과 2단계 본격양산에 이어 3단계에 해당한다.현대모비스 측은 "2000년부터 10년 동안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등의 핵심부품을 소량 생산, 1단계 과정을 거쳤다"며 "지난해까지는 '쏘나타', '그랜저', 'K5·7 하이브리드'와 '쏘울' 전
최근 경유차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문제가 겹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있어 최대 화두라 할수 있는 주행거리향상에도 전력하고 있는 분위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까지 1회 충전으로 4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2010년 개발된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블루온'(140km)보다 3배 가까이 향상된 수준이다.현대·기아차는 이 '블루온'을 시작으로 '쏘울EV', '아이오닉 일렉트릭'등을 개발해 왔다. 특히블루온은 정부
성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민간에 보급하는전기자동차 공급 2차 공모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대수는 모두 62대로,보급 차종은 8종이다. 1차 공모와 달리 이번에새로 추가된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 EV다. 이외기아차 레이 EV, 쏘울 EV, 르노삼성 SM3 Z.E., 한국GM 스파크 EV, BMW i3, 닛산 LEAF,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 등이 대상이다. 성남시는 전기차를 사는 시민에 차량 구매비 5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9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1,200만
'145개 사'.18일 오후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전기차 엑스포'에 참가한 회사 숫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라인업을 갖춘 국내·외 완성차 업계뿐만 아니라 배터리 업체을 비롯한 전기차 부품 업체까지 총출동했다.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닛산, 르노삼성자동차, BMW, 비긴스, 세미시스코 등 모두 7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자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날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며 아직은 시작 단계인 전기차 시장에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현대차가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급과 지원금을 대폭 늘려 전기차 구매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 3000여대를 지원하던 전기차를 올해 5000대 늘려 총 8000여대를 보급하고 지원금도 790억원에서 두배 가량 늘린 1500여 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보급예정인 7900대 전기차의 구매자는 차량 보조금 1200만원과 완속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세금 400만원이 지원된다.또한 지자체별로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해 전기차 구매자는 최대 28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실제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 'K7하이브리드' '쏘울EV' '레이EV'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 판매의 주역들이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FC EV'를 포함, 현기차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 대수는 7만 3,000여 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19일 현기차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4차종 라인업에서 6만 4,533대, 전기차 2종에서 8,712대, 수소차 256대 등 모두 7만 3,746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해당 수치는 전세계 1위를 기록한 토요타 100만여 대,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2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기 자동차를 사는 일반시민, 기업, 법인, 단체에 차량 구매비(1700만원)와 충전기 설치비(400만원) 등 모두 21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민간 보급 대수는 88대다. 성남시는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비 18억4800만원(국비·14억800만원, 시비·4억4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지원 차종은 기아차 레이(경형)와 쏘울(중형), 르노삼성 SM3(중형), 한국GM 스파크(소형), BMW i3(중형), 닛산 LEAF(중형),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0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에 현대차 아슬란(97.3점)이 선정됐다.우수상은 인피니티 Q50(92.1점), 쌍용차 티볼리(91.9점)가 받았다.국토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해 선정된 3개 자동차를 대상으로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상 차종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올해 평가한 자동차는 12개 차종(국산차 6종, 수입차 6종)으로, 충동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안전성 등 4개 분야 평가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기아자동차 쏘울 6565대가 국내에서 리콜된다. 대상은 2014년 1월18일부터 2015년 9월30일까지 제작된 쏘울 승용자동차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3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점검 및 교환)를 받을 수 있다.22일 국토교통부는 기아차가 제작한 쏘울 차량의 방향조종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제 차량에서는 핸들 끝에 작은 톱니바퀴(피니언)를 고정하는 볼트(플러그)가 풀릴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됐다. 이 볼트가 풀리면 차량의 방향 전환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가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 오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내년 초부터유료로 전환한다. 하지만 충전 가격 산정 면에서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해 온 민간업계와 '온도차'를 보여 향후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운영하던 337기의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시설의 사용 요금을 ㎾h 당 270원에서 440원 사이의 3개안을 마련, 이 중에서 적정요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3개 안은 ㎾h 당 279.7원인 1안, 313.1원인 2안과 431.4원인 3안으로 나뉜다. 기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국내 디젤 차량의 연비가 수입차를 압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국내 연비 산정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느냐이다.지난 2일 선보인 2016년 쏘나타 1.7 디젤의 복합연비는 16.8km/ℓ로 기존 2.0모델과 비교해 연비가 33% 개선됐다고 현대차는 발표했다.반면 외제차는 공인 연비를 잇달아 기존 발표보다 하향 조정해 발표하고 있다.폭스바겐 골프 2.0 TDI는 이달 1일 연비를 기존 16.7km/ℓ에서 7.1%포인트 내린 15.5km/ℓ로 '하향' 조정했다. 골프 1.6 TDI도 연비를 1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기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치구를 찾아가는 시승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평소 전기차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을 위해 전기차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이 행사는 오는 18일 금천구를 시작으로 구로구·서초구·서대문구 등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열린다. 시승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구청 환경관련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시승차로는 기아자동차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 방식에 국가표준 도입을 완료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의 직류(차데모)와 콤보(교류·직류 겸용) 방식의 충전용 연결장치(커플러)에 국가표준(KSRIEC62196-3)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종전에는 스마트그리드협회, 자동차공학회 등의 단체에서 정한 기준을 표준으로 사용해왔다. 현행 전기차 충전 방식은 교류, 직류, 콤보 3가지가 있다.이로써 2012년 교류 방식 커플러에 대해 국가표준을 제정한 데 이어 현재 쓰이는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국가표준화하는 작업이 일단락됐다
친환경차가 미래라는 데 의문을 갖는 이들은 이제 많지 않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이란 명제 외에도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움직인 결과다. 본보는 12일 자동차의 날을 맞아 이같은 현 추세를 살펴보기 위해 국내 친환경 차 비중을 살펴 보려 한다./ 편집자 주[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이 점점 늘고 있다.특히 전기차의 경우 지난해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전후해 민간 판매가 본격화되고, 기아자동차 쏘울EV, 닛산 리프, BMW i
[환경TV뉴스]김근배 기자 =광주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00대를 민간에 보급키로 하고 24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보급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며 전기차 운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시민이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전기차 보급 희망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시 홈페이지(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자동차산업과(062-613-3932)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을 확보(임차 가능)하거나 전용 주차장이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이달부터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575대를 보급하고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기승용차는 510대를 보급하면서 구입보조금을 1500~20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1분야는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 1996년 4월1일 이후 출생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장 등으로 50대를 배정했다. 대당 1800만원을 지원한다. 2분야는 일반시민에게 330대 보급하면서 대당 1650만원을 지원한다. 3분야는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체
[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부산시는 관내 기업, 법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1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오는 31일 시 홈페이지에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내고 오는 9월까지 모두 100대의 전기차 보급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보급대상은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하고 있거나 2년 이상 임차 가능한 자이다.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차 SM3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경기도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4월부터 운영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경기도환경보전협회’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25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협회는 4월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 간 경기도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그간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환경교육사업을 통합 지원하게 될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정보 취합 및 제공,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환경교육 관련 프로
[환경TV뉴스]쌍용자동차의 소형 SUV인 티볼리 구매고객 중 3분의 1이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올해 1∼2월 티볼리를 구입한 고객 5210명 중 약 32%인 1667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3대 중 1대꼴로 여성이 구입한 것이다.코란도C의 경우 여성 구입 비율이 23%(2014년 판매량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티볼리의 여성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또 티볼리 구입자의 절반가량인 49%는 20~30대층으로 집계됐다.티볼리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계기판을 6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환경TV뉴스]기아자동차 쏘울이 가속페달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 컨슈머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쏘울의 운전자가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을 경우 가속 페달이 구부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기아차는 이를 수용해 무상으로 리콜대상 차량의 가속페달 뒤편에 고무 지지장치를 덧대는 작업을 하고 있다. 리콜 대상은 2014년, 2015년형 가솔린·전기차 모델 20만9000대다.현재까지 이번 결함으로 인한 충돌사고나 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