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석탄·석유 등 기존 화석연료에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기본골격이다.이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그간 속도감 있게 계획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말 기준 태양광 9090MW, 풍력 1421MW로 확대됐다. 2017년 12월 기준 태양광 5062MW, 풍력 1214MW에 비해 풍력은 200여MW 증가에 그쳤지만, 태양광은 40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볼보자동차가 친환경 가치추구의 일환으로 최초 양산형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볼보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를 공개했다.XC40 리차지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XC40을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의 최초 양산형 전기차로, 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뉴턴미터(Nm)의 성능을 갖췄다. 두 개의 모터와 78kW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사륜구동 파워트레인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2년간 에너지전환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전환포럼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전환 2주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박정순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이 ‘에너지전환 정책의 의의, 성과 및 도전과제’, 강영진 한양대학교 교수가 ‘에너지전환 시대 갈등과 사회적 수용성 문제 해결방안’, 홍종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전력은 17일 서울 강남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에서 신한은행과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전의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컨설팅을 지원한다.특히 수출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등을 할인해 주고,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연간 2만달러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전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원전 생태계 붕괴나 한국전력의 적자 등 탈원전 정책이 초래한 문제점들이 많다. 원전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원전 생태계 붕괴에 대한 우려는 신한울 3·4호기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에서 나오는 이야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17일 광주전남지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김학용 환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신창현, 이장우, 김동철 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시찰은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나주 SRF열병합발전소의 향후 운영계획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황창화 난방공사 사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는 나주SRF 현안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번 합의가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0위권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브랜드 가치는 141억달러로, 지난해 135억달러보다 4.6% 상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4%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진입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이제 드론에도 수소 연료전지가 적용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1회 충전에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30’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회사는 16일 서울 길동 DPI 연강원에서 시연회를 통해 드론 비행을 비롯해 임무정보를 저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드론용 소프트웨어 ‘DMI View’를 소개하는 한편, 건설현장 지도제작, 시설물 안전점검, 실종자 수색 및 오염원 발견 등 장시간 드론 비행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로봇 기반 원자력 사고 국제공동대응센터 설립을 목표로 미국, 영국, 러시아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연구원에서 ‘원자력사고 대응을 위한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로봇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와 원자력사고 발생시 로봇을 이용한 국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제 공동대응 협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일본,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이정준 LS산전 상무가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등의 공로로 동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정부포상 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준 상무의 동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가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제정 등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활동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유공자 29명과 8개 유공단체를 대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9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내수판매는 13만3016대로 4.1% 올라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특히 9월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한 9656대, 수출은 82.7% 증가한 2만4808대를 기록했다.우선 내수판매는 수소차(FCEV)가 지난 달에 비해 826.5% 증가한 454대, 하이브리드차(HEV) 7163대(27.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129대(38.7%↑)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차는 1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이 미래차 전략을 발표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 일본이나 중국에 뒤처져 있는 게 사실이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민간사업자들이 주도해 수소경제를 이끌고 있고, 중국은 정부의 대규모 지원 측면 등으로 국내보다 앞서있다. 내실을 다져야 한다.”순커뮤니케이션이 16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진행한 ‘친환경 수소·전기차 부품소재, 공정기술 및 사업화 분석 세미나’에서 자동차 배기계 부품 생산 판매기업인 세종공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SK종합화학은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K Show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포장재와 차량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포장재와 차량 내외장재 등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K show’는 3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전기·발전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등 국내외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플러스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 생산, 전달, 저장 등 에너지 흐름의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올해 처음 △한국전기사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국내 신차 판매비중을 33%까지 확대하는 등 미래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정부는 15일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년까지 미래차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전략을 담은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정부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4차 산업혁명 및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건설기계의 수소연료전지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울산시청에서 ‘건설기계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사업 공동 추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울산 연구센터 설치 추진 △수소 기반 건설기계 및 소재부품분야 연구개발 협력 강화 △수소산업 진흥사업 발굴 및 지역 유관기관 협력강화 등이 핵심과제로 추진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계 미세먼지 배출량은 연간 1만167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GS칼텍스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구축하기로 한 수소충전소를 통해 휘발유·경유 주유는 물론, 수소·전기·LPG 충전까지 모두 가능한 ‘토탈 에너지 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을 12월 최초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서울 강동구에 이미 조성된 주유소·LPG 충전소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또 다른 부지에는 수소충전소를 조성해 모든 차량의 연료 공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2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찾아가는 에너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에너지교육과 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초등생 대상의 ‘에너지 복화술 공연’과 유아 대상의 ‘인형극 공연+에너지 차량 체험’으로 구분된다.초등생 대상의 에너지 복화술은 ‘푸른 지구의 꿈’을 주제로 기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종합화학이 프랑스 업체의 고기능성폴리머 사업인수를 통해 고부가 포장재 사업에 진출한다. SK종합화학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 업체인 아르케마社의 고기능성폴리머 사업인수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케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학제품 생산업체로, 고기능성 소재, 산업용 특수제품, 코팅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수금액은 3억3500만유로(한화 약 4392억원)이며, 내년 2분기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회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계열사가 미국 다우사의 EAA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는 11일부터 제주지역 최초로 중부발전의 제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주복합발전소에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남부발전의 한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주배관 공사를 완료하는 대로 가정용 천연가스도 지역별로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제주LNG기지 및 배관망 건설사업에 총 4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4.5만㎘급 저장탱크 2기, 시간당 6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두 1선좌,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