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K show’ 참가...고결정성 플라스틱 등 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SK종합화학은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K Show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포장재와 차량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포장재와 차량 내외장재 등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K show’는 3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미국 NPE(National Plastic Exposition), 중국 차이나플러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SK종합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과 친환경·초경량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주제로 고결정성 플라스틱인 HCPP·POE와 고성능 합성고무 EPDM 등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고결정성 플라스틱은 자동차 내외장재로 주로 활용되며,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에도 효과가 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종합화학은 최근 유럽 고기능성패키징 사업 자산을 인수하는 등 기술 기반의 패키징 및 오토모티브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sy@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