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양수산부가 연안 개발, 기후 변화, 외래종 침입 등으로 종 다양성 감소 우려가 있는 해양생물 25종을 보호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유해해양생물은 2종 추가됐다.이로써 보호대상해양생물은 기존 52종에서 77종으로, 유해해양생물은 13종에서 15종으로 늘어났다.새로 지정된 보호대상해양생물은 해양포유류인 상괭이를 포함해 어류인 고래상어, 홍살귀상어, 점해마와 무척추동물인 흰발농게, 흰이빨참갯지렁이 같은 무척추동물 7종, 청다리도요사촌,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바닷새 14종 등이다.유해해양생물은 갯줄풀, 영국갯끈풀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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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16.09.2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