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해와 남해의 유명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의 오염여부를 무료로 검사"한다고 밝혔다.석유관리원은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어린이집 놀이터, 중·고등학교 운동장, 해수욕장,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토양 무상분석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남 완도군, 강원도 속초와 고성군 일대 해수욕장 8곳을 방문해 백사장 모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6월 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후 한 달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위생 기능에 관심이 많은 최근의 소비경향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후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주 기준 40%에 육박했다. 편리한 사용법에 위생 기능이 강화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이 출시된 후 한 달 동안의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출시 전 1개월 대비 약 10% 늘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수도용 자재와 제품에 대한 인증업무가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 이관된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안전기준 인증은 2011년 5월부터 도입돼 그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위탁 수행했다. 해당 자재와 제품이 수돗물과 접촉할 때 유해물질(카드뮴, 수은, 철 등 45개 항목)이 물에 기준치 이상으로 녹아나오는지 확인해 기준 이내인 경우에만 인증하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역행하는 석탄발전산업 투자로 도마 위에 올랐다. 전세계가 친환경정책으로 비중을 줄이는 것과 달리 수 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이다.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우원식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국책은행 등의 공적자금을 해외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를 금시키는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민형배의원 외 21명)’과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우원식의원 외 21명)&rs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화상상담을 통한 온라인 계약 등 비대면 프로세스 강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수출입은행은 전날 동남아프리카 무역개발은행(TDB)과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교역·투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한도계약을 온라인 화상 서명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의 아프리카 수출액은 63억달러, 해외투자금액은 5억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최근 운송·인프라 분야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체온계, 기압계 등 수은 함유제품을 처리할 때는 수은을 회수해 밀폐 용기에 넣고 빼낸 수은은 보관시설에 영구 보관해야 한다.환경부는 수은폐기물의 분류를 신설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안으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공포일 기준으로 1년 후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령안에 따라 수은폐기물은 △수은함유폐기물(수은을 포함한 폐제품) △수은구성폐기물(수은함유폐기물에서 분리한 수은 및 그 화합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음료 제조사, 재활용업계가 버려지는 음료용 냉장고와 자동판매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환경부는 음료 제조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신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음료보관용 냉장·냉동기기(쇼케이스 등), 자동판매기 등 처리가 어려운 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신흥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하나은행은 전날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양행의 글로벌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행은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신흥 시장 진출에 있어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업 강화 △해외투자·자원개발 등 대외거래 금융지원 협업 확대를 골자로한다.지성규 하나은행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쟃빛하늘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깨끗한 공기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건설사들도 아파트 내 공기질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일부 대형 건설사 위주로 선보였던 아파트 내 미세먼지 저감 설비와 공기청정 시스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신규 분양 아파트는 물론, 중형 건설사들도 해당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는 등 이른바 ‘공기청정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인수 조건 협상을 두고 서면이 아닌 테이블로 나와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0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전날 현산이 아시아나 인수 의지에 변함없음을 밝힌 것은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산은 전날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던 지난해 말과 비교해 급증해 사 측의 부담이 커진 만큼 채권단에 인수조건에 대한 재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현산 측은 채권단에 “아시아나 인
약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 특집을 계획하게 됐다. 우리는 주변 환경, 자연으로부터 병을 얻기도 했지만, 그로부터 약을 얻게 됐고, 병을 고쳐냈다. 하지만 우리 몸을 지키려 개발한 약이 오히려 자연을 병들게 하고 있다. 쓰고 남은 약을 무심코 버리는 행위가 물과 땅을 오염시켰고, 생태계를 교란했다. 병든 자연으로부터 우리는 다시 병을 얻게 되고, 이 과정은 무한히 반복될 것이다. 우리는 약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약을 쓰고 버리는 과정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약을 어떻게 얻어내는지, 약은 자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위기에 놓인 조선업계를 살리기위해 추가 수혈에 나섰다. 선박금융을 확대하고 조선산업에 5조2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조선사·중소협력사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한 3조8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늘어난 규모다.27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전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조선업계 현장을 찾아 현대중공업과 선박용 디젤엔진 핵심부품 생산업체 티에스피를 차례대로 방문한 후 ‘조선업계 소통간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수은 배출량이 2007년 대비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시설 석탄을 1톤 연소할 때 나오는 수은 배출량(배출계수)이 올해는 2.86mg으로 2007년 4.76mg에 비해 84% 감소했다.수은은 상온에서 유일하게 액상인 백색 금속이다. 바다나 호수, 강 등으로 흘러들어 가 메탈수은으로 변해 어패류에 축적될 경우, 섭취 시 수은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일본 4대 공해병이라 불리는 미나마타사건과 이라크의 농약 중독 사건이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건설이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시스템을 국내 최초 개발했다. 제균은 미생물을 존재하고 있는 장소로부터 제거하는 것을 뜻하며 쉽게 말해서 ‘균을 제거하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SK건설은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클린에어 솔루션’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UV LED 모듈을 적용한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최근 공동주택에 세대환기시스템이 적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지난달 기후솔루션과 녹색연합은 NH투자증권 본점 앞에서 ‘불난 지구에 기름 붓는 금융기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4월 1일에는 그린피스, 기후솔루션, 경남환경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사천환경운동연합 등의 환경단체가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석탄화력발전소 모형물을 설치하고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 단체는 모두 금융권의 ‘반환경’ 투자를 철회할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권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돕기 위한 구원투수로 국책은행이 나섰다. 최근 두산중공업 TF 추진 중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표명하기도 한 산업은행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빠른 금융지원안을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따른 국내·외 자금시장 경색으로 유동성 부족이라는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긴급운영자금 1조원이 공급된다.27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경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6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수은주가 0도 아래로 떨어지며 춥겠다. 밤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6일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남부지방은 낮에, 충청남부는 오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3월 첫 영업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되어 폐쇄됐던 서울 여의도 은행가가 방역을 마치고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여의도 소재 '서여의도영업부'는 2일 업무를 재개했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이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 공백을 채웠다고 알려졌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청호나이스는 21일 ‘청호 이과수 냉온정수기 베이비스워터’가 정수기 KC마크 48개 항목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7단계 정수 시스템을 갖춰 국내 정수기 성능검사기관인 한국수도연구원을 통해 142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입증받았다. 청호나이스는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위해 정수탱크, 취수구 등에 안전한 재질을 적용했으며 5단계 취수량 조절과 온도선택 기능으로 편리함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스워터’는 6종 필터(SED PLUS・DOUBLE PRE・RO 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EDCF’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경제 교류를 증진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취임한 방문규 행장은 취임 후 이러한 ‘EDCF’를 적극 활용, 지원 효율성을 강조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지원뿐만 아니라 그 형태를 다각화하고, 노하우를 전파하는 것이다.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이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