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가 유세장에서 반대자로 인한 사고를 겪었다.ABC 뉴스 등 주요 미국 방송들은 12일(현지시간) 오전 트럼프가 오하이오 주 데이튼 공항에서 유세하던 도중 트럼프 오른쪽 뒤편의 괴한 1명이 갑자기 연단으로 돌진을 시도해 소동을 겪었다고 이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괴한의 돌진에 청중이 비명을 지르자 트럼프는 몸을 낮췄고, 주변에 있던 경호원 4명이 트럼프 주위를 에워싸며 보호했다.괴한은 연단에 도착하기 전 경찰과 경호원에 의해 제압됐다. 그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소동으로 약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가 11일(현지시간)로 예정했던 시카고 연설 일정을 연기했다. 행사장에서 벌어진 지지자와 반대자의 무력 충돌이 일어나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타임스, CNN, AFP통신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후보는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칠 예정이었다. 유세장 안팎에선 트럼프 지지자와 반대자 등 8500~1만 명이 몰려 있었으며 이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다 급기야 서로 밀치고 때리는 상황이 나왔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 반대자는 연단의 트럼프 후보 현수막을 찢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한국에서 대선 주자가 연설하면서 '거짓말'을 '그짓말'이라고 발음하고 또박또박 '그' '짓' '말'이라고 읽는다면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런 일이 어디있냐'고 한다면 답은 '있다'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서며 당내 경선을 진행할 2007년 TV토론이 대표적이다.당시 후보자였던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대통령 경선 후보 TV토론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산소가스'와 '이산화가스'라고 발언했다가 온라인을 통해 회자되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이런 일이 지금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버니 샌더스(74) 상원의원의 대중 유세장에서 모유 수유를 하며 환호하는 한 여성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현지시간으로 4일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버니 샌더스의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유세에서 화면에 잡힌 이 여성은 마거릿 엘런 브래드포드다. 사진은 세 아이의 엄마인 브래드포드가 생후 6개월 된 딸 하퍼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브래드포드는 한 기자가 촬영한 이 사진을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젖꼭지에 자유를(#fre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치러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개표가 86% 완료된 상황에서, 민주당 샌더스 후보는 60%의 득표율을 기록해 39%의 득표율을 기록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고 보도했다.이날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샌더스 후보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아이오와 코커스에서 0.3% 포인트의 근소한 득표율 차이로 힐러리 후보에 패배했던 샌더스 후보는 경선 직후
"우리는 트럼프가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 평등, 미국과 모든 미국인의 복지에 있어 심각한 위협이라고 믿는다."'Stop Hate Dump Trump' 운동의 발족문 첫 문장이다. '양들의 침묵'을 만든 감독 조나단 드미, 영화 '황금연못'의 배우 제인 폰다, 기호학의 세계적 석학 놈 촘스키, 페미니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조디 에번스, 극작가 이브 엔슬러 등이 'Stop Hate Dump Trump'발족에 참여했다.'증오를 멈추고, 트럼프를 버리자'는 뜻을 가진 위 운동은 무슬림과 여성, 이민자들과 장애인에 대한 증오발언을 일삼
"내가 너를 보호해줄께" 최근 미국에서 '#IWillProtectYou'라는 해쉬태그가 달린 SNS 댓글이 미군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사연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모든 무슬림을 미국에서 추방하겠다.”는 막말과 관련해미국에 거주하는 한 무슬림 네티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촉발됐다.멜리사 챈스 야시니(Melissa Chance Yassini)라는 이 네티즌의 글엔 트럼프의 막말 이후 자신의 8살 딸소피아(Sofia)가하루에도 여러 번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등몹시 불안해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총기규제 시행명령 발표중 눈물 영상=cnn 유튜브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총기 규제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정신이상자가 총기를 난사해 초등학생 20명이 희생된 사건을 언급하면서였다.오바마 대통령의 눈물은 그만큼 총기 규제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오바마 대통령의 눈물에도 미국에서 총기 규제는 쉽지 않아 보인다.미국의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이 정부의 총기 규제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다 대통령 선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 김무성, 안철수, 문재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대권주자? 당 대표를 지낸 유력 정치인? 맞는 말이다. 하지만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연탄'이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모두 연탄을 날라본 '경험'이 있다.이중 최근 연탄 관련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이는 단연 김 대표다.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가서 함께 자원봉사에 참가했던 흑인 유학생을 향해 "니는 얼굴색이 연탄색이랑 똑같네"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 대표는 '앗, 뜨거라' 하고 하고 곧바로 "변명의 여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흑인 유학생에게 "얼굴색이 연탄색 같네"라고발언한데 대해 영국 로이터 통신 한국 특파원이 "정말 어이가 없다. 트럼프 같다"는 비판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로이터 한국 특파원 제임스 피어슨 기자는 김무성 대표의 발언이 알려진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멕시코계 이민자들을 강간범으로 지칭하는 등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에 비유해 "정말 어이가 없다" "트럼프 같아..." 라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앞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삼성동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 미국의 한 도로에서 멕시코계로 추정되는 남성이 "1달러만 주세요. 안주면 '트럼프'에게 투표할 겁니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구걸을 하고 있는 사진이 페이스북에서 화제다.종이 박스에 굵은 매직펜으로 이런 문구를 적어놓고 구걸을 하고 있는 이 남성이노숙인이나 실업자 등 생계 때문에 실제 구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인지, 행위 예술가 등이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해당 사진이 걸린 SNS엔 '1달러 줘라, 1달러 아끼려다 큰일난다'는 등 트럼프에게 투표한다고 '협박'하는 '노숙인'을 응원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미국이 내년 회계연도(다음달 1일~내년 9월30일)에 최소 1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시리아 난민 수용 확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미국 정부가 내년 회계연도에 받아들일 시리아 난민은 1만여명이다. 올해 수용한 난민 1293명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미국이 시리아 난민 사태에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목받는 차기 미국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나홀로 집에2'에 출연한 바 있어 화제다.지난 1992년 개봉한 '나홀로 집에2'출연한 트럼프는 주인공 케빈이 뉴욕 플라자 호텔을 방문해 로비 방향을 물어볼 때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로 출연했다. 당시 이 호텔의 실소유자가 트럼프였다. 트럼프의 '나홀로 집에2' 영화 출연은1989년 'Ghosts Can't Do It(귀신은 사랑을 못해)'에 이은 두 번째다.'Ghosts Can't Do It(귀신은 사랑을 못해)'는1989년한 시상식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 유색인종 비하 등 거침없는 '막말' 전략으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엔 한국을 걸고 넘어졌다.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현지 선거유세 도중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미군이 사우디의 안보를 돌봐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돈 많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안보 문제를 미국인이 내는 세금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다분히 '선동적인' 비판이다. 트럼프는 그러면서 '한국도 그렇다'며 우리나라를 같이 엮고 들어갔다.이
◆부행장 승진▲부산·울산·경남그룹 장세홍 ▲충청·호남그룹 임길상 ▲리스크관리그룹 조헌수 ▲소비자보호그룹 황영석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서·제주 최현숙 ▲경서 조충현 ▲부산·울산 안태두 ▲충청 성춘경 ▲호남 박덕규 ▲여신심사부 박춘봉 ▲정보보호부 서일석 ▲검사부 최석호 ▲영업부 오혁수◆지역본부장급 전보 ▲남부 김창호 ▲중부 방군섭 ▲인천 조영현 ▲경수 강남희 ▲중국유한공사 김학명◆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문창환 ▲기업지원부 김기원 ▲평생고객부 국군금융지원팀 정의상 ▲스마트금융부 이재진 ▲핀테크사업부 곽영기 ▲외환사업부 외환지원팀
▲ 한강대교 인근에 위치한 한강트럼프월드 오피스텔의 모습 용산 한강대교 입구에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LG 규탄(?) 현수막* 본 내용은 독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한 독자가 스마트 에코 뉴스로 제보한 한강트럼프월드 오피스텔 사진.LG그룹과 용산구청장을 규탄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LG유플러스는 용산에 신사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인근 주민들은 건물 간격이 좁혀짐으로써 생기는 조망권 문제, 지하 7층 규모 공사 시경우 인접 건물의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들며 지난 2012년 10월
스토리지 솔루션의 세계 선두 기업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NASDAQ:STX)는 가장 두께가 얇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랩탑 울트라씬 HDD(Seagate® Laptop Ultrathin HDD)'의 OEM 공급을 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두께가 5㎜에 불과한 랩탑 울트라씬 HDD는 초경량-초박형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 및 태블릿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대용량의 저장 장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씨게이트측은 밝혔다. 스티브 루즈(Steve Luc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