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산림청이 14일 ‘2018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이종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저감시키겠다”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에 따라 산림청은 입산자실화와 소각에 의한 산불의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립공원 등 위험지역의 입산지역 통제구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 지하수위가 관측개시 이래 최저치를 기록, 물소비에 비상이 걸렸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전역에 지정·운영중인 기준수위 관측정 68개소의 지하수위 관측자료 분석 결과, 최근 1주일 동안의 평균 수위가 관측개시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같은 시기 보다는 평균 3.30m, 최대 11.59m 낮은 상태이고, 평년(관측이래) 대비 평균 3.58m, 최대 30.33m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아직까지 지하수 취수량 제한 또는 일시적 이용중지 등의 조치기준이 되는 기준수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지역사회 함께 '나고야 의정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바이오연구지원센터가 경남 밀양에 생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야생식물 대량증식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남 밀양시 상남면에서 28일 ’바이오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황계영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바이오연구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야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나고야 의정서 발효 이후 어려워진 해외 생물자원 연구에 대한 해결책을 생물자원 부국과의 공동연구에서 찾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부국인 ’라오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생물다양성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성과공유는 나고야 의정서에 대응한 모범적인 생물다양성 해외 협력 사례로 꼽힌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라오스 생물자원 공동연구 7주년을 맞아 라오스 생물표본 3301점을 라오스 산림청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국립대
나고야의정서가 지난달 17일에 국내 발효됨에 따라, 정부가 대응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환경부는 국내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기업·연구자 등을 지원 △국내외 생물자원 조사·발굴 △생물자원 이용 지원 등을 마련,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 국가 간에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의정서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 공유를 해야 한다
환경부가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도입 이후 2년 동안 국민편익을 증진시킨 행정사례 10건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전컨설팅 감사제도'는 법, 규정, 지침 등이 불명확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경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사전컨설팅 감사를 환경부 감사담당관실에 신청하고 감사심의를 통과한 내용대로 업무처리를 하면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다.이 제도는 법·규정이나 제도를 운영하는 담당 부서·감사관이 직권으로 신청하고, 현지조사를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국가에 자생하는 생물종의 가치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릉도에서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미기록종 버섯 3종이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자원관)은 울릉도에서 항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뽕나무버섯과에 속하는 국내 미기록종 버섯 3종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자원관은 서울대학교 임영운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2016년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미기록종 버섯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미기록종 버섯3종은 파라제룰라 홍고이(Paraxerula ho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 전문가 진로체험 참가자 모집='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 연구자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항생제내성균 죽이는 신종 박테리아 낙동강에서 발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낙동강에서 산업화 생물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 이 유용미생물은 유해한 병원성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해, 건강식품 및 천연항균제 등의 생물소재로 활용 가능[해수부]부산항 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2구역) 호안축조공사 추진=부산항 신항 개발계
생물산업 소재로 쓰인 식물 판별을 쉽게 할 수 있는 DNA 바코드 시스템이 완성됐다. 국제적 생물다양성 협약인 나고야의정서에 효과적인 대응수단으로 평가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한 속(Genus) 수준의 DNA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속(Genus)은 생물을 분류하는 계급인 종속과목강문계 중 공통의 조상을 갖는 종들을 묶어주는 상위 계급이다.DNA바코드란 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유전자 정보인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사이토신(C)의 4가지 염기서열을 4진법으로 구성한 일종의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 수질 정화 기능이 있는 미생물이 발견됐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에서 수질정화 능력을 보유한 신종 난배양성 미생물인 ‘코라이언스(가칭)’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난배양성 미생물은 기존에 배양되지 않았거나 순수 배양하기 어려운 미생물을 말한다.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2월 검룡소에서 코라이언스를 처음 발견했으며, 8개월간 분리·배양연구와 전체 유전체 해독 작업을 거쳤다. 코라이언스는 ‘베타프로테오박테리아 강(綱)’에 속하는 새로운 목(目)에 해당되는 난배양성 미생물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생물자원을 무료로 분양한다.자원관은 이달 19일부터 담수생물자원 배양체와 천연추출물을 관련 학계와 기업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분양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무료 분양하는 생물자원은 자원관이 지난해 7월 개관한 이후 최근까지 조사 발굴한 담수생물자원 중 생물산업의 원천소재로 활용성이 높은 담수조류 35세포주, 원핵생물 300세포주와 수변 식물유래 천연추출물 70종 등이다.자원관은 담수생물 특화 연구기관으로, 최근까지 신종, 미기록종 등 175종의 담수생물자원을 발굴했다.무료 분양 서비스는국
낙동강에서 아직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미생물(박테리아)이 4종 발견됐다. 이중 '라시박터 낙동엔시스'는 우리나라 낙동강 이름을 달고 국제사회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라시박터 낙동엔시스를 포함한 신종 미생물 4종과 미기록종 29종을 새로이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확인한 미생물들은 낙동강 상주보와 주변 2㎞ 이내에서 발견한 종들이다. 신종의 경우 ▲라시박터 속 ▲타브리지콜라 속 ▲울리지노시 박테리움 속 ▲마크로모나스 속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중 하나인 라시박터 낙동엔시스는 지난달 31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동물을 생각하면 흔히 '백수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나 '맹수' 호랑이를 떠올린다. 그러나 사자나 호랑이보다 훨씬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는 동물은 아프리카에서 온 로랜드고릴라다.영화 킹콩의 모델이기도 했던 이 고릴라는 수입 가격만 3억5000만 원에 이르고, 운송비ㆍ보험료 등까지 보태면 실제 몸값은 10억 원을 훌쩍 넘는다.또한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마리 밖에 남지 않은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사실 '부르는 게 값'이다.그래서인지 서울대공원에 있는 로랜드고릴라 2마리 '우지지'와
물의 거의 없어 메말라 있던 구미시 금오천이 '물 순환형 하천'으로 새롭게 정비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년 간의 정비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개방된 금오천에는 '금오산 꽃길 축제' 기간을 포함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단 사흘간 10만 명 넘는 시민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구미의 청계천으로 거듭난 금오천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모기만 득실대던 금오천…집중호후 시 홍수 위험까지..구미 금오천은 금오저수지부터 구미천 합류부까지 약 5.9㎞의 도심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이다.이
봄 윤동주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삼동을 참어온 나는풀포기처럼 피어난다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푸르른 하늘은아른아른 높기도 한데한국관광공사가 '3월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길을 주제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www.koreatrails.or.kr)에 등록된 정보(전국 600여개 길, 1,600여개 코스)를 기반으로 매월 이달의 추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하고 있다.지역특성과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를
겨울의 마지막 달인 2월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10곳이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 등록된 600여개의 길을 기반으로 '2월 추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여행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이용자들이 지역별로 가장 많이 검색한 길 10곳을 선정했다.1. 북한산둘레길 1코스 (서울 강북구 / 서울지역 1위)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접속한 코스가 북한산둘레길 1코스이다.소나무 숲길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대 약학대학이 동남아시아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오는 7일 체결한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해외에서 확보한 생물소재를 서울대 약대와 공동연구해 그 효능과 기능을 밝히고 새로운 생물소재로 산업화한다는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기관인 서울대 약학대학은 박정일 교수 등 12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대학은 간 및 신장보호, 혈관신생촉진 및 억제, 항노화, 항암 등 다양한 효능을 함유한 해외 생물소재 제품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해외 생물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와 관련 부처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26일 오전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나고야의정서 대응 해외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강화'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할 때 생기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달성하기 위해 채택된 의정서다.국내 생물산업계와 학계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 이후 국제적으로 자국 생물자원 주권이 강화됨에 따라 생물자원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환경부,화학테러‧사고대응평가대회…최우수 유역지방환경청 선정=화학물질안전원, 환경부 7개 유역(지방)환경청 대상, 제6회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평가대회 개최신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제21차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 및 신기후체제 협상 대응 계획 소개생물산업계를 위한 해외생물소재 확보 방안 공청회 개최=해외 생물자원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생물산업계의 목소리를 수렴, 협력·지원 방안 모색하는 공청회환경부, 세계 토양의 해 기념행사 개최=유엔이 11.26~27까지 정한 세계토양의 해 기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 ‘제13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태평동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수정숯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영두)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3000여 명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개그맨 장기영 씨의 사회로 수정구 상인연합회의 제로댄스, 수정경찰서의 4대 악 근절 퍼포먼스, 16개 동 주민센터의 장구, 아코디언, 태권체조, 난타, 민속무용, 기타, 오르프, 각설이 공연 등 수정구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이어 수정구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풍생고 위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