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자회사인 에스아이티는 사명을 ‘한화컨버전스’ 로 변경하고 기존 팩토리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신규 사명인 컨버전스는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글로벌 그린에너지 & 팩토리솔루션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한화컨버전스는 최고 수준의 감시·제어 기술과 실시간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차별화된 팩토리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고난이도의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태양광, 자동차, 발전, 플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과거를 돌아보고,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
한국서부발전이 수소를 활용한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선보였다. 서부발전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박람회에서 육불화황 가스 무해화 기술과 수전해설비 등을 소개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그린비즈니스 위크는 그린볼루션(GreenVolution) 엑스포와 그린전환 잡 콘서트, 탄소중립 녹색성장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서부발전은 수소, 태양광, 풍력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친환경 소재부품, 순환경제에 이르기까지 그린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그린볼루션 분야에 참가했다.박람회 기간 서부
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이 미국의 합성연료 E-fuel(이하 이퓨얼) 전문 기술기업 ‘인피니움(Infinium)’에 투자한다.SKTI가 투자를 결정한 인피니움은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회사로, 액체연료 합성 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는 가스액체화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이산화탄소로 합성해 이퓨얼을 생산하는 기술로, 15년간 축적해온 촉매기술을 활용해 해당 분야에서 상업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평가받고 있다. 인피니움은 내년 초 미국 텍사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한화그룹이 100년 경영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제시했다.한화그룹은 지난 10월 9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창립기념사 발표 함께 계열사별로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공개된 김승연 회장의 창립기념사에는 그동안의 사업 평가와 미래 계획이 담겨 있었다.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였다며 70년을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코로나 팬데믹,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배터리 소재 공급망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광물 업체 3곳과 코발트·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직접 나서 구리 광산을 보유한 잠비아와 원재료 관련 민관 협력을 체결했다. ◇ LG에너지솔루션 “공급망 확보와 IRA 대응 한번에”LG에너지솔루션은 23일 캐나다 광물 업체 3곳(일렉트라, 아발론, 스노레이크)과 업무협약을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국가 산업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시간)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첫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원칙 아래 친환경 철강, 이차전지소재, 수소사업 등 신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ESG 비전을 밝혔다.◇ 7개 핵심사업으로 지속가능성장 찾는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철강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저탄소 순환경제 시대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실제 포스코는 국내외 4500만톤의 조강생산 체제를 갖춘 생산량 기준 세계 6위의 철강기업이다. 하지만 탄소중립의 글로
국내기업들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일부 대기업들은 ESG경영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 수립과 이행에 나서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 ESG A to Z’(이하 ESG A to Z)에 따르면, 주요 업종별 ESG 우수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SG를 통해 환경·사회문제 해결,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로 살펴보는 철강업종의 ESG ESG A to Z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업
한화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기술 관련 해외 기업을 인수하고 ESG 채권 발행 등에 적극 나선 한화는 앞으로 5년간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분야에 4조 2000억원, 친환경 신소재 개발, 수소 혼소 기술 등 탄소중립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ESG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 강화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등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회장은 “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계가 해당 이슈를 위기나 리스크가 아닌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정부 역시 해당 산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글로벌 성장전략을 함께 세워야 한다는 조언도 들린다. 지난 2020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우리나라는 해당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해당 목표에 산업부문에서는 늘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은 많지만 획기적인 감축수단이 현재까지 없는 제조업이 중심이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일선 기업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등은 최근 수자원공사와 주택도시공사, 두산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중앙대학교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환경, 에너지, 기업 경영에 접목해 탄소중립·ESG 경영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과 협력해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플랫폼 연구소’를 구축했다. 서울대학교 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전략 중 하나를 달성했다. 지난 4월 25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 등 4개 사가 RE100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20014년부터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추진하고 있는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기업들이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이행하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전환’이라는 목표를 수립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추진하며,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수소를 활용한 지역난방 기술 개발을 위해 수소 연계 집단에너지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폐열, 소각열 등 미활용 열원에서 열을 회수하는 미활용 열 거래를 통해 화석연료를 사용을 줄이고 있다.이와 함께 대규모 식목 사업인 ‘We 포레스트’를 비롯해 민관공 6개 기관과 시민사회가 협업해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들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시장과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의 재생에너지서비스사업자와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농가에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한국전력공사, 재생에너지 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한국전력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이번 주 역시 다양한 기업에서 ESG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관리 교육'을 실시해 유해물질 없는 제품 생산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전파했다.한편 DL이앤씨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CCUS 기술을 기업 신사업으로 육성해 탄소중립과 ESG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KCC는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로 출범한 포스코홀딩스가 첫 광고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청정미래 상을 공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광고에 담은 주요 사업들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지난 3월 2일 SMC&C는 포스코홀딩스의 기업 PR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포스코홀딩스가 추구하는 핵심 친환경 사업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광고는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북을 시작으로, 청정한 하
현대자동차가 2045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에 나선다.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전동화를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전환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를 제시하고 탄소중립과 수소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할 것"지난 1월 3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들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한다”며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사업을 통해 가상 발전소 운영 기술 확보에 나섰고,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하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중부발전은 수소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LG화학과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과 발전량 예측 사업계약한국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 극대화와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효성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전라남도에 총 1조원을 투자한다. 효성은 전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그린수소 20만톤 생산과 약 30만여 명의 고용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월 24일 효성과 전남도는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은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 중장기적으로 1조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및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