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첫 광고 공개
친환경 철강, 그린수소 등 미래 청사진 구현
리얼밸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할 것

지난 3월 2일 공개된 포스코홀딩스의 첫 기업 PR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SM C&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3월 2일 공개된 포스코홀딩스의 첫 기업 PR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SM C&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로 출범한 포스코홀딩스가 첫 광고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청정미래 상을 공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광고에 담은 주요 사업들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2일 SMC&C는 포스코홀딩스의 기업 PR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포스코홀딩스가 추구하는 핵심 친환경 사업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광고는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북을 시작으로, 청정한 하늘과 바다를 배경 삼아 친환경 철강으로 이뤄진 교각과 기차, 리튬원호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전기차, 도심 속 수소 스테이션과 그린 수소를 실은 수소트럭 등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을 통해 일상에서 곧 일어날 친환경적 변화를 예고한 포스코홀딩스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쉬운 카피를 더해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고를 기획한 SM C&C는 이번 광고의 90% 이상을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해 포스코홀딩스가 계획하는 그린 친환경 미래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구상한 미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스케치가 실사로 빌드업 되는 트랜지션기법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효과를 줬다.

SM C&C 관계자는 “철강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포스코의 변화를 알리는 것이 핵심”이라며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첫 광고인만큼 친환경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TV 광고를 통해 제시된 포스코홀딩스의 지속가능한 미래상. 포스코홀딩스는 수소환원제철을 통한 친환경 철강을 비롯해 친환경 배터리소재, 그린수소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SM C&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번 TV 광고를 통해 제시된 포스코홀딩스의 지속가능한 미래상. 포스코홀딩스는 수소환원제철을 통한 친환경 철강을 비롯해 친환경 배터리소재, 그린수소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SM C&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편, 3월 2일 창립 54년만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기업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인 ‘리얼밸류’ 경영을 통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이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철강 탄소중립 완성, 신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 등을 지향점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목표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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