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 단지를 준공했다. 312㎿h(메가와트시) 용량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도 갖춰 약 6만2000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중부발전은 17일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일원 폐염전 100여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 연계 ESS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영광태양광 발전사업에는 중부발전과 에코네트워크, 대한그린에너지, 교보악사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일자리 창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LH와 서울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울시 관내 LH 공공임대주택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신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협력한다.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노후 임대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금융시장에 가져온 변화중 하나는 ‘ESG투자문화’ 확산입니다. ‘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합니다.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비재무적인 틀로 따지는 평가입니다. 1982년 사회책임투자(SRI), 1990년대 지속가능투자(SI)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말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E1과 손잡고 그린뉴딜을 리드한다.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태양광, 풍력, 연로전지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22일 신한은행은 전날 E1과 ‘그린뉴딜 연계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경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E1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E1과 관계사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주선 및 리파이낸싱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수소차 보급 정책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소차 보급의 핵심인 수소충전소가 하루 평균 9시간 문을 닫는가 하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올해 1~6월 ‘수소충전소 고장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시간꼴로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동안 156건의 고장이 전국 수소충전소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문재인정부가 디지털과 친환경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계획 설계도에서 ‘뉴딜펀드’가 자금을 공급하는 핵심 역할을 맡으면서 시장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뉴딜펀드에 편입될 디지털·친환경 수혜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애국펀드의 전례로 볼 때 정부의 약속과 수익률은 ‘동상이몽’을 그리기 쉬워 신중함이 요구된다.지난 3일 기획재정부는 한국판뉴딜 계획에 따른 160조 규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가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7월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이전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협업 프로그램 중 성과 있는 사업을 발굴, 확산하고자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련 법령 개정, 토지 규제 해소, 행정절차의 신속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지난달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3배 확대하는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 가운데, 국내 발전사 역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확충은 물론 정부가 역점 산업으로 육성 중인 수소 산업까지 정부와 보폭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그린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발표하는 등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 그린뉴딜 발표…에너지 분야에만 11.3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 노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린에너지 보급과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에 나선다.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하나로 9월부터 여수,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시설을 설치한다.이와 함께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실시한다. LG화학 노사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에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한화에너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화건설이 설치와 시공을 맡은 이 발전소는 대산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50MW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에 그린리모델링 시행하고 태양광·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3배 확대하는 등 총 73조4000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 뉴딜‘ 사업의 구체적 청사진이 나온 셈이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그린뉴딜 계획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뉴딜 종합계회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공동사업자인 제이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60㎿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제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은 총사업비 약 920억원을 투자해 60㎿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오는 2021년 2월 착공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연간 69,000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와 사업관리, ㈜제이원은 인허가 등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사업은 2018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한수원 임직원들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을 찾아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해 쌀(10kg) 400포와 라면 2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격려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을 통해 마련됐다.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 본부장은 “영동양수발전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의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2020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자연환경정책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핵심과제에는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 및 생태계서비스 국민 혜택 강화 △폐기물 관리의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 △녹색산업 혁신 및 녹색경제로의 전환 촉진이 있다.이 중에 장기적인 경기 침체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경제 상황과 올해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엄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의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2020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18일 공개했다.자연환경정책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핵심과제 중 우선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 및 생태계서비스 국민 혜택 강화’가 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도시 내·외 훼손지역에 대해 생태적 관점을 반영한 녹색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따라 훼손된 녹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환경부의 올해 업무계획 보고는 지난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환경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국민 환경권 보호의 약속을 더 구체화해 이행하는 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그 중에서도 환경부는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녹색산업’을 육성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청정대기 산업, 스마트 물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솔라커넥트(주), IMM인베스트먼트(주)와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가상발전소란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ICT‧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글로벌 기후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연료 기술과 함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기후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최우선 의제로 설정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의 길을 설정하고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사람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보존하는 ‘유럽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그린에너지 선진국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동반성장주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시행되고 있다. SL공사는 협력사 ㈜그린에너지개발과 함께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에서 사용되는 고화제 제조원가 절감을 공동목표로 설정하고, 그 성과(비용절감액)를 공유함으로써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양사는 대체물질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경북 의성군에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청암에너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에 40MW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오는 11월 1300억원을 들여 의성군 철파리 일대 군유지에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 120MWh의 에너지저장장치 건설을 추진하며, 2020년 6월 준공 후 발전시설의 연간 생산량은 5만2560MW로 추정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