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에너지·한화큐셀 등과 협약…연산 5만2560MW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청암에너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에 40MW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19.8.16./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청암에너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에 40MW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19.8.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경북 의성군에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청암에너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에 40MW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오는 11월 1300억원을 들여 의성군 철파리 일대 군유지에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 120MWh의 에너지저장장치 건설을 추진하며, 2020년 6월 준공 후 발전시설의 연간 생산량은 5만2560MW로 추정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수원은 의성군과 함께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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