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내계좌한눈에' 서비스가 개시한 지 2주 만에 약 93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32만개가 주인에게 돌아갔으며 이들 계좌에 남아있던 324억원이 환급됐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19일 '내계좌한눈에' 시스템 개통에 맞춰 '미사용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통 이후 약 2주만인 12월 31일까지 환급금은 상호금융권이 294억8000만원, 은행권 환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비대면계좌인 ‘내맘N콕 통장’ 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 이로써 농협 영업점 방문 없이도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농협의 비대면 전용 상품인 ‘내맘N콕 통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출시됐다. 농·축협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내맘N콕 입출식 예금’은 100만원까지 연 최고 1.5% 금리를 제공받고, 우대요건 충족 시 금융수수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올해 저소득층 금융소비자를 위한 정부의 금융혁신이 추진된다.15일 금융위원회는 서민·소비자 보호강화 방안을 담은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정비를 추진하고 서민층 및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별 금융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민계층 위한 금융지원 확대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자금부족을 해소한다. 정부는 연간 7조원 규모의 정책서민금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5년만에 10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산지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것이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 가운데 10만원 이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비중을 작년 설 대비 50%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종류도 60종으로 작년 설 29종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는 고객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평창올림픽 홍보에 스퍼트를 가할 방침이다.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에서 전 세계 관광업계 인사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릴 예정이다.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는 베를린,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다. 165개국 9900개 업체가 참가하고 매해 입장객 수가 24만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에 제품을 선보이고, 참이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15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일품진로 등 대표 제품을 주요 판매처 5곳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첵랍콕 공항은 연간 이용객수가 3500만 명에 이르며 8곳의 매장에서 주류와 담배를 판매한다. 작년 11월 중국 CDFG가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해 현재 부분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그랜드 오픈이 예정돼 있다.하이트진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대학교를 나와도 고등학교까지만 다닌 사람보다 취업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 국가 통계로 처음 확인됐다. 1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 학력에 따른 지난해 실업률은 대졸 이상 학력자가 4%로 고졸 학력자보다 0.2%p 높았다.이는 2000년에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실업률 집계를 시작한 이후 대졸 이상 학력자의 실업률이 고졸 학력자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17년이 처음이다. 2002년 대졸, 고졸 학력자 실업률이 3.7%로 같았다.
[그린포스코리아 신새아 기자]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 에스트의 필러 브랜드인 ‘클레비엘’ 매각이 결정됐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인 에스트라는 11일 필러 브랜드 ‘클레비엘’을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양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도는 클레비엘의 영업권 및 관련 기술 등을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매각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며, 본 계약은 2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에스트라는 메디컬 뷰티 전문기업으로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하는 에스테틱과 더마코스메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아이오페가 슈퍼플랜트 만년송으로 힘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 ‘슈퍼바이탈 크림’을 출시했다.11일 아이오페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슈퍼 플랜트 만년송과 소귀나무에서 추출한 항산화, 안티에이징 성분의 복합체인 ‘슈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했다.지친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제공하며, 피부 처짐과 꺼짐으로 무너진 피부균형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아이오페는 강조했다. 슈퍼플랜트 만년송은 물이 없는 극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끝까지 살아남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LG생활건강은 농축 안티에이징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 더블 컨센트레이트’와 ‘시크릿 에센스쿠션’을 출시했다.LG생건은 "이번에 선보이는 ‘숨37° 시크릿 에센스 더블 컨센트레이트’와 ‘숨37° 시크릿 에센스 쿠션’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 속 노화를 케어한다"라고 밝혔다.숨37°는 LG생건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다.시크릿 에센스 더블 컨센트레이트는 자연∙발효의 정수인 싸이토시스를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했던 10일.150여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오후 1시3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대한항공 KE1219편이 착륙 15분여를 남겨놓고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곧 착륙할 것이라는 기내방송이 나온 직후였다.단순하게 서너차례 흔들리는 수준이 아니라,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가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는 ‘순간 급하강'이 계속 반복된 것. 거기에다 수 차례 기체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자 승객들은 일순 사색이 돼 의자 손잡이나 앞좌석을 꽉 움켜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코웨이 영업 방식에 대한 고객 불만이 늘고 있다. 한 소비자는 코웨이의 행태가 '안하무인'격이라며 한숨을 쉬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초 코웨이와 패키지 렌털 계약을 맺었다. 이미 사용 중이던 정수기 1대와 공기청정기 1대에 정수기 1대, 비데 2대, 공기청정기 1대를 추가로 묶어서 설치했다. A씨는 이 기간 패키지로 설치하면 요금 할인과 등록비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코디(영업 담당 매니저)의 말에 코웨이와 기존제품과 신규제품 묶음 패키지로 계약했다.하지만 계약 6개월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전문 화장숍 아리따움이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연출해주는 신제품 ‘엔젤 키스 틴트’를 출시했다.10일 아리따움에 따르면 엔젤 키스 틴트는 가벼운 텍스처로 촉촉하게 밀착되는 강렬한 컬러감의 립 틴트다.보습 성분인 △아보카도 버터 △시어버터 △망고씨드 버터 성분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유지시키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6인조 인기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의 보컬이자 ‘얼굴 천재’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발암우려물질이 검출된 의료용겔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된 의료용겔에서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이 검출됐다.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에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며, 동물실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이다.이번 적발된 제품은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윕메니지먼트가 수입·판매한 의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화장품 매장에서 제공하는 테스터 제품에서 세균이 다수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9일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있는 16개 화장품 매장의 42개 테스터 화장품(아이섀도 16개, 마스카라 10개, 립 제품 16개) 위생도를 조사했다.'테스터(tester)' 제품이란 소비자가 구입하기 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매장에 비치한 견본품을 말한다. 개봉된 상태로 장시간 노출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공기 중의 먼지·습기, 사용자 간의 교차오염 등으로 쉽게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지난해 출범한 새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가계 부채를 줄이고, 집 값 안정 도모를 위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등을 내놓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살펴보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이달 1일부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는 재건축 아파트의 과도한 시세상승을 막기 위해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준공까지 발생한 이익금에 부과율을 적용해 환수하는 제도다.재건축으로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KT가 교육부와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한다.9일 KT는 교육부와 '한국형 나노디그리'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시범 운영되는 '나노디그리(단기교육과정 인증제도)‘는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성인학습자의 상시 학습을 지원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다.교육부는 작년 11월 ‘한국형 나노디그리’ 도입 계획을 발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영업이익 53조6000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영업이익 ‘50조원 고지’에 올라섰다. 연간 매출액은 239조6000억원으로 24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201조8700억원) 대비 18.6%, 영업이익은 전년(29조2400억원) 대비 83.3%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2.4%로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에도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 3분기를 또 한 번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3000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6조9697억원, 영업이익 366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수치는 잠정 실적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한 예상치다.지난 2016년 4분기에 스마트폰 사업을 하는 MC사업본부에서 4500억원대 적자가 나면서 전체적으로 35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가까이 증가하면서 4분기에 3000억원대 흑자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기아차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에서 순수 전기차 '니로EV' 콘셉트카를 공개한다.기아차가 공개하는 '니로EV'는 순수 전기차 콘셉트 모델로, 40㎾h 및 64㎾h급 배터리팩이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장 38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또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비롯해 모션 그래픽 조명 시스템과 차량용 5G 연결 시스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