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코로나19사태에도 신사업 진출와 인수합병 등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코로나19사태에도 확장 경영을 하겠다고 나선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 정말 위기를 기회로 삼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 된 것.현대백화점그룹은 넉넉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인수합병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 등으로 통틀어 미래전략이 가능하다면 M&A와 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 최근 그룹 산하 패션회사인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초저가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2019년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2015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지 4년 만이다.영업이익은 4년 새 오히려 낮아졌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를 다이소도 비껴가지 못했다는 뜻이다.16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236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아성다이소는 2015년 연 매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도 변화가 생겼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뚝 떨어진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이 -7.5% 감소한 가운데 온라인 부문이 34.3%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오프라인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올해 설이 작년보다 빨랐던 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상품 구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이 모두 성장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났다.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SSM(-6.7%)를 제외한 대형마트(6.2%), 편의점(6.0%), 백화점(2.5%)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4.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형마트 업체들의 실적은 지난해 나란히 곤두박질쳤다. 의무휴업제도는 대형마트가 침체에 빠진 원인으로 지목됐다. 의무휴업이 대형마트 실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유일한 이유라고 하기도 어렵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6조33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2% 늘어났으나 248억원의 적자를 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도 1조47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데다 227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이마트도 지난해 적자로 전환하며 부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온라인과 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부 당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쇼핑행사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공개한 ‘2019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났다. 오프라인 부문 매출(2.4%)과 온라인 매출 부문 매출(14.8%)이 모두 성장했다.유통업체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철강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 수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30일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규산질 슬래그 비료 뿌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 회장이 ‘규산질 슬래그 비료’의 효능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양제철소 직원 중 봉사활동 누계 3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들과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철강 부산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편의점을 제외하면 마이너스 성장했으나, 온라인부문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공개한 ‘2019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났다. 오프라인 부문이 5.0% 감소했지만 온라인부문이 17.8%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유통업체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오프라인에서는 2.8% 매출이 늘어난 편의점을 빼면 SSM(-7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시상식에서 ‘포스아트(PosART)’로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스틸리 어워드는 지난 1년 동안 올해의 혁신상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전(全)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8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의 비중이 커지며, 최근의 유통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15.2%)과 오프라인(2.1%) 부문 모두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열흘여 앞당겨진 추석이 선물세트와 식품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실제 ‘온라인판매중개’는 추석명절 선물판매 영향으로 식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4% 증가한 것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상품 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늘어났지만 오프라인 부문 매출이 줄어들면서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공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어들었다. 온라인 부문이 8.7% 성장했으나 오프라인 부문이 5.6% 하락했다.업태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매출이 2.4% 늘어난 편의점를 제외한 대형마트(-13.6%), SSM(-2.7%) 백화점(-4.0%)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전의 기기작동 실패나 고장 확률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 전수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원전 안전성 평가능력 향상을 위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 정보 활용교육’을 다음달 14일까지 대전 유성구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7회째인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를 운전하는 현장 운전원을 비롯해 원자력 안전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늘어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올해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부문( 0.7%)과 온라인 부문(11.7%) 둘 다 늘어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 매출이 각각 1.9%, 18.1% 늘어난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양쪽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유통업체별 매출을 살펴보면 오프라인의 경우 대형마트(-3.9%)와 SSM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는 오는 31일 강원도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서 첫 프랜차이즈 모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이자 9번째 상생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전통시장 내 개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회에서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직접 운영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는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동해 남부재래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모델 상생스토어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시장 상가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층으로 이뤄졌다. 남부재래시장의 집객 아이콘이 될 상생스토어는 기존 1층에 있던 마트(대동현대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온라인 부문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오프라인도 소폭 늘어났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대형마트만 매출이 감소했다.28일 산업자원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1.9%)과 온라인 부문(18.1%) 모두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5월 선물과 여름 신상품 수요가 몰리며 늘어났다. 배송서비스 강화에 따른 식품 판매가 늘어나고 계절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부문 매출도 증가세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소주·카레 가격은 오르고 오렌지주스·참치캔 등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7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소비가공식품 30개 가운데 지난 4월 대비 지난달 가격이 오른 품목은 18개였다. 카레(5.8%), 소주(5.4%), 맛살(3.8%), 시리얼(3.4%) 등의 가격 상승폭이 3%를 웃돌았다. 맛살은 최근 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을'과 '을'이 손을 맞잡았다. 중소상인들과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을 둘러싼 을과 을의 제로섬 대결을 지양하고, 불공정 경제구조와 재벌체제 개혁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최저임금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등은 17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노동자·중소상인 역지사지 간담회’를 열고 ‘경제민주화 선언문(이하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재벌 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났다. 온라인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반면 오프라인 매출을 줄어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30일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6곳의 4월 매출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이 2.9% 감소했지만 온라인 부문 매출이 14.1%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났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대형마트(-7.7%)와 백화점(-3.8%)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카레‧된장 등은 전달 대비 하락하고 맛살‧수프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5일 가격정보 종합 포털사이트 ‘참가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30개 품목 중 전달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13개, 상승한 품목은 12개였다. 하락 품목은 카레(-3.7%), 된장(-3.4%), 햄(-1.9%), 치즈(-1.5%), 냉동만두(-1.4%) 등이다. 특히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10개 중 6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을 통해 30개 다소비 가공식품의 2월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가공식품 2월 판매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30개 품목 중 오렌지주스(8.2%), 두부(3.7%), 참기름(3.0%)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특히 오렌지주스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두부는 최근 3개월간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이밖에 식용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