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악취 조사방식에 지역 주민 체감형 측정방식이 도입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14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새로운 악취 시험법인 '현장후각측정법' 도입을 위한 연구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장후각측정법은 기존 악취 배출시설 중심의 악취 농도 관리에서 악취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실제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를 고려한 측정방식이다.이번 사업은 이달 7일부터 8개월 동안 과학원과 연구원이 전국 악취 배출시설 7곳을 선정해 추진된다. 사업 선정지역은 서울 하수도 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울산시 남구 지역의 벤젠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측정 및 오염관리에 관한 민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6일부터 7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울산시 여천동 지역의 벤젠 사용·제조·배출 업체 15곳의 환경 업무 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교육은 사업장 스스로가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벤젠의 배출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및 관리, 비산배출의 저감을 위한 시설 관리 기준 소개, 벤젠 측정 원리 및 분석방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수서~부산·광주송정간 무정차 고속열차(KTX·SRT)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말 열차조정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공단 측은 "가장 많은 횟수의 고속열차가 다니는 평택∼오송 구간(하루에 편도 176회)을 기준으로 무정차 고속열차가 막힘없이 종착역까지 직행하기 위해서는 선행 고속열차와의 운행시간 간격이 최소 8분 이상 확보돼야 한다"며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어내기 위해 평균 5분 30초인 현행 고속열차의 운행시간 간격을 줄이거나 속도를 높여야 선행 고속열차의 대피와 무정차 고속열차의 통과가 원활하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 후 미국 현지 회사에 인턴으로 취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일보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문제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는 한국고용정보원 직원으로 재직하던 당시인 지난 2008년 3월 1일 미국 어학연수 허가를 받고 그해 4월 미국 웹디자인 회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해 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 측은 문재인 후보 아들의 미국 인턴 취업 여부를 최근에 알게 됐으며 겸직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문 후
판사 다음으로 직업만족도 2위를 기록한 '도선사'는 세부 영역인 급여만족도(2위), 직업지속성(4위), 수행직무만족도(6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이 2016년 6~10월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재직자조사를 실시해 '직업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실시된 재직자조사의 내용은 고용정보원이 국내 621개 직업별 재직자 30명 이상씩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직업가치관, 지식, 성격, 업무환경, 흥미 등이다.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속 퇴적물이 수질이나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염퇴적물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퇴적물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해 퇴적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에도 금속류를 포함한 하천·호소 퇴적물에 대한 오염도를 평가하기 위해 오염평가기준이 있다. 구리, 납, 카드뮴 등 금속류 8항목에 대해
산업부의 조사 결과 '베이비드라이' 등 국내 유통 중인PG 팸퍼스의 기저귀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PG사의 유아용 기저귀 유통제품 4종에 대해 다이옥신 및 살충제 성분 검출여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옥신 및 살충제 성분이 미검출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월 초 프랑스 언론'5000만소비자들'이자체 조사 결과 PG 기저귀 중 특정모델에서 다이옥신과 상기 2종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한 후, 동일 모델이 국내에도 유통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 시중판매
[환경TV포항] 포스코가 철강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생산공정 과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며 인공지능 제철소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포스코는 최근 제철소, 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산학연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자동차강판 생산의 핵심기술인 용융아연도금(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인공지능을 통해 정밀하게 제어해 도금량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특히
5900톤급 대형 해양과학연구선 '이사부호'가 오는 5월 본격적인 대양탐사에 떠난다. 이사부호에는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 연구팀이 공동 승선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이사부호에 승선하는 연구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대양활용 연구 과제 공모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선 공동활용위원회'를 구성해 응모 과제를 평가해 4개의 과제를 최종 선발했다.이번에 선정된 연구팀들은 이사부호 운용 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원과 함께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약 110일간 항해하며 현장 밀착형 연구를 수
◇주간 행사일정▲2월 27일(월)13:30 국제 해양 안전 콘퍼런스(윤학배 차관, 국회 의원회관)17:00 해양수산 정책 심의회(윤학배 차관, 해수부 중회의실)▲21일(화)08:30 국무회의(김영석 장관, 서울청사)10:00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김영석 장관, 국회)15:00 부산항 개항 141주년 기념식(김영석 장관, 부산)10:00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윤학배 차관, 국회)14:00 굴 양식 시설 현장 방문(윤학배 차관, 경남 통영)▲22일(수) 10:00 삼일절 기념식 행사(김영석 장관, 세종문화회관)10:00 삼일절 기념
해양수산부가 다음 달부터 '2017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우리 수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양국 정부의 공동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 지역의 청소년과 수산분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어학연수 △산학연계 훈련 △전문가 훈련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임지현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도시지역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적은 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선진 수산
[환경부]2015년 전국 상수도 보급률 98.8%=전국 상수도 시설 및 상수도 보급 현황, 수돗물 사용량 등을 포함한 ‘2015년 상수도 통계’ 발간국가생물종목록 4만7003종 구축=국가생물자원 인벤토리 구축 사업, 자생생물 조사·발굴 등을 통해 2016년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 4만7003종을 구축[해수부]2016년 세계 해적피해 발생동향 분석 발표=2016년 세계 해적사고 발생 통계 및 해적 동향정보 제공수산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한-뉴 협력사업 프로그램 추진=한-뉴 FTA 수산협력 사업인 청소년 어학연수, 산학연계 훈련 프로그램
구상나무 생존에 봄철 시기 수분공급과 태풍이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산소동위원소를 활용한 나이테 분석기법으로 환경정보를 획득, 추적한 결과 밝혀졌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상나무의 생존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의 구상나무 나이테를 연구한 결과, 봄철의 수분 공급과 태풍이 나무의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5일 밝혔다.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2015년부터 2년간 나이테 산소동위원소 분석기법을 도입해 지리산과 덕유산 등지에서 약 150년(1864~2015년)동안 살아온 구상나무 82그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학연 정책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현주소와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담당 실국장 등 정부인사와 IBM, LG CNS, 현대건설, SKT, ESE, LH 등 업계관계자와 KISTEP, KAIA, 건기연, 교통안전공단, LHI 등 학계와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발표한 뒤 국가별 맞춤형 수출방안을 만드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
정부가 부진을 이어가던 수출 반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올해부터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실적을 높이고 경제위기도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2017년 연두 업무보고'에서 올해 수출회복과 신산업 창출 등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산자부는 업무보고에서 ▲수출 플러스 전환 ▲구조조정 가속화·4차 산업혁명 대응 ▲중소기업 성장지원·소상공인 활력 제고 ▲에너지 안전 및 안정적 수급 확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산자부는 우선 수출 1000만 달러 이상의 80개 소비
[출처=정민호사진가 유튜브]3일 밤 많은 사람이 밤하늘을 지켜보며 '별똥별 쇼'를 기대했지만 관측이 쉽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가 지난 3일 오후 11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였다.이에 많은 사람이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밤하늘을 바라보며 휴대 전화로 별똥별 촬영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기대만큼 관찰이 어려워 아쉬운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별똥별·유성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쉽게 볼 수 있었다.전날 관측 및 촬영에 실패한
상륙정 등 소형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이 우리 군에 본격 전력화 된다.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100여억원 규모의 '2.75인치 유도로켓(차량탑재형)체계' 초도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LIG넥스원 측은 "향후 6년간 진행되는 '비궁' 양산 사업 총 규모는 약 1200억원 수준"이라며 "해병대를 시작으로 해군, 육군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비궁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이 완료됐다. 해병대가 연구·개발에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의원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교육신문연합회의 '제2회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박 의원은 청소년이 교육감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과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교육환경 보호법 개정안', '유아교육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12개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쓰나미처럼 밀려와 모든 시스템을 바꿀 것”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드슈밥 회장이 한 말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의 핵심 산업인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화학소재 산업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한국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나라다. 4차 산업혁명기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의 융합으로 제조 산업기기와 생산과정이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대량생산, 단순 반복 업무 환경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전용 드론 개발에 나섰다.CJ대한통운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유비드론과 함께 물류센터 전용 드론 연구,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되는 물류센터 전용 드론은 경로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전에 학습한 물류센터 내 경로를 사람의 조종 없이도 자율 비행할 수 있다. 또 물류센터 곳곳에 위치한 화물의 유통기한, 화물종류 등의 재고 정보를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해 제어관리 PC로 전송할 수 있다.CJ대한통운 측은 "드론으로 재고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대폭 절감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