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 후 미국 현지 회사에 인턴으로 취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문제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는 한국고용정보원 직원으로 재직하던 당시인 지난 2008년 3월 1일 미국 어학연수 허가를 받고 그해 4월 미국 웹디자인 회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해 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측은 문재인 후보 아들의 미국 인턴 취업 여부를 최근에 알게 됐으며 겸직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 캠프는 “어학연수 비자 무급 인턴이기 때문에 공기업 인사규정을 어긴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당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문재인 후보 아들의 면접점수 원본 데이터가 사라져 사실 확인이 불가능해졌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의원은 문재인 후보 아들이 필기시험도 없이 합격했지만 입사한 2006년 한해 모든 면접관 채점표가 사라졌다면서 취업특혜 은폐를 위해 폐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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