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카톡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것은 정부부처 중 최초다.환경부는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붉은박쥐, 스라소니, 금개구리로 표현한 12종류의 이모티콘을 오는 30일까지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이모티콘은 각 멸종위기종의 외형과 생태적 특성을 나타냈다. 카톡에서 아이디 검색으로 '환경부'를 검색하고 친구추가를 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마감일은 이달 말이나 선착 순 10만명까지만 서비스가 가능하다.김은경 환경부 뉴미디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김포공항습지매립반대·골프장사업백지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2일성명서를 발표, 김포공항습지를 훼손한 오정구청에 대해 습지를 원상 복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22일 공대위는 성명서를 통해최근 부천시 오정구청이 침출수를 처리하지 않은 하수 슬러지를 김포공항습지에 불법으로 투기해 왔다고 주장했다.공대위 측은 "김포공항습지매립에 대해 찬반 갈등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정구청이 나서서 김포공항습지를 훼손했다"며 "더군다나 3~5월은 멸종위기종 맹꽁이, 금개구리 등 양서류들의 산란철이고, 현재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및 주민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놓고 사업시행사와 시민·환경단체가 강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11일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서를 보면 골프장 예정지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습지지역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서울시가 15년 전부터 습지형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 지역의 약 43%에 달하는 면적이다.녹색위에 따르면 생물다양성 도시를 위해 습지를 보전해 온 서울시와 서울시민을 위해서는 골프장보다는 습지보전을 전제로 한 친환경적인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대공원은 종보전교육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4일 오후 3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종보전교육관은 설명회와 동영상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종보전사랑방'과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슬로우로리스와 국내 토종 양서파충류가 전시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종보전사랑방은 향후 관람객들에게 동물원의 종보전 역할에 대한 설명회를 하고 동물원이 흥미위주가 아닌 국내 생태계의 안정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대공원은 이를 통해 불법 야생동물 반입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하위 생태계의 중요성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충청남도 논산에서 멸종위기종 2급 금개구리가 발견됐다.권선학 논산환경교육센터(늘푸른나무) 대표는 "한 시민의 제보로 지난 5월 초순부터 울음소리, 수온, 활동영역과 형태 등을 집중관찰한 결과 논산시 광석면 왕전초등학교 인근 소류지에서 금개구리 서식을 최종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금개구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고유종이며 그나마 국내에서도 서식이 확인된 곳은 태안 두웅습지와 성남시 습지생태원, 세종시 장남평야, 충북 청원 연제방죽 등 30여 곳에 불과하다.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충청북도 청원군이 폐기물 매립장으로 확보한 부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 수십마리가 발견됐다.환경단체인 두꺼비친구들은 지난 주말부터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 방죽에서 40여마리의 금개구리가 한꺼번에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박완희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은 "이달 초 금개구리가 1∼2마리 발견돼 본격적인 탐사에 나섰는데 지난 주말부터 방죽 일대에서 금개구리 특유의 울음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며 "현재까지 발견된 건 40여마리지만 이 일대에 더 많은 개체수가 서식하는 걸로 보인
[환경TV뉴스] 이아림 기자 = 환경부는 도심에 생태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2017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자연마당은 도시 생활권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해 습지, 개울, 초지, 숲 등의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생태거점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이 목표다.지난해 서울 중계동, 부산 용호동, 대구 불로동 등 3개 지역에서 시작된 공사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서구와 전북 익산시 등 2개 지역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
오는 9월말부터 10월까지 3주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논의하게 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CBD는 기후변화협약·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UN이 주재하는 3대 환경 회의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뜻으로 인식 가능하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이를 미약하나마 가늠해 보기 위해 환경TV뉴스는 2월2일 '세계 습지의 날'을
[환경TV뉴스] 장준희 기자 = 충남도는 환경부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생태관광지역에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서천 금강하구·유부도 일원 등 도내 2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멸종위기 조류 49종과 천연기념물 조류 37종,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과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철새탐조투어'와 '갯벌체험교실', '곤충체험교실', '철새기행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은 람사르습지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등재된 지역
멸종위기종의 복원 사업을 총괄하는 동시에 스라소니 등 신규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진행할 '컨트롤 타워'가 경북 영양에 들어선다.환경부는 각종 개발과 경제 성장 과정에서 급감한 멸종위기종의 증식과 복원 사업을 총괄할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칭)' 건립 계획을 13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건립 계획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6년까지 841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전체 258만㎡(78만평) 부지 내에 증식·복원 연구시설, 자연적응 연구시설, 지원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눈에 띄는 것은 전체 부지의 반 정도인 120만
흔히 '알비노'로 불리는 백색증에 걸려 황금색을 띄는 참개구리가 국내 습지에서 발견됐습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를 진행하던 중, 지난 6월 초 충남 아산시의 습지에서 백색증에 걸린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피부나 모발 등이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바뀌는 ‘백색증’에 걸린 황금개구리를 야외에서 확인할 확률은 3만분의 1로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같은 발견은 습지가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스트레이트1 서울시 내년도 환경 분야 예산 발표 스트레이트2 중국발 스모그 겨울철 심해져스트레이트3 3만분의 1확률, 황금개구리 발견스트레이트4 '희망의 빛을 주세요'주요단신▲밀양 송전탑 경찰 규모 줄여▲이륜차도 배출가스 검사받아야▲남북 백두대간, 사진으로 통일▲광주 환벽당 일원 명승 지정▲환경공단, 그린애플어워즈 수상▲그린카 카쉐어링 10만명 돌파
▲서울시 내년도 환경 분야 예산 발표…내년 예산안 올해보다 4.2% 증액한 24조5042억원 편성, 대기질 개선·공원 및 녹지 확충 등 환경분야 예산 전체의 7.6% 차지…사회복지 확충으로 약 9000억원 예산 증가해 환경분야 예산 1699억원 삭감▲중국발 스모그 겨울철 심해져…환경부, 올해 중국 내 스모그 발생일수 52년만에 가장 빈번하고 겨울철 편서풍의 영향으로 내년 봄까지 계속 심각할 것으로 관측…국내 수도권 미세먼지 환경기준 초과 건수도 6배 이상으로 증가▲3만분
흔히 '알비노'로 불리는 백색증에 걸려 황금색을 띄는 참개구리가 국내 습지에서 발견됐다. 이 같은 사례를 야외에서 확인할 확률은 3만분의 1에 달할 정도로 매우 드물어 눈길을 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를 진행하던 중 지난 6월초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백색증에 걸린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백색증은 척추동물에서 발생 가능한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피부나 모발 등이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띄게 된다. 또 눈은 충혈된 것처럼 붉은색을 띄게 된다.참개구리의 경우 백색증에 걸리
▲정부,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 신흥환경시장 진출 시동…정부가 신흥환경시장인 중남미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3개 국가의 환경시장 진출을 위해 민·관 합동 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달 25일 멕시코 그린엑스포 참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 주지사 면담까지 중남미 국가들과의 환경산업 협력을 위해 환경산업 협력 사절단인 '중남미 그린카라반'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장수하늘소 복원 위해 오대산서 최초 야생적응 실험…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장수하
주요단신▲정부,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 신흥환경시장 진출 시동▲장수하늘소 복원 위해 오대산서 최초 야생적응 실험▲10월부터 치명적 '초미세먼지' 정보 문자·전광판으로 알린다▲경남 사천 3개 하구역서 645종 생물 서식 확인▲김포공항골프장 예정부지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 확인 ▲동물원 조련과정서 바다코끼리 학대 '물의'…사건 일파만파▲서울시, '차 없는 날' 맞아 '녹색교통 이용주간' 운영▲'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승인 마지막 절차 통과▲산림청-문화재청, 산림자원 보호·문화유산 보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