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이모티콘. 출처=환경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환경부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카톡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것은 정부부처 중 최초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붉은박쥐, 스라소니, 금개구리로 표현한 12종류의 이모티콘을 오는 30일까지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각 멸종위기종의 외형과 생태적 특성을 나타냈다.

카톡에서 아이디 검색으로 '환경부'를 검색하고 친구추가를 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마감일은 이달 말이나 선착 순 10만명까지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은경 환경부 뉴미디어홍보팀장은 "이번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이 다양한 환경부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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