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과 외출이 줄어들면서 집 근처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 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원마일 웨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집에 머물거나 근처 1마일(1.6km) 반경 안에서 활동할 때 착용하는 상품으로 홈웨어보다는 격식 있고 수트보다는 가벼운 스타일이다. 패션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이 장기화됨에 따라 라이프 아이템에도 생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늘어난 재택근무 일수에 따라 집에서 입기 편한 옷은 물론 집 근처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할 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카콜라가 2030년까지 전체 페트병의 50%를 친환경 원료로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나이키가 친환경 재생 소재로 만든 운동화를 출시하는 등 수백 조 원에 이르는 플라스틱 시장이 친환경 소재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친환경 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사업에 본격 진출해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나 바이오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통가 할인이 집중되는 11월 쇼핑대목에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온라인쇼핑 고객 5명 중 1명 꼴로 100만원 이상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베이코리아가 G마켓, 옥션, G9에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동시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옥션 방문 고객 1만89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쇼핑 예상 지출 금액이 △100만원이상(18%) △50만~100만원이하(23%) △30만~50만원(26%) △10만~30만원(28%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유엔(UN)으로부터 세계적인 지속가능 기업이자 코로나 위기대응 우수 기업이라고 인정 받았다.KT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 ‘코로나 위기대응 글로벌 우수기업 2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리스트는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과 브랜드를 분석해 선정한 것으로, KT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유엔 SDGs협회가 선정한 ‘글로벌지속가능기업’으로 등재됐다. 일동제약이(대표 윤웅섭)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필환경 시대에 동참하기 위해 캠페인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하는 노력에 포커스를 맞춘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크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다시 찾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현대홈쇼핑은 31일부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프라이팬을 수거해 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하나은행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리그오브 레전드로 유명한 게이머 페이커에게는 ‘오른손 보험도 생긴다.T1과 하나은행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밀레니얼 팬층 대상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이름 붙인다. 앞으로 유니폼에 하나은행 대표브랜드 ‘하나원큐’ 로고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T1은 SK텔레콤이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나이키가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이하 페이커)과 함께 요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글로벌 e스포츠 업계 최고의 스타다. 해당 협업은 페이커와 나이키가 손 잡은 첫 스포츠 콘텐츠다.페이커와 나이키가 요가 컨텐츠를 제작한 이유는 (프로게이머처럼)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는 사람들의 건강 이슈를 챙기자는 취지다. 나이키는 평소 모든 사람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게 응원하자는 취지로 ‘우리의 힘을 믿어’ 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아울렛 광교점, 나이키 메가샵 리뉴얼 오픈롯데아울렛 광교점은 1일 아울렛 2층에 위치했던 나이키 매장이 1층으로 이동, 면적을 50% 확대해 ‘나이키 메가샵’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메가샵은 일반 매장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넓다. 기존 라이프스타일(NSW), 런닝 조닝에 바스켓볼, 풋볼, 우먼스 카테고리를 추가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50% 할인하는 이월 상품 물량을 보강했다.◇SSG페이 “매일 혜택 받고 쇼핑하세요”SSG페이는 1일 S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수시로 불어오고,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더해지면서 실내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기능성과 신축성이 좋아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실내운동을 할 때 입기 좋은 요가레깅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품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9개 브랜드, 9개 요가레깅스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나이키(BV5716-010), 뉴발란스(NBNS94W322-00), 데상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휠라, 스펙트럼 콜라보 컬렉션 론칭휠라는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유명 스트리트 편집숍인 스펙트럼(Spectrum)과 협업한 ‘휠라 X 스펙트럼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렬한 색상과 각 브랜드의 요소를 조합해 만든 콜라보 탭, 레터링 등을 디자인 디테일로 활용했다. 하프집업 풀오버, 후드티셔츠, 스웨트셔츠, 긴팔 및 반팔 티셔츠와 힙색, 버킷햇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컬렉션을 구성했다.◇LF, 미국 토털 슈즈 브랜드 '탐스’ 국내 전개LF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나이키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살린 여러 제품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5일(미국 현지시각) 올해 여름 펼쳐질 스포츠 이벤트에 참가할 선수들을 위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이번 컬렉션에 지속가능한 혁신이 지구의 미래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한다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았다. 지속가능하게 디자인된 미국 대표팀 시상식 유니폼과 무탄소 미래를 목표로 재활용 폐기물을 주요 소재로 만든 풋웨어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증권이 2020년 글로벌 주식투자의 4대 테마로 'M·I·C·E'를, 추천종목 키워드로는 'C·H·A·A·N·G·E '를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M·I·C·E'(영어로 쥐의 複數)는 순서대로 Macro(거시경제), Interest(이자), China(중국), Election(선거)의 앞 글자를 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마트, 인도네시아 48호점 ‘찌마히점’ 오픈롯데마트는 27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주도인 반둥지역 (Bandung Regency)에 인도네시아 48호점이자 글로벌 186호점인 ‘찌마히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변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의 상권을 고려해 식료품의 진열면적을 확대하고, 신선식품의 상품 수를 기존의 다른 매장보다 100품목 이상 늘렸다. 롯데마트는 연내 빠칸사리점과 뜨갈점을 총 50개의 점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bhc치킨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쿠팡이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현대카드 출신 이준희 법무담당 VP를 영입한 데 이어 글로벌 기업 출신 인물을 최고회계책임자(이하 CAO)로 발탁했다.1일 쿠팡은 글로벌 재무 전문가 마이클 파커(Michael Parker)를 CAO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파커 CAO는 쿠팡에 합류하기 전 나이키의 거버넌스 및 외부보고 통제 부문(Controller - Governance & Reporting) VP를 지냈다. 나이키의 외부 회계감사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에너지 절약, 대기질 관리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로 지속가능한 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KT가 UN지원SDGs협회에서 발표하는 ‘2019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지수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1000여개 기업 중 나이키, 네슬레, 존슨&존슨, 코카콜라 등 8개 기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는 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UN HLPF)에서 공식의견서로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 관련 상품들이 중국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다. NBA 휴스턴 로켓츠 단장이 쓴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트윗 하나에서 시작된 일이다.미국 온라인매체 쿼츠(Quartz)는 10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에서 휴스턴 로키츠 상품을 검색했으나,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징둥닷컴(JD.com), 쑤닝(Sunning) 등 다른 중국 온라인쇼핑몰에서 나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가 일상에서 느낀 점과 좋아하는 것을 꾸밈없이 표현하는 솔직함이 슈퍼픽션의 매력”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 전시장에서 ‘#프로젝트프리즘 week 15’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프리즘’이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가전’을 개발한다는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 콘셉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슈퍼픽션 에디션&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