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자력발전소 한빛1호기의 재가동 결정을 두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녹색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안전에 대한 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한빛1호기의 발전재개를 결정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녹색당은 “한빛1호기의 5월 10일 열출력급증에 따른 가동중지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의 엉터리 대처에도 원안위는 사고대책이 충분하다며 발전재개를 허용했다”며 “한빛1호기 사고에는 기계설비 결함과 인재(人災)가 중첩됐지만, 원안위와 한수원은 기계적 결함이 없는 단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올해 10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 감소한 467.8억달러, 수입은 14.6% 감소한 413.9억달러로 수입과 수출 모두 감소한 반면, 무역수지는 53.9억달러로 9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입 부진 요인으로 미중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반도체 업황 부진, 유가하락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작년 10월 수출의 기저효과 등을 꼽았다. 일본의 수출 규제도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11월부터 감소폭은 점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30일 몽골 수흐바타르주 바룬우르트시 현지에서 난방 및 온수공급시스템 사후지원 사업 일환으로 안전시설물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난방공사는 지역난방시스템 구축사업의 연장으로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현지 직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는 특히 기존 지역난방 시설에 석탄재 처리시스템, 소방배관 동파방지 설비 및 기타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시설운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중 석탄재 처리 시스템은 그간 인력이 수레로 운반하던
▷과장급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경택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GE의 풍력터빈 수주 증가로 2021년에도 미국 풍력발전의 초호황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의 1일 보고서에 따르면 GE의 3분기 풍력터빈 수주는 1184개로, 전년동기 857개에 비해 38% 증가했다.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GE의 3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3138개로, 2018년 연간수주인 3198개에 육박한다”며 “올 4분기 2014~2018년 4분기 평균수주만 달성하더라도 2019년 연간수주는 4206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dq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재생에너지의 양대 축으로 꼽을 수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태양광에 비해 풍력발전 보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는 사업추진 전 신중한 사전검토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 등은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풍력발전 활성화를 위한 부처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부가 내놓은 활성화 방안은 육상풍력 입지지도 마련과 사전환경성 검토 강화, 입지규제 합리화 등으로 압축된다. 이날 윤도경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과 사무관은 &l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계열의 엔진오일 등 윤활유 판매사인 SK루브리컨츠는 도로교통공단과 31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교통안전과 에코드라이빙 문화확산 등 ‘교통안전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교통안전교육이나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에코드라이빙 운전문화를 확산, 연료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 등 공익활동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내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가 신호위반&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중국 진강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중국 국가에너지국과의 ‘제2차 한-중 에너지협의회’와 ‘제1차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통해 양국간 에너지기술과 친환경 발전기술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제2차 한-중 에너지협의회를 통해 양국은 전력망,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력망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과 중국의 국가전망이 공동 연구중인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국산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1년 시작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 동서발전이 과제수행 개발비를 지원하고, 성공과제에 대한 구매 등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꾀하는 방식이다. 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생산·저장 부문 해외 혁신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인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술업체 ‘H2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 등과 전략투자, 공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인천시가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0일 인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내항 도수로 해수면에 400kW급 해양부유식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 항만 내 정박 중인 소형선박이 사용하는 경유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잉여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는 등 ESS 촉진요금제, 전력 절감비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태양광발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 특허침해 관련 합의파기' 주장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LG화학은 30일 “당사는 경쟁사(SK이노베이션)의 주장에 대해 소모적 논쟁과 감정적 대립으로 맞서기보다 법적절차를 통해 모든 것을 명확히 밝히는데 집중해 왔다”며 “하지만 경쟁사는 법적절차에 성실히 임하기보다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행위를 반복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합의서 공개로 여론을 호도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LG화학은 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기술 관련 글로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했다. 현대차는 자동차산업과 미래 모빌리티의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전달하는 ‘Hyundai Motor Group TECH’ 글로벌 채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채널은 한글과 영어로 서비스되며, 향후 중국어, 스페인 등 다양한 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채널을 통해 연구개발(R&D) 활동과 제품 신기술 등 글로벌 기술 리더십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릴 계획이다.특히 수소경제를 비롯해 자율주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기아자동차와 GS칼텍스는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기충전소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기아차 멤버십 ‘레드멤버스’ 제휴 △충전·세자·정비 통합패키지 상품출시 등 전기차 충전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간편 결제 서비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종 한시 특례할인 제도를 모두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전의 적자상황을 타개하고자 새로운 전기료 특례할인은 원칙적으로 도입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한시적 특례제도 또한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이다.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특례제도 폐지가 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현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 할인, 신재생에너지 할인, 전기차 충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LG화학이 지난달 26일 이차전지 특허침해로 SK이노베이션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가운데, 특허침해 내용 중 분리막 관련 원천기술인 ‘US517’과 ‘KR310’의 동일성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모양새다. LG화학은 2011년 특허침해를 주장하며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내에서 이미 같은 내용의 소송을 벌였지만, ‘US517’이 ‘KR310’과 동일하다는 이유로 패소한 바 있다.SK이노베이션은 29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재생에너지 전환을 논할 때 흔히들 계통의 ‘유연성’ 확보와 ‘간헐성’ 해소를 선결과제로 꼽는다. 유연성이란 전력수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발전과 부하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간헐성이란 풍력이나 태양광 등에서 발전량이 풍량과 일조량에 좌우되는 문제를 일컫는다.이같은 사안을 주제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9일 ‘재생에너지 간헐성 해소와 계통 유연성 확보의 핵심 난제와 해법’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라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연간 80%를 상회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원전 가동률이 평균 가동일수 주기를 반영하기에 올 하반기 가동률 하락은 2020년 가동률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하나금투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중 예방정비가 완료된 원전은 적어도 2020년 하반기까지 가동을 지속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 정비가 끝난 원전은 2020년 내내 가동이 가능하다”며 “결국 2020년 가동률 관건은 현재 정비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내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다소비사업장은 한 곳이 줄었으나, 에너지 소비량은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시가 공개한 2018년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사용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사업장 및 건물)은 총 591개소로 전년보다 한 곳이 줄었지만, 총 에너지 사용량은 4% 증가한 471만1664TOE를 기록했다.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은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이들 사업장의 에너지소비량은 서울지역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약 13%를 차지한다.에너지다소비사
▷서기관 △감사담당관실 남한규 △혁신행정담당관실 김기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정두 △산업일자리혁신과 유은 △산업기술정책과 김종선 △에너지혁신정책과 송용식 △자원안보정책과 권종헌 △신재생에너지정책과 이수부 △미주통상과 조진화 △신북방통상총괄과 김파라 △자유무역협정이행과 김선애 △세계무역기구과 차세운 △투자정책과 곽근열 △해외투자과 최원엽▷기술서기관 △통상현안대응단 김용운 △산업정책과 홍충완 △산업기술정책과 김학배 △전력산업과 김동환▷수석전문관 △중동아프리카통상과 배판술 △통상분쟁대응과 정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