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국산화 지원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취지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동서발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설비 국산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1년 시작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 동서발전이 과제수행 개발비를 지원하고, 성공과제에 대한 구매 등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꾀하는 방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등 국산화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다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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