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임직원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효성은 사업장 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주사를 포함한 4개 사업회사 모두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팀을 통해 현장 안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우리 사업장에서도 사고의 위험을 가진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위험성을 파악하고 안전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안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안전 체험 프로그램부터 무재해 인센티브까지
포스코가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철강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저탄소 제철공정 도입 등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포스코는 철강 제조의 근간이 되는 설비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특히, 포스코는 지난해 9월에 발생한 냉천 범람사고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던 포항제철소 설비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정비체제 구축과 정비기술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과 시급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현재 포스코의 설비 정비 방
부영그룹은 2023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한데 이어 지난 12일 준공 임박 현장 공사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 상가 공사현장에서 최양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규정 행동화, 평상 시 안전보건관리 예방활동을 통한 조치 생활화, 근로자의 유해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조치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현장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대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도
SK하이닉스가 ESG 선도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의 건강과 안전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사회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의 직업병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보건관리 영역은 충주에 이어 수도권까지 크게 확장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개소를 통해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업체의 보건 관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동반성장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일환경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가 ‘민간 최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개 전 지사 및 현장 작업장을 대상으로 ‘임원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안전 담당 임원인 안전기술본부장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특히 안전기술본부장이 협력업체 및 건설공사 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직접 주관하고, 직원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양산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증액 요구에
통신 4사(SK텔레콤·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가 국민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통신 4사는 5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통신 4사-고용부·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차량 공동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통신 4사가 공동으로 6개월간 대국민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업무용 차량 총 3500대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안전을 위한 우리를 WE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등의 캠페인 핵심 슬로건을 부착해 운행하는 형태로 전개된다.통신 4사는 올해 초부터 국내 통신업의
신한은행은 글로벌 3대 인증기관인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안전보건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조직을 신설하고 예산을 편성해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점검 하는 등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KT와 KB손해보험이 사회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은다.양 사는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사옥에서 ‘안전시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회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KT는 KB손해보험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 관련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 고객 대상 보험 상품 홍보 및 정부 지원 정책 유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 고객 상품 개발 및 보험 가입 지원, KB손해보험 가입 고객 KT 디지
현대건설-이노넷 컨소시엄이 공동 제안한 TVWS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제23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돼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지정 받았다.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지하 공사에 TV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있어 비면허로 누구나 사용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해 별내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실증에 성공, 건설현장 내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성을 높인 바 있다.기존 터널 내·외부간 통신을 위해서는 통신사 LTE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전력 빅데이터와 그린 수소 사업에 주력하고 ESG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서비스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SK E&S와 국내외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실천선언문 서약을 시행했고, 이를 위한 12개의 세부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한국전력, LS 일렉트릭과 전력 빅데이터 활용한 신서비스 개발한국전력과 LS 일렉트릭이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소비자의 전력설비 상태를
화학물질은 현대 사회를 이루는 데 꼭 필요하지만 누출·접촉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어 꼼꼼한 관리 역시 중요하다. 환경부 등 관련 내용을 담당하는 기관에서도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왔다.◇ “안전관리 주의·대응기관 교육 참여 필요”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20년 11월 게재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고용노동부 자료를 인용해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에 의한 폭발·파열·화재나 화학물질누출·접촉으로 사망한 노동자는 총 100명에 이르고, 부상자
금주 국내 여러 기업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통신 4사는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G헬로비전과 국립생태원은 지역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보급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통신 4사, “자연재해 복구·예방에 공동 대응할 것”KT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4사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8월 4
지난 19일 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의 에쓰오일 알킬레이션 시설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없었지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에쓰오일은 사과문을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사고수습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화학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시간 지나 초진된 화재...인명피해도 발생5월 19일 밤 8시 51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지점에서 10여km 떨어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됐다. 해당 법의 골자는 1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2명이상 부상자 발생시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것이다.이러한 법이 제정된 이유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안전불감에 따른 산업재해를 비롯해 노동법 불이행, 하청업체 직원들의 사망사고 등이 근절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법이 본격
산업계 전반에 걸쳐 ESG 바람이 붑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기업을 경영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이런 흐름은 제약·바이오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도 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행보입니다. 그린포스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2일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을 확정했다. 최근 안전 관련 이슈 등으로 정치권과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는 최 회장은, 수소경제와 안전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는 12일 오전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최 회장을 포함한 사내·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포스코 CEO를 맡아온 최정우 회장은 임기가 3년 연장됐다.최정우 회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4개 철강업체의 ‘ESG 경영’ 관련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포스코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이 그 뒤를 이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주요 철강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2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대상은 (올해 정보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