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본부장 현장 방문…간담회 및 애로사항 청취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에서 진행된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에서 진행된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개 전 지사 및 현장 작업장을 대상으로 ‘임원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안전 담당 임원인 안전기술본부장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안전기술본부장이 협력업체 및 건설공사 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직접 주관하고, 직원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산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증액 요구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법적 기준 외에 추가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난방공사는 지난 4년간 중대재해 ‘0(제로)’를 달성했다.

송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경영진의 사업현장 안전 점검을 지속 실시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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